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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핵전쟁급 기후위기 막자”···‘1.5℃’ 지키려는 노력 지금 당장 함께해요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월 28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국제 사회와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발언했습니다. 이는 우리 정부가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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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30년 뒤에도 불가능한 기술로 '탄소중립' 계획"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50 장기저탄소 발전전략 공청회'. 환경부 유튜브 캡쳐 "30년 뒤 '탄소중립'에 사용한다는 이 기술들, 사실 30년 뒤에도 상용화되기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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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육식 줄여야 지구가 숨쉰다
우리가 날씨다 우리가 날씨다 조너선 사프란 포어 지음 송은주 옮김 민음사 기후정의선언 우리 모두의 일 지음 이세진 옮김 조천호 보론 마농지 우리는 기후변화를 두려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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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북방경제위 3년, 이제는 ‘성공 스토리’ 보여줘야
신경남 전 ADB 선임 이코노미스트·경희대 국제개발협력연구센터 교수 문재인 정부는 2017년 출범하면서 ‘100대 국정 과제’에 신북방 경제 협력을 포함하고 전담 기구인 북방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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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완의 시선] 인구 감소의 원년, ‘골든타임’이 지나간다
주정완 경제에디터 이제는 확실히 내리막길에 접어들었다. 후대의 한국인은 2020년을 어떻게 기억할까.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겠지만 적어도 하나는 분명하다. 출생아보다 사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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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피해 5580조, 생태보호에 0.6%만 써도 팬데믹 막는다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나로 꼽히는 캄보디아 석조사원 앙코르와트의 전경. 중앙포토 12세기에 건설됐지만 밀림 속에 잠들게 된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사원. 학자들은 이곳이 폐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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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와 팬데믹의 악순환…잠들었던 바이러스가 부활한다
남극의 유빙 위에 펭귄 떼가 무리지어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되돌아올 수 없는 지점(Point of No Return). 국제학술지 네이처가 지난달 위태로운 남극 빙상(대륙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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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 유실 지속 땐 3억명 침수…'탄소 감축' 가이드라인 절실
━ [창간기획] 기후재앙 자연의 비명 “해수면이 30㎝만 높아져도 부산 해운대, 인천 송도 같은 해안 도시엔 어마어마한 침수 피해가 발생합니다. 한반도 해안선이 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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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빙하의 습격...10년뒤 인천공항 완전히 집어삼킬판
그린란드 남동부 지역에 있는 빙하 일부가 무너져 내리는 모습. AFP=연합뉴스 “해수면이 30㎝만 높아져도 부산 해운대, 인천 송도 같은 해안 도시엔 어마어마한 침수 피해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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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지붕 위 소가 해준 말
양성희 논설위원 사진에서 쉽게 눈을 뗄 수 없었다. 이번 폭우 때 축사가 침수돼 물에 떠다니다가 민가 지붕 위에 올라 살아남은 소 얘기다. 같이 피신한 몇 마리는 지붕 아래로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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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못 자라고, 벼 수확도 줄어든다…2100년 온난화 암울한 전망
지금과 같은 정도로 탄소배출을 계속한다면, 기후변화로 인해 2100년 우리나라에서는 사과나무가 자라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환경부와 기상청은 28일 '한국 기후변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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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멀쩡했던 집 지반 붕괴…온난화가 부른 끔찍한 풍경
최근 호주 해안가에 사는 주민들은 때아닌 대피 소동을 겪었다. 해변을 따라 지어진 주택 지반이 침식돼 붕괴 위험에 처했기 때문이다. 21일 CNN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 북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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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그린 뉴딜” 외친 날 석탄발전 승인한 정부의 자가당착
정상훈 그린피스 기후·참정권 캠페인 팀장 어딜 가나 ‘그린 뉴딜’이 화두다. 정부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전략으로 그린 뉴딜을 제시했는데, 기후 위기에 대응하며 친환경 고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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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쩐의 전쟁’에 한국이 취했다···정치권 ‘뜨거운 감자’ 기본소득
긴급재난지원금 효과 맛본 정치권 대책 없이 ‘베팅 경쟁’... 단기적 증세 명분과 표심 확보 수단 되면 갈등만 깊어져 기본소득 논쟁에 불이 붙었다. 논쟁은 거스를 수 없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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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의 퍼스펙티브] 한국의 원칙 세워 미·중과 북한 이슈에 대응해야
━ 미·중 갈등의 미래와 한국의 길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 미국과 중국이 지금 정면 무력 충돌이 아닌 모든 수단으로 싸우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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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기후악당 두목” 불명예 씻어야 할 문재인 대통령
이하경 주필 인도 펀자브지방 사람들은 150㎞ 떨어진 히말라야 설산(雪山)을 육안으로 보고 있다. 중국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4634명(5월 17일 기준)인데 그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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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공포에 놓친 세균 "슈퍼박테리아가 코로나보다 무섭다"
지난달 7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근무 교대를 위해 격리병동으로 향하고 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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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금 살포 의존말라" IMF서 날아온 경고
이창용 IMF 국장은 코로나19가 진정되더라도 경제가 예전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을지에 의문을 표했다. 사진은 지난달 IMF에서 브리핑하고 있는 이 국장. [IMF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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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지구의 시간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인간의 시간이 멈추자 ‘지구의 시간’이 시작됐다. 지구가 오랜만에 생기를 찾았다. 250년만의 일이었다. 공장 연기와 사람 이동이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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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RG]"美차이나타운, 국가처럼 될 것" 코로나가 바꿀 세계
벌써 4개월 넘게 지속하며 세계를 뒤흔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 세계 확진자만 310만명, 사망자 22만명에 달하는 파괴력으로 우리 일상을 송두리째 바꿔놓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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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코로나19와 인간 생존 방식의 변화 방향
초연결 사회, 1인 가구 증가로 만남 꺼리는 2050년 한국사회 한 분야 파고드는 ‘덕후’ 예상되지만 소시오패스 등장도 배제 못해 3월 초, 외국인 관광객들과 쇼핑객들로 북적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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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후 석탄화력소, 가스로 바꾸면? 英 싱크탱크 "74조 손해"
지난 1월 21일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한국전력 서초지사 외벽에 '호주 산불' 영상을 비추며 해외 석탄 투자 중단을 촉구한 퍼포먼스. 한전의 해외 석탄투자뿐만 아니라 국내 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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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 관용으로 유럽은 자살하는 중”
유럽의 죽음 유럽의 죽음 더글러스 머리 지음 유강은 옮김 열린책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국경 없는 세계의 허구성을 드러냈다. 국경을 울타리로 삼는 주권이 엄연히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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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강한 항생제 맞서 더 강해진 세균 악순환 끊기 위해 뭐가 필요할까
과연 치료 효과 있었을까요, 감기 걸렸을 때 먹은 항생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를 직접 잡는 치료제가 없으며 변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