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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근 칼럼] 차마고도, 그 오래된 미래를 걸으며
이우근법무법인 충정 대표 “거의 수직으로 깎아지른 산허리는 아득히 먼 옛적 지각 변동으로 생겼을 것이 틀림없는 바위 틈 사이로 빠져들고 있었다. 멀리 희미한 녹색으로 뒤덮인 계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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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묵은 둥치에서 튼실한 새싹이 움튼다
이우근법무법인 충정 대표 밀레니엄(Millennium)이라는 낯선 단어를 유행시키며 요란스럽게 출발한 21세기의 첫 10년은 기대와는 달리 무척이나 우울한 시기였다. 알카에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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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서구적 가치가 낳은 부작용 히말라야 오지 마을에도 있어"
『오래된 미래』의 저자 헬레나 노르베르 호지(61·사진)가 다시 한국을 찾았다. 지난 7월 방한에 이어 불과 넉 달 만이다. 이번 방문은 『오래된 미래』의 공식 한국어판(중앙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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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움직여야 세상이 변한다
헬레나 노르베리-호지(Helena Norberg-Hodge)는 스웨덴 출신 여성학자로 유럽과 미국에서 연구생활을 하며 6개 외국어에 능한 언어학자였다. 1975년 재학 중이던 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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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국 온 환경운동가 호지 "성장이 무조건 좋다는 믿음은 잘못 ”
스테디셀러 『오래된 미래』(녹색평론)의 저자, 스웨덴 출신 생태환경운동가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61·사진)가 다시 한국을 찾았다. 2003년, 2006년에 이어 세번째다.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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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간 무아봉공 새기고 뛰었죠"
"종교와 국경 넘는 봉사활동 계속 할 것" "평생을 스스로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어요.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할 따름이지요." 평생을 봉사와 헌신으로 일관했던 교화 현장을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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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미래" 헬레나 노르베리 著
서부 히말라야 고원에 자리잡은 황량한 마을 라다크.생활환경이척박함에도 불구하고 1천년이상 검소한 생활과 협동정신으로 건전한 공동체를 꾸려오고 있는 마을이다.물질적으로는 빈약해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