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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고국의 편지

월남에 와있는 군인들은 고국에서 온 편지보다 더 반갑고 기쁜 것은 없다. 전쟁이란 긴장 속에서도 항시 부모 형제 친척 벗들과 맺어진 갖가지 아름다운 추억을 되씹으며 향수와 고독을

(119)-희망의 계단(23)

숨소리조차 잦아드는 정밀이 감돌았다. 35분이 지났다. 감별사 손환씨는 마지막 병아리를 오른편 나무통에 던진다. 암컷 3백72수, 수컷 3백28수. 1마리의 병아리를 감별하는데 꼭

"기관서사직강요"

서울 남가좌동 73의 119 김난선씨등 7명의전서울시직원이 11일 김현옥서울시장을 상대로 면직처분의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냈다. 김씨등은 서울 고등법원에 낸 소송이유를 『임면

읽는 사람·듣는 사람|본사 제5회 여론조사|신문·라디오·텔레비젼을이렇게생각한다

본사는 독자·청취자·시청자의 최근의 취향을 정확히 알아보고 이것을 신문·라디오·텔 리비젼의 지면과 「프로」의편집·제작에 반영하기위해 권위조사기관에 의뢰,여론조사 를실시해온바 지난연

미달중학 추가모집

서울시교위는 15일 내년도 중학 미달교에 대한 입시지침을 시달했다. 25개 미달교의 모집인원은 4천5백8명으로 후기에서 불합격된 학생이 2만1백12명으로 전원이 응시할 경우 약 4

(119)보은기우록

(119)물결은메콩강까지-퀴논(4)

수출부진의 문제점|3·4분기에 계획액 첫 미달

63년이래 급상승일로를 치달아온 수출증가 「템포」가 지난6월을 고비로 크게 둔화, 금후의 수출전망을 흐려주고있다. 당국은 서둘러 대비책마련에 급급하고 있지만 지금까지도 수출분야는

또 90명신환 뇌염

뇌염은 14일 하룻사이에 전국에서 90명의 새환자가 발생하고 17명이 사망하여 지금까지 모두 3천1백 49명 발생에 7백 18명이 사망했다. 15일상오 현재시·도별발생 및 사망자수

총3백64억원

67년도 예산안가운데 투융뢰 3백64억은 모두 연개사업을 대상으로 하고있는데 그내용은 다음과갈다. (단위=1백만원)■농림부=4,813▲전천후1,808 ▲방조제수축72 ▲간척200

교육용 TV방송국허가

27일 김병삼 체신부장관은 최근 6·16장학회에서 청각 교육용 「텔리비젼」「채늘」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금년 말, 늦어도 내년 초에 개국될 이 교육용 「텔리비젼」방송국의 「채늘」은

가짜방지기구 설치를

근래의 신문사회면은 「가짜」로 채워진 것 같다. 가짜분유, 가짜의약품, 가짜졸업증, 가짜지폐와 수입인지 등등 가지각색의 가짜가 「네온사인」처럼 어지럽게 돌아간다. 이런 가짜투성이가

(119)아름다운 이 조국을-내명부(5)

(119)새벽의 찬가-희생의 고독(1)

박상원씨 등 5명 구속

18일 상오 치안국은 지난번 11·9 국회의원 보궐 선거 당시의 한독당 서울 중구 입후보자 박상원(28)씨 등 5명을 반공법 제4조(북괴찬양고무), 국회의원 선거법 161조(허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