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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의 핵폭탄 서태지
그다지 크지않은 우리나라 음반시장에서 발매 1주일만에 음반판매가 100만장을 넘은 가수를 우리는 뭐라고 호칭해야 할까.「슈퍼스타」란 말은 너무 진부하다.「슈퍼마켓」보다 큰 가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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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예술무대-MBC 3일 밤12시20분
존 루이스.행크 존스.케니 베런 등 10명으로 구성된「100골드 핑거스」는 이름마따나 황금의 손가락으로 세계 재즈팬들의 혼을 주무르고 있는 거성들. 이번주 『토요예술무대』는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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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LX800(스피커시스팀)
3웨이 3유닛 방식으로 설계된 톨보이 형태의 마루형 스피커시스팀으로 미국JBL社의 제품이라고 하기 보다는 다국적 기업의 이미지가 물씬 풍기는 모델로 유닛은 프랑스 오닥스社의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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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CD 중저가 바람-고전음악 대중화 이끈다
국내 메이저 레코드사들이 중저가 클래식 CD시리즈를 잇따라 출간,클래식음악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음반이 이미 발매중인 칸타빌레 「실버 클래식」시리즈에 이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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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아 악풍잇는 현의 대가
세계적인 실내악단 수크 트리오를 이끌고 있는 바이얼리니스트 요셉 수크(63)의 첫 내한 독주회가 27일 오후7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열린다. 체코가 낳은 위대한 작곡가 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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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향 초청 귀국연주 갖는 재미 바이올리니스트 김원모씨
『마음속 깊은 진심을 전달하는 것이 음악입니다. 그래서 음악을 모르는 사람도,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도 느낄 수 있는 것이지요.』 92년 시즌 첫 연주회인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제2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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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교포 안병원씨『우리의 소원』작곡자 서울 무대서 "지휘봉"
남-북이 하나 되는 자리마다, 민족통일의 염원을 되새기는 모임마다 울려 퍼지는『우리의 소원』의 작곡자 안병원씨(63)가 12월 11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서울시립소년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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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작사·작곡 겸업시대 활짝
작사·작곡 겸업시대가 본격화됐다. 과거 「한산도 작사-백영호 작곡」식의 작사·작곡 분업이 눈에 띄게 줄었다. 작사·작곡을 같이 하는 음악인 중엔 가수들도 많아 한국에도 이른바「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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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윈우드」빌보드 핫100 정상에
○…40세의 영국가수「스티브·윈우드」가 10대들이 판치던 빌보드 핫100의 정상에 올랐다. 푸른 눈의 백인이 부르는 솔 음악이라는 블루 아이드 솔 풍의 1위 곡목은『밤과 함께 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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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에서 미술까지 부문별 총점검|하반기문화예술 보다 다채롭게 펼친다
장마와 혹서의 계절이 찾아오면 문화활동도 하한기로 접어든다. 그러나 올 하반기엔 독립기념관과 국립현대미술관등 대규모 문화 공간이 신설되고 아시안게임에 맞춘 문화예술행사가 화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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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트리오 첫일 연주회
피아노의 조영방, 바이얼린의 조영미, 첼로의 조영창 3남매로 구성된 조트리오의 첫 일본연주회가 19일과 21일 2회에 걸쳐 열린다. 19일 연주는 동경문화회관홀에서, 21일 연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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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필」내한연주
중앙일보사는 문화방송·명성그룹과 공동주최로 한미수교 1백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미국서부의 명문교향악단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오키스트러를 초청, 오는 5월25, 26일 세종문화회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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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중앙음악 「콩쿠르」|첼로·바이얼린 부문서|젊은 음악도 참여 기대|신청마감은 80년 2월25일
역량있는 한국 음악도들의 세계무대 진출에의 디딤돌이 되고 한국 음악계 발전을 위해 마련된 중앙일보-동양방송 주최 제6회 중앙음악「콩쿠르」가 다음과 같이 열립니다. 국내 최고 수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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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감 넘치는 경쾌한 리듬
FM방송과 4개 채널·레코드 등 과학화한 기술적 오디오의 보급이 크게 늘어난 70년대 후반의 가장 두드러진 음악의 변화는 음의 세분화와 감각적인 연주스타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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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수준 높은 청중을 매혹시킬 「러브·이즈·블루」의 달콤한 멜로디|『무드 음악의 황제』 『폴·모리아 악단』 공연
중앙일보·동양방송은 세계 정상의 「팝스·오케스트라」인 「폴·모리아」 악단을 초청, 12월2일 (목), 3일 (금) 이틀 동안 이화여대 강당에서 두 차례 공연을 갖습니다. 격조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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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교항악단의 정상이 생음으로 선사하는 베토벤의 『전원』·베를리오즈의 『환상』
대망의 「스위스·로망드·오키스트러」서울대 공연이 오는 11∼12일로 박두했읍니다. 팬들의 열렬한 호응으로 S·C석 등은 매진에 임박했읍니다. 서둘러 모처럼의 대 향연을 놓치지 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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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교항악단의 정상이 생음으로 선사하는 베토벤의 『전원』·베를리오즈의 『환상』
11일(목) ●돈·환(R·슈트라우스) ●피아노 협주곡 K382(모차르트) ●환상 교향곡(베를리오즈) 12일(금) ●전원 교항곡(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2번(라흐마니호프)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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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중앙음악 「콩쿠르」개최
제1차 예선:4곡을 자유로 택하여 부르되 한국가곡 1곡과 독, 불, 이 가곡 중 2곡, 「오페라」 또는 「오라토리오」 중에서 「아리아」1곡을 부른다. 제2차 예선:제1차 예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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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중앙음악「콩쿠르」개최|작곡·성악·피아노·바이얼린·첼로 5개 부문…과제곡 발표|세계악단 진출의 대망을 품은 역량 있는 신인의 화려한 등용문
중앙일보와 동양방송은 다음 요강 및 과제곡에 의하여 제2회 중앙음악「콩쿠르」를 개최합니다. 음악중흥과 음악인의 세계진출이란 대망을 안고 출발한 중앙음악「콩쿠르」는 작년도의 경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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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박력의 여류 피아니스트「안나·텡」초청연주회
중앙일보·동양방송은 중국의 여류「피아니스트」「안나·텡」양을 초청, 73년 첫 「피아노」독주회를 오는10일하오7시 국립극장에서 갖습니다. 일본「오오사까」에서 태어난「텡」양은 4세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