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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트럼프의 '힘을 통한 평화'...노벨평화상 받을까
“로켓맨(김정은)과 평화를 이루다니 나는 정말이지 영리하다. 핵 버튼을 눌러 화염과 분노로 (북한을) 쓸어버릴 수도 있었지만 나는 그와 협상했다” 워싱턴포스트(WP)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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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해지는 비핵화 … 볼턴도 PVID 강조
미국이 ‘북한의 핵·미사일뿐 아니라 생화학무기의 영구적인(Permanent) 폐기’를 향후 대북 협상의 목표로 분명히 제시했다. 미 백악관 대변인실은 5일(현지시간) 존 볼턴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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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보다 대담한 모험가 김정은, 승부사 트럼프 ‘빅딜’ 가능, 문제는 이후”
정 박 브루킹스연구소 한국학 석좌가 지난 3일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정효식 특파원] “김정은은 아버지(김정일)보다 훨씬 대담한 모험가다. 승부사인 트럼프와 포괄적 빅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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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보다 대담한 모험가 김정은, 승부사 트럼프 ‘빅딜’ 가능, 문제는 이후”
정 박 브루킹스연구소 한국학 석좌가 지난 3일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정효식 특파원]“김정은은 아버지(김정일)보다 훨씬 대담한 모험가다. 승부사인 트럼프와 포괄적 빅딜을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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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한ㆍ미정상회담서 김정은 대면 경험 전수”
북ㆍ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ㆍ미 정상이 22일 미국 워싱턴에서 만나 최종 전략회의를 갖는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후 네번째 한ㆍ미 정상회담이다. 이번 회담은 미국과 북한 정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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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주한미군 철수 논하기 전에 北 비핵화 검증해야”
최근 방한한 미 의회 한국연구모임 소속 짐 센젠브레너 공화당 하원(왼쪽)과 아미 베라 민주당 하원(오른쪽)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광화문 포시즌호텔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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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의 日, 대화의 韓ㆍ中...한중일 정상회담 벌써 엇박자
'압력의 일본 vs 대화의 한·중' 9일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를 앞두고 ‘북한 비핵화’의 구상과 방법 등에서 3개국이 엇박자를 내고 있다. 꾸준히 압박 노선을 걷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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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단체 파주 대북전단 살포 무산…“이미 15만장을 살포했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5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통일동산 주차장에서 경찰의 통제로 대북전단 살포를 포기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민간단체가 대규모 대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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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과 만날 날짜·장소 곧 발표”
트럼프(左), 김정은(右)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간의 첫 정상회담 날짜와 장소가 정해졌다. AP통신 등 외신은 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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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비핵화에 중국 기여 중요” 시진핑 “김정은, 대결 끝낼 의지 강해”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청와대 여민관 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에게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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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김정일 “주한미군 주둔 괜찮다” … 김정은도 비슷한 입장인 듯
4·27 판문점 선언을 계기로 한·미 양국 내에서 평화협정 체결 이후 주한미군 주둔 논란이 불거지고 있지만 정작 북한의 입장은 주둔 용인이다. 표면적으로 북한은 주한미군 철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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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앞날, 평화협정보다 한·미방위조약에 달렸다
━ [팩트체크] 주한미군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7일 경기도 평택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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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볼턴 ‘북미회담 전 워싱턴 한미 정상회담 합의’
방미 중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왼쪽)이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과 악수를 하고 있다. [청와대=뉴스1]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4일 오전 8시(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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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폐기 검증, IAEA 아닌 미국 주도로 3년 내 돼야
━ [오영환의 외교노트] 『북한 핵의 운명』 저자 한용섭 교수 한용섭 국방대 교수가 4일 인터뷰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검증 가능한 핵 폐기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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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급물살 타는 비핵화 ‘그레이트 게임’
남북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문을 연 한반도 비핵화 ‘그레이트 게임’이 절정을 향해 숨 가쁘게 치닫는 모양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손을 잡고 분단의 상징 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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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 산림녹화에서 남북 협력의 물꼬 트자
‘4·27 판문점 선언’에 따른 후속 조치는 경제협력에서도 구체화돼야 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 정상회담에서 털어놓은 “북한은 교통이 불비해 민망하다”는 표현은 경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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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시하는 김정은, 아버지 김정일보다 대담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동 식수를 마친 뒤 군사분계선 표식물이 있는 ‘도보다리’까지 산책을 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두 정상은 이날 배석자없이 44분간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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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김정은 만난 다음날…文대통령·시진핑 통화 이뤄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에게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은 시 주석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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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비핵화 땐 미군도 핵전략자산 전개 안 된다”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중앙포토]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은 “한반도에 핵무기 관련 전략자산도 전개되지 않는 한반도 비핵지대화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전 장관은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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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김성태, 드루킹 공세 공모 수사 피하려는 단식인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단식과 관련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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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트럼프 주한 미군 감축 지시”…볼턴 “터무니없는 소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한미군 감축 방안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는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대해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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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체제 보장시 핵포기…폐기까지 25~30년 걸릴 듯”
지난해 9월 핵무기병기화사업 현지지도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연합뉴스] 한반도 비핵화 전망에 대해 미국 국무부 전직 고위관리가 “시간이 오래 걸릴지 모르나 체제를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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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 특보 "주한미군 철수 주장한적 없어"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는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을 방문한 자리에서 “주한미군을 철수해야 한다고 말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보. 최정 뉴욕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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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부, 주한미군 철수론에 “우리 입장‧임무 변하지 않아”
데이나 화이트 미국 국방부 대변인. [AP=연합뉴스] 평화협정 체결 이후 주한미군 주둔 정당성이 약화할 것이라는 주장과 관련해 미국 국방부가 “(주한미군 주둔과 관련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