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에 손짓한 北 보란듯…한미일 외교장관 "北도발 공동대응"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22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대신과 한미일 외교장관회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
-
정의용 "올림픽 때 남북관계 개선 어려워"...그래도 보이콧은 "검토안해"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9일 "베이징 (겨울)올림픽을 계기로 남북관계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은 검토하지 않으며 (정
-
정상은 친서 주고 받는데 北 대변인 "비핵화 기대 어렵다"
북한과 미국이 정상 간 친서 외교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26일 “수뇌(정상)분들이 아무리 새로운 관계수립을 위해 애쓴다고 해도 조(북)미 관계 개선도, 조선(한)반도 비
-
북한은 핵무기 생산 중단, 미국은 석유 제재 완화 카드 내미나
북한 비핵화를 위한 ‘스톡홀름 담판’이 21일(현지시간) 마무리됐다. 스웨덴 스톡홀름 인근의 산속 협상장에서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북한 최선희 외무성 부상, 이도훈
-
[남정호의 시시각각] “내년은 김정은의 해가 된다”
남정호 논설위원 “2019년은 김정은의 해가 될 것이다.” 최근 미국의 정치전문 매체 ‘더 힐’에 실린 도발적인 기사 제목이다. 이유가 그럴싸하다. 북한의 핵·미사일 추가 실
-
[월간중앙 정밀보고] 북한판 ‘흑묘백묘’, 김정은의 ‘친서(親書) 정치’
대남·대미 관계 교착될 때 친서·특사로 최고위급과 직접 담판…김정은이 친필 서명한 약속 이행 여부가 체제의 운명 좌우할 듯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親書) 정치’가 주
-
미, 폼페이오 방북 앞두고 또 제재 … 1조대 담배 밀수출 차단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을 앞두고 미국이 북한의 돈줄을 더 바짝 조였다. 이번엔 연간 10억 달러(약 1조1300억원) 이상을 벌어들이는 담배 밀수가 표적이다. 핵신
-
비핵화 빅딜 앞두고 10억달러 위조담배 김정은 돈줄 조였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지난 2월 백악관에서 북한 선박 28척, 해운무역회사 27개가 포함된 최대 규모 제재를 발표하고 있다.[백악관 유튜브 캡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
-
[월간중앙] [김영희 대기자의 한반도 워치] 감정적인 비핵화 비관론을 경계한다
김정은의 대전환 의지 변하지 않는 한 비핵화와 북·미 관계는 진전…한국은 남북관계 개선에 속도 내고, 통일 아닌 평화 정착에 방점 둬야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사상 첫 정상회담
-
북·미 정상 ‘궁합’ 맞춘 12초 악수, 천금 같은 첫걸음 뗐다
지난 12일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 열린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세기의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북핵 폐기 절차·일정 촘촘히…94년 제네바 합의, 두루뭉수리 싱가포르 성명과 달랐다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미사일 엔진 연소 실험을 현지 지도하는 장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이 회담에서 미사일 엔진 시험장 한 군데를 폐쇄
-
'北과 협상 동안 한미훈련 중단' 매티스도 알고 있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북한과 비핵화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한미 연합훈련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이 같은 한미 훈련 중단 방침은 제임스 매
-
[글로벌 아이] 북·미 불확실성의 함정 탈출법
정효식 워싱턴 특파원 미래 전망이 불확실하면 사람들은 지갑을 닫는다. 불안과 공포 심리가 지닌 자기 강화적 속성 때문에 시장의 불확실성은 커지고 경제 주체들은 활동을 안 한다.
-
북, 이례적 개인 명의 담화 … “협상 판 깨기 아닌 내부 불만 무마용”
김계관. [로이터=연합뉴스] 북한이 16일 북·미 회담 재검토를 들먹이며 내세운 인물이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이라는 점은 의미심장하다. 김계관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심 외교 라
-
[서소문사진관]환경미화원에서 김정은까지, 취임 1년 문재인 대통령이 만난 사람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5월 18일 광주민주항쟁 기념식에서 5.18 유공자의 자녀 김소형씨를 안아주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지난달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
-
[글로벌 아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예영준 베이징 총국장 2008년 베이징은 북한 비핵화 협상의 주 무대였다. 6자회담 취재를 앞둔 어느 날 방북 경험이 많은 중국인 전문가를 만난 차에 “과연 북한은 핵 포기 의사
-
"빠른 비핵화 땐 무제한 보상… 트럼프, 빅뱅 방식 제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한 번에 모든 것을 해결하는 방식의 신속한 비핵화
-
동시 행동 vs CVID…북·미 담판, 비핵화 시한에 달렸다
━ [오영환의 외교노트] 6자회담 실패의 교훈 2005년 9월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9·19 공동성명을 발표한 뒤 악수를 나누며 웃고 있다.
-
일본 정부, 문 대통령 방북 반대 “있을 수 없는 일”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평창 블리스힐스테이트에서 평창올림픽 개막식 참가차 방한한 아베 신조 일본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10일 문재
-
[미리보는 오늘] 北, 대규모 軍열병식…어떤 무기 선보일까
2월 8일 중앙일보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북한 평양에서 열병식이 열립니다. 북한 김정은 김일성 주석의 생
-
[직격 인터뷰] 김영희 묻고 토니 남궁 답하다 “통일 환상 없지만 평화 공존은 가능”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국제사회 대 북한’의 강 대 강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 강력한 제재에 북한은 추가 도발 위협으로 맞서는 중이다. 22일엔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중거리
-
[북한 4차 핵실험] 첫 수소탄까지…북한은 23년간 준비해왔다
북한의 핵실험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건 이번이 네 번째다. 2006년 10월 9일의 1차 핵실험(규모 3.7), 2009년 5월 25일의 2차 핵실험(규모 4.5), 2013년 2월
-
'악의 축' 그 후 13년 … 이란은 협상 대상, 북한은 골칫거리
2002년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악의 축’으로 지목했던 불량국가 동지인 북한과 이란이 13년 후 버락 오바마 정부에선 상전벽해로 처지가 달라졌다. 이란은 핵 문제를 놓고 협상
-
아베 신조의 야망 “김정은과 중국견제 공조 꿈꾼다”
올가을 아베-김정은 평양정상회담 가능성…내년 가을 자민당 전당대회 직전 북일수교 완성 최상의 시나리오로 상정 지난 2월 13일 일본 중의원 예산위에 참석한 아베 총리. 방송용 카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