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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리포트] 김광석 노래 들으며 곱창에 한잔 … 2030 아재들 "취향에 나이가 있나요”
Q: 딸기가 직장에서 잘리면? A: 딸기시럽.시작은 ‘아재 개그’였습니다. 유행에 뒤처진 썰렁한 말장난을 일삼는, 이른바 ‘부장님 유머’를 일컫는 표현입니다. 이후 아재는 아무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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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살 청춘을 불태운 도전···'오지멘터리 2016'
평균 경쟁률 50대 1. 지난 2001년부터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웃도어 프로그램 '한국청소년오지탐사대'를 통과하려면 재수, 삼수는 기본이다. 대학생이라면 꼭 도전하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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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장을 잃고 산에 대한 미련도 함께 버렸다 이제 그를 보내줘야 할 것 같다
강정현 기자 한겨울, 팬티만 입고 창문을 열어둔 채 잤다. 살을 에는 바람이 창으로 들어왔다. 아침에 일어나면 방 안 대야의 물이 꽁꽁 얼어 있었다. 그런 아들을 보는 어머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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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8000m 오르는 다큐감독…히말라야 등반의 이면은
1961년 첫 탐험 이래 히말라야 5000m 이상에서 사망한 한국인은 83명이다. 매년 한두명씩 산에서 생을 마감한 셈이다. 그럴 때마다 사람들은 ‘그러길래 왜 갔냐’고 타박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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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톡톡 8회] '이민' '헬조선' 이야기 나오지 않는 나라를 위해
맘스토크 8회 (이민) 참가자 : 평촌 이지맘, 낙성대 앨리스, 효창동 현모양처, 체력짱짱맘, 금수저 링거맘(5명) 채인택 논설위원(이하 채인택) : 안녕하십니까, 서울대 공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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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 된다’만 외친 무모한 리더가 부른 재앙
임팔·코히마 지역에 진출한 일본군 병력을 공격하기 위해 영국군 구르카 부대 병사들이 M3 리 전차와 함께 진군하고 있다. 1944년 초 일본은 모든 전선에서 가망 없는 싸움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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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가난한 부탄 이어 잘사는 북유럽 행복 투어?
여야 전 대표, 전대 정국에 느긋한 대선행보문재인네팔 히말라야 방문을 마치고 지난 9일 귀국한 문재인(사진)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시 해외로 나가는 것을 검토 중이다.출국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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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재·김원의 스포츠&비즈⑤ 왜 한국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가 없을까
왜 한국에는 나이키(미국)·아디다스(독일)·아식스·데상트(이상 일본) 같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가 없을까. 스포츠&비즈는 이 문제를 파고들었다. 많은 전문가들과 업계 사람들을 만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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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2016 한국 영화계 중간 점검…"‘1000만 영화’ 없는 상반기 4년 만에 처음"
‘1000만 영화’는 없었다. 상반기에 1000만 영화가 나오지 않은 건 4년 만이다. 2013년 ‘7번방의 선물’(이환경 감독)이 관객 1281만 명을 돌파한 후, 2014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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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다음주 네팔 방문 “지진피해 지역서 자원봉사”
문재인(사진)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음 주부터 네팔을 2~3주 일정으로 방문한다고 문 전 대표 측이 7일 밝혔다. 8월 말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끝나면 대선 행보에 나서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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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 커플 ‘태후’와 ‘동주’ 이준익 대상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주연배우 송중기는 제5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TV 부문)을 비롯, 5개의 트로피를 받았다. [사진 양광삼 기자]낯선 땅 우르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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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화로 배우는 풍경사진] ② 자연을 인격체로 대하라
대한민국이 사진과 사랑에 빠졌습니다. DSLR카메라 보급률이 세계 1위입니다. 카메라는 데이트 필수품이 됐습니다. 여자 친구를 ‘얼짱’ 수준으로 찍어 주는 사진 실력이 있어야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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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를 만나다 ⑧ 예수, “천국은 네 안에 있다.”
팔복교회의 공기는 평안하다. 언덕 아래 갈릴리 호수가 보이고, 주위에는 꽃과 나무가 가득하다.팔복교회의 뜰은 파랬다. 꽃들이 여기저기 피어 있었다. 야자수를 비롯한 키 큰 나무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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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미인데 왜 맛없지?…품종 확인했나요
한국인의 식탁에 오르는 식재료가 어떻게 변화해 왔고 어떻게 변해 가는지를 20년 현장 전문가의 시선으로 점검합니다.‘경기미(米)가 맛있다’고 하면서도 정작 맛있는 품종인 ‘일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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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오르내리며 20년…누가 저만큼 안전에 절박할까요”
엄홍길 대장은 산행 안전 수칙의 첫 번째로 “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꼽았다. 그래야 제대로 준비하고 사고도 피할 수 있다고 했다. [사진 조문규 기자]“히말라야 8000m급 봉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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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강동원이란 장르, 지금 어떻게 활용하고 있습니까
연기력과 스타 파워를 동시에 지닌 배우가 강동원 한 명뿐인 건 아니다. 하지만 강동원이 독보적인 건 ‘장르가 강동원’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작품 안팎에 엄청난 영향력을 미치는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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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미인데 왜 맛없지?…품종 확인했나요
한국인의 식탁에 오르는 식재료가 어떻게 변화해 왔고 어떻게 변해 가는지를 20년 현장 전문가의 시선으로 점검합니다.‘경기미(米)가 맛있다’고 하면서도 정작 맛있는 품종인 ‘일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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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에 ‘천사의 날개’…드론으로 네팔 오지 의약품 선물
지난 9일 네팔 누와콧 지방의 나르자만답 마을에서 현지아이들과 함께 의약품 수송용 드론을 들고 서있는 소셜벤처 엔젤스윙의 팀원들. 왼쪽부터 김대현·서지숙·박원녕·모영화·김승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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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2015 한국영화 여성들, 안녕하십니까
2015년 한국 사회는 ‘페미니즘’과 ‘여성 혐오’ 관련 이슈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남성 연예인들의 여성 혐오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고, 지난 8월엔 잡지 ‘맥심’이 배우 김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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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스타워즈·히말라야…크리스마스에 볼 만한 영화
히말라야감독 이석훈 출연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인권, 라미란 장르 드라마 상영 시간 124분 등급 12세 관람가 개봉일 12월 16일줄거리 엄홍길(황정민) 대장과 후배 박무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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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다시 힘을 내야 할 이유
이영희문화스포츠섹션부문 기자위기를 감지한 것은 이달 초,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가 거액을 기부한다는 뉴스를 읽으면서다. 이제 막 세상에 온 자신의 딸 맥스가 “조금 더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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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황정민, 더 정복할 곳이 있으랴
2015년은 배우 황정민(46)의 황금기였다.1년 동안 충무로에서 부지런히 선보였고, 엄청난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올 초 첫 첫만 클럽에 가입한 한국 영화 '국제시장'을 스타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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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황정민·김원해, '연기'로 이롭게 하라
오랜 친구인 황정민과 김원해는 무대 밖에서도 통했다.두 사람은 24일 방송된 tvN '택시' 연기로 세상을 이롭게 만드는 홍익인간 특집에 출연했다.이날 황정민은 올해 2015년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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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수무책’ 가짜약 공포
[사진 중앙DB]2000년대 중반 미얀마에선 말라리아가 매년 50만∼60만 건 발생했다. 2005년 2월 미얀마 작은 마을의 한 남성(23)이 고열과 메스꺼움, 오한, 두통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