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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려면…
성큼 여름이 다가왔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기온 차가 거의 없이 후텁지근한데다 본격적인 냉방장치 가동을 하기에는 아직 일러 한 여름보다 오히려 견디기 어려운 게 요즘의 날씨.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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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임부도 입을 수 있다 기성복-특수「사이즈」·색깔별로 전문화 경향
지금까지 표준 체격을 가진 사람만이 이용할 수 있었던 기성복이 뚱뚱하거나 몸 체격, 임신부들도 입을 수 있도록 사이즈 면에서 다양해지는 경향 보이고 있다. 또 특정한 색깔의 제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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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내부의 색조
화사한 봄이 오고 있다. 봄의 집 단장은 색채를 새롭게 하거나 바꾸어 주는 일을 먼저 생각하게 된다. 벽지를 새로 바르는 일, 집 칠을 다시 하는 것은 주택의 인상을 참신하게 바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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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리 잡아가는 기성복시대|국민표준치수 고시를 계기로 본 실태와 올봄의 유행-여성복
현재 우리나라 여성의류에서 기성복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은 35∼40%라는게 업계의 일반적인 견해다. 물론 이수치는 대 메이커의 기업화된 기성복뿐만 아니라 명동 등 고급살롱의 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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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 꼼꼼하고 (기성복) 입어봐서 편해야|숙녀복 가격과 고르는 법을 알아본다
봄은 여인의 옷에서부터 온다고들 한다. 이따금 꽃샘추위가 찾아오곤 해 겨울옷을 활짝 벗어 던지기엔 이른 감이 있지만 의류상의 진열장은 새봄의상으로 말끔히 단장, 봄을 재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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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예시 11월20일 실시 16일간 연기
문교부는 7일 교육정상화방안으로 81학년도 대학본고사가 폐지됨에 따라 올해 예비고사 시행일을 당초 계획했던 11월4일에서 11월20일(목요일)로 16일간 연기하고 답안지 작성요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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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표시한 정답은 수정 허용돼야|「컴퓨터」를 늘리면 일자 더 연기 가능
교육개혁방안에 따라 확정된 올해 예비고사시행방안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답안지표기와 수험번호, 선택과목, 문제지A·B형의 표시등을 잘못했을때 다시는 고칠수 없게 한정으로 수험생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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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 활발 한국미술|미·일·「유럽」서…3개 전시회
문화는 국력에 비례한다. 한국문화에 대한 해외에서의 관심은 근래 우리 나라의 경제적 급성장과 더불어 새로운 주목대상이 되고 있다. 한국미술5천년전은 구미 여러 나라에서 자청해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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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내고장|'76년의 청사진
영산강유역 종합개발.여천중화학공업 기지 건설.광주권개발등 대규모 경.공.지역개발사업이 착실히 진척, 점차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전남의 간판은 곡창이고 이 곡창의 젖줄은 영산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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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자 유화전
여류화가 전준자씨의 유화전이 25일까지 신세계 백화점 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출품한 30점은 지난 68년 이후 제작한 것이긴 하지만 모두 1백호 이상의 대작들이어서 놀라울 만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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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맹의 도시「서울」|색채의 광란…시민은 피로하다
우리의 일상생활은 색채 속에서 이루어진다. 그것에서 해방되는 시간은 취침 중에나-. 아니, 때로는 취침 중에도 우리 의식의 밑바닥엔 색채의 강이 흐르고 있다. 자극적인 색채들의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