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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중앙SUNDAY 인터뷰 전문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아직도 공주라니, 뭐 감사하죠 … 호호” -굉장히 바쁘시죠? “(가방에서 수첩과 볼펜을 꺼내며)예, 항상 그래요. 창간을 며칠날 하신 거에요?” -3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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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7집 앨범 끝으로 사실상 해체
"군입대가 활동중단의 이유다" '국민가수' god가 7집 앨범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한다. 직접적인 이유는 '멤버(손호영, 김태우)들의 군입대'로 팀 운영이 어려워 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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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가 있는 음악산책] 태교의 으뜸 '국악'
▶ 화가 이정혜씨의 목걸이 작품 ‘소망’과필자의 누드 크로키의 만남. 무르익어 가는 오월은 가히 계절의 여왕이다. 이번 주, 필자는 한껏 부푼 가슴의 농염한 자태의 여인을 그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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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곰 돋아사
오사카(大阪)공항은 붐비고 있었다. 남편이 탑승 수속을 하는 사이에 길례는 한 권의 공책을 아기외할머니로부터 받았다. 동해일록(東海日錄)-. 능한 한자 붓글씨가 공책 머리에 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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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 오래오래 사셔요"
며칠전 시어머님께서 75의 생신을 지내셨다. 갓 시집와서는 그리도 부담스럽고 왠지 거북하게만 느껴지던 분, 남편에게 이 투정 저 투정, 친정어머니는 어떻고…하며 시부모님에 대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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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가족은 어떨까…"맏며느리의 공상
서른 세 해를 맞던 그날 밤. 해마다 TV를 통해서 보던 보신각의 타종소리를 외면한 채 만두를 빚다 말고 추운 밤 혼자 마당에 섰었다. 눈이라도 펑펑 내릴 것이지 하며. 하늘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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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8)제31화 내가 아는 박헌영(106)|박갑동
공산당 간부들에 대한 미군정의 체포령이 내리기 하루 전날 김수임으로부터 미리 귀띔을 받은 박헌영 자신은 그날로 영구차를 타고 평양으로 도망쳤으나 이강국은 다른 방법을 택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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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봉숭아
이른 시간에 어울리지 않게 초겨울 어둠이 그토록 일찍 깔리고있는 거리를 좌석버스에 흔들려 집으로 돌아오고 있는 모처럼의 외출에서 문득 옆자리 부인의 손에 눈길을 모았다. 화사한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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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1)|백령도|금간 황금어장…북한 37도59분
적과 맞선 숨죽인 순간에도 사 무친 어머님, 당신의 눈물 어린 눈동자, 조국의 빛나는 바다여. 원시의 정글, 숨막히는 죽음 앞 에서도 꿈길에 더듬는 어머님, 당신의 눈물방울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