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19 이득' 얼마나 컸길래…"대한민국 것들" 분노 쏟아낸 北
북한 국방성이 23일 성명을 내고 전날 한국이 일부 효력 정지한 2018년 9·19 남북 군사합의에 "구속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합의에 따라 중지했던 모든 군사적 조
-
한강서 낚시 도중 '펑'…8월만 30발, 접경지 '유실 지뢰' 공포
역대 최장 장마가 끝나자 강물·토사에 휩쓸려 온 ‘유실 지뢰’ 주의보가 발령됐다. 군이 21일까지 전방 수해지역과 접경지역 하천 주변에서 집중 수색작전을 벌인 결과 북한 목
-
장마에 떠내려온 北 목함지뢰 2발…강원 인제·연평도 '비상'
최근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북한군이 운용하는 목함지뢰 2발이 남쪽으로 떠내려온 것으로 파악됐다. 육군 6공병여단이 지난 14일 경기도 연천군 중면 횡산리 임진강 평화습지
-
뒷산 갈 때 혹시…부산 중리산에만 ‘실종 발목지뢰’ 54발
━ 후방에 지뢰밭? 2001년 육군 53사단이 부산 중리산에서 발견한 M14 대인지뢰 . [연합뉴스] 부산 영도구 동삼동에 자갈(몽돌)이 가득한 감지 해변을 걷다 보면
-
[박용한 배틀그라운드]지뢰 터져도 멀쩡한 장갑차 직접 몰아보니…SUV 승차감
━ [박용한 배틀그라운드] 軍, 새로 개발한 보병전투형 장갑차 본격 투입 보병전투용 장갑차는 바퀴 축은 4개, 총 8개 바퀴로 움직인다.[사진 현대로템] 걸어서 보
-
[시론] 국내 지뢰 피해자 왜 외면하나
김창규한국 지뢰피해자협의회 의장의사 유엔이 ‘지뢰 피해자의 날’로 정한 4월 4일 북악산 자락의 한 갤러리에서 평화나눔회가 주최하고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후원한 평화나눔전이 열렸다.
-
[취재일기] 한국인만 몰랐던 지뢰에 관한 ‘불편한 진실’
‘세계에서 가장 넓은 지뢰밭의 고향’. 미국에서 네티즌이 많이 이용하는 인터넷 속어 사전인 ‘도시사전 사이트(www.urbandictionary.com)’ 검색창에 ‘Korea’를
-
논 옆 언덕에서 지뢰 찾기 30분도 안 돼 “삐~삐”
본지 탐사기획팀은 약 2개월에 걸친 취재 과정에서 지뢰 5발을 직접 찾았다. 지뢰 피해자들을 만나 사전 취재하는 과정에서 “우리 마을 인근에 지뢰가 있다”는 제보를 많이 받았다.
-
“서울 우면산에도 못 찾은 지뢰 8발 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뒤편 우면산. 수많은 시민이 찾는 이곳에도 아직 찾지 못한 지뢰 8발이 묻혀 있다. 이곳에서는 실제로 민간인 지뢰사고가 발생한 적도 있다. 1991년
-
[시론] 끝없는 지뢰사고와 안보재해
지난달 30일 강화도 주문도 해변에서 한 낚시꾼이 지뢰를 발견해 신고했다. 우리 군이 수색해 보니 북한제 목함지뢰가 16발이나 나왔다. 이틀 후에는 연천의 임진강 지류인 사미천에
-
2006년까지 후방지역 대인지뢰 모두 제거
합동참모본부는 내년까지 후방지역 방공기지 주변에 매설된 대인지뢰를 모두 제거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춘천 지역 등 7개 방공기지 주변에
-
[마이너리티의 소리] 대인지뢰 사고 없앨 대책을
올해는 유난히도 무덥고 지루한 여름이었던 것 같다. 올해도 어김없이 폭우는 경기북부지방을 강타해 민통선 주변과 비무장지대(DMZ)에 매설된 지뢰들이 유실돼 한탄강으로 흘러 들었다.
-
전국 13곳 "지뢰가 뒷산에…"
휴전선 일대를 제외한 전국 곳곳의 대인지뢰 매설지역 중 13곳에 사고 위험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대인지뢰대책회의와 녹색연합은 26일 서울 종로의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기자
-
해운대등 후방지역 지뢰 단계제거
합동참모본부는 2006년까지 후방지역 39개 방공기지 인근에 매설된 대인지뢰를 단계적으로 모두 제거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합참은 인구 밀집지역 및 도심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
"국립공원 등 후방 21곳 대인지뢰 매설"
녹색연합은 14일 국립공원 등 민간인이 자유롭게 출입하는 후방지역 21곳에 지뢰가 매설돼 있어 사고 위험성이 크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녹색연합은 서울 종로5가 기독교연합회관
-
[분단의 상처 지뢰] 전문가 의견
지난 11일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하리 선착장 앞 갯벌.산책하던 안승철(37·인천시 연수구 연수동)씨가 지뢰를 밟아 오른쪽 발목이 절단됐다. 함께 있던 아들(11)도 양쪽 발에 파
-
[분단의 상처 지뢰] 下. 민간인 피해 1천명 국가보상은 3명뿐
지난 11일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하리 선착장 앞 갯벌. 산책하던 안승철(37.인천시 연수구 연수동)씨가 지뢰를 밟아 오른쪽 발목이 절단됐다. 함께 있던 아들(11)도 양쪽 발에
-
"지뢰 피해 민간인 1천여명"
1966년 군 당국이 지뢰를 매설한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에선 지금까지 지뢰로 민간인 21명이 사망하거나 다쳤다. 하지만 이들 중 지금껏 단 한명만이 피해보상을 받았다. 특히 인근
-
[사설] 지뢰제거 남북이 함께 나서라
남북이 경의선(京義線) 철도의 끊어진 구간을 잇기로 합의한 만큼 해당 철길 주위에 묻혀 있을 수많은 지뢰를 먼저 제거하는 작업은 불가피하다. 그러나 우리는 이 지역 지뢰제거는 단순
-
대인지뢰 75,000발 후방 매설
비무장지대(DMZ)가 아닌 후방지역에 대인지뢰 7만5천여발이 매설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중 3천9백12발은 군부대 이전지역에 묻혀 있어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