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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평 일 외상 23일 소 방문
【동경=박동순 특파원】「오오히라」 일본 외상은 오는 23, 24일 이틀동안 소련을 방문, 「코시긴」 수상 및 「그로미코」 외상과 만나 일·소 강화 조약 교섭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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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스탈린」의 죽음 ⑩|「크렘린」의 낙조
1964년 10월13일, 이날 「모스크바」는 온통 축제기분으로 들떠있었다. 57년10월4일 ICBM 인공위성을 세계 최초로 지구궤도에 올려놓은 소련은 7년만에 다시 3인승 인공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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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임표 사망 공식발표
【알제이 28일 AP 동화】이곳 중공 대사관은 한때 모택동의 후계자로 간주되었던 임표(65)가 모를 암살하려다가 실패한 후 소련으로 도피하다가 비행기 사고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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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 방소 스케치
「닉슨」대통령과 「패트」여사는 29일 소련지도자들이 「닉슨」부처의 「모스크바」체재를 완결 짓는 의미로 베푼 「크렘린」궁에서 열린 호화로운 「리셉션」에 주빈으로 참석했다. 「닉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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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공동성명 전문
【모스크바=AP·로이터동화】미·소 지도자들이 29일 「모스크바」정상회담을 마치면서 발표한 공동성명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합중국(이하 미국)과 「소비에트」사회주의 공화국연방(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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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보수세력의 야합|미·소 정상회담의 사적 의의|빅터·조르자기【워싱턴·포스트=본사특약】
미·소 지도자들의 「모스크바」정상회담을 앞두고 「우크라이나」공산당 제1서기 자리에서 실각한 「셀레스트」의 경우는 미국과 소련의 국내문제가 양국관계와 얼마만큼 긴밀히 얽혀있는지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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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정상회담 한때 결렬될 뻔
【모스크바26일AP동화】이번 「닉슨」대통령이 「브레즈네프」를 비롯한 소련지도자들과 나눈 제8차 정상회담은 한때 월남문제가 대두되어 결렬될 위기마저도 내포했었다. 이날 전략무기제한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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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온건반응의 의중|정치국의 내부사정
「닉슨」조치에 대한 소련의 잠정적인 「온건반응」은 「크렘린」집권층 내부의 정치상황과 역관계를 잘 반영하고 있다. 이것은 집권 후 최대의 외교적 「딜레머」에 직면한 「브레즈네프」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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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레오니드·브레즈네프
미·중공 해빙외교가 국제정치의 구조를 개편한 뒤 부쩍 활기를 띤 소련의 다변외교는 「브레즈네프」의 권한강화와 함께 71년을 「브레즈네프」총진군의 해로 특징지었다. 독·소 조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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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고립」 모색하는 「쿠바」
소련 수상 「코시긴」의 「아바나」 방문과 「카스트로」의 「칠레」 방문 계획을 고비로「카리브」해의 혁명 온상 「쿠바」는 오랜 고립과 혁명 수출 노선에서 탈출, 유연한 정치적 기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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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토, 캐나다 도착
【오타와 2일 로이터동화】「티토」「유고」대통령은 삼엄한 보안조치가 취해진 가운데 2일 「오타와」에 도착했다. 「캐나다」당국은 소련수상 「알렉세이·코시긴」이 최근 「캐나다」방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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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시긴」암살 음모|극우파 청년 체포
【터론토24일AFP특전=합동】캐나다 경찰은 24일 「터론토」에서 소련 수상 「코시긴」 암살 음모를 적발, 이날 「뱅쿠버」로부터 에드먼드에 잠깐 들른 후 「터론토」에 도착 예정인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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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 내년 5월에 방소
【워싱턴=김영희 특파원 전화】「닉슨」미국대통령은 12일 소련 지도자들과 미소관계 개선을 위한 진지한 회담을 하기 위해 명년 5월 하순 소련을 공식 방문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닉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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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소 정상회담
【모스크바27일AP동화】인디라·간디 인도수상은 27일 상오 3일간 소련을 공식 방문하기 위해 「모스크바」에 도착했으며 이날 「코시긴」소련수상과 제1화 회담을 갖고 「파키스탄」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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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중동전 때 무력개입위협
【뉴요크11일AFP합동】「린든·존슨」전 미국대통령은 지난 67년6월의 「이스라엘」과「이집트」사이의 『6일 전쟁』때 알렉세이·코시긴 소련수상이 67년6월10일 전화로 직접 자기를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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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24차 공산당대회 개막
【모스크바29일AP동화】앞으로 4년간 소련과 그 진영의 진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제24차 소련공산당 대회는 예정보다 1년 늦은 30일 중공이 초청되지 않은 가운데 레오니드·브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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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휴전 재연장 거부 선언
【카이로7일AFP합동】「사다트」「아랍」공 대통령은 7일 제2차 「수에즈」휴전 만료를 불과 몇 시간 앞두고 전국TV연설을 통해 「아랍」공은 휴전 재연장을 거부한다고 선언했다. 사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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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기류 모스크바의 3월|24차 소 공당 대회가 넘겨야 할 고비
연기를 거듭해오던 제24차 소련공산당 대회가 오는3월20일로 확정되었다. 66년 3월 23차 대회 이래만 5년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66∼70년의 신 경제 5년 계획이 이미 끝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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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코시긴 회담
【모스크바20일AP급전동화】인도수상 [인디라·간디] 여사는 20일 [유엔] 총회에 참석하려고 [뉴요크]에 가는 길에 [모스크바]에서 소련수상 [알렉세이·코시긴]과 3시간 동안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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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얼떨결에 북폭중지 결정|전 백악관보좌관 쿠퍼씨 회고
【워싱턴20일AP동화】미국이 전개한 가장 유명한 월남평화공세의 하나였던 1966년1월의 북폭중지가 우연히 진행되어 [존슨] 대통령이 얼떨결에 결정한 것이라고 백악관보좌관을 지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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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안보협조
【모스크바6일UPI동양】조르지·퐁피두 프랑스대통령은 6일 취임 후 처음으로 모스크바를 방문. 드골 시대에 이뤄진 프랑스와 소련의 친선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소련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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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 해결 노력|소·애 공동성명
【모스크바 3일 AP동화】「이집트」와 소련은 3일 밤『중동 분쟁 해결을 위한 노력을 공동으로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러한 발표는 이집트 지도자들과 「알렉세이·코시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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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수뇌와 접촉 계속
【카이로2일 AP동화】「나세르」의 장례식에 참석했던「엘리어트 리처드슨」미 보건 후생 성 장관과 소련 수상 「코시긴」은 「이집트」정부의 장차의 진로를 밝혀내려고 2일 개별적으로「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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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 감군 문제 회의
【모스크바12일DPA합동】소련 수상 「코시긴」과 「브란트」 서독 수상은 12일 하오 9시(한국시간) 「크렘린」궁 「캐더린·홀」에서 휘황하게 비치는 TV생방송의 조명을 받으며 세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