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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영화 기생충과 올해의 사자성어
이종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2019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올해 많은 일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영화 기생충을 본 것이 기억에 남는다. 봉준호 감독은 역시 기대를 저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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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가판대 앞으로 매일 달려갔던 그때 그 시절
━ [더,오래] 강명주의 비긴어게인(19) “앗,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되었나….” 책상 앞 시계가 오후 5시 30분을 가리킨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의자에 걸쳐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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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발견] 기생충도 동백꽃도… 허세와 가식의 그녀 ‘제시카’
올해 1008만 관객을 끌어당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기생충’과 올 추석 개봉작으로 457만명이 관람한 ‘나쁜 녀석들: 더 무비’, 그리고 시청률 14%를 넘어 쾌속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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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이코노미스트誌 "한국사회, 기생충·스카이캐슬처럼 됐다"
한국 영화 최초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빈부격차 현상을 블랙 코미디로 풀어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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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다른 단톡방에도 몰카…미국서 급히 귀국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유포 혐의를 받는 정준영이 12일 인천 공항으로 입국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정준영을 성폭력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 했다. [김상선 기자] 빅뱅 멤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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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체인저] 빈집과 버려진 건물 살리는 야모리(家守), 한국에도 필요한 이유는
밀레니얼에게 오늘의 도시는 너무 팍팍합니다. 그렇습니다. 1980~2000년에 태어나 세계 인구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소비집단인 밀레니얼 말입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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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북에 ‘불변의 3가지’ 약속 … 중국판 체제보장인가
━ 오영환의 외교노트 지난 5월 7~8일 2차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0무위원장(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랴오닝성 다롄의 휴양지 방추이다오 해안가를 거닐며 대화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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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줌업]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쫓아낸 ‘태양왕’의 최대 실수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프랑스 부르봉 왕조의 루이 14세 초상화. 절대 권력을 누리며 유럽에서 프랑스의 전성기를 이끌었지만 조부인 앙리 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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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말 잘못해도 옷 잘 입으면 나도 '매력남'
━ 양현석의 반 발짝 패션(8) 2018년 무술년 황금 개띠의 해가 밝았다. 다들 마찬가지겠지만 올해도 첫 해돋이를 보면서 소원을 빌고 다짐을 했다. 100세 시대를 사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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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 '황금인맥' 피터버그·존 말코비치와 다정하게 '찰칵'
가수 씨엘이 SNS를 통해 황금인맥을 자랑했다. [사진 씨엘 인스타그램] 5일 씨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귀요미'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존 말코비치, 피터버그와 찍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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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정년 1년이라도 연장하자는 한국, 프랑스는···
먹고살 잡(job) 대신 즐길 워크(work)를 찾아라‘프랑스 154년 vs 한국 26년’ 전체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가 7% 이상인 고령화사회에서 20% 이상인 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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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p리뷰/엘리자의 내일
엘리자의 내일 원제 Bacalaureat 감독●각본 크리스티안 문주 출연 애드리언티티에니, 마리아 빅토리아드래거스, 리아 버그나, 말리나 마노비치, 블라드 이바노브 촬영 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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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 방불케 하는 '숭의초' 운동회 참석 연예인 학부모들
[사진 채널A 풍문으로들었쇼 캡처] 배우 윤손하와 대기업 자제가 일으킨 폭행 사건과 함께 유명해진 숭의초등학교. 서울 유명 사립 초등학교인 숭의초등학교에는 지금까지 포착된 재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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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니다
맥베스는 전쟁영웅이다. 반란을 진압하는 싸움에 나아가 혁혁한 공업을 쌓았다. 돌아오는 길에 마녀가 유혹한다. “왕이 되리라.” 얼마나 달콤한가. 그러나 이후에 그의 행적은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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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띠별 운세 특집] 정유(丁酉)년 닭 띠 해 각 띠별 운세
2017년은 정유(丁酉)년이다. 닭은 여명을 알리는 짐승이다. 2016년 여러 가지 어렵고 힘들었던 것을 과거로 묻고 올해 닭의 해는 밝고 힘찬 새 시대의 시작을 알리게 한 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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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재벌3세, 그들만의 특별한 진학 코스
대한민국 재벌3세의 나아갈 길에 대한 따끔한 조언을 담은 신간 『재벌3세』(황금부엉이)가 화제다. 신문기자 출신이자 '재벌 평론가', 현 에너지경제신문 사장인 홍성추(60)씨가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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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이혜경 딸 황소희 황금 인맥 자랑…남주혁과 찰칵
[사진 황소희 인스타그램]'택시' 이혜경이 딸 황소희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배우로 활동하는 황소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황소희는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def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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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애들 보기 부끄러워서…
독성학 국내 최고권위자인 서울대 교수가 어제 검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업체로부터 돈을 받고 가습기 살균제 유해성에 관한 보고서를 유리하게 작성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성공한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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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대의 CEO를 위한 창조적 삶 ②손지애 전 아리랑TV 사장] 영어에 승부를 걸었던 도박이 통했다
운명은 바람처럼 다가온다. 국내의 작은 영어잡지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여성 최초의 아리랑 TV 대표에 이르기까지. 동양인 최초의 CNN 서울지국장을 지내기도 했던 손지애(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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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안정환, "김희선에 부탁해 보겠다" 인맥왕 과시
냉장고를 부탁해 안정환,'냉장고를 부탁해' 안정환이 황금인맥을 과시했다.2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연예계 대표 깔끔남 김범수와 이특의 냉장고가 공개됐다.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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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세·월가혁신·빈민구제…거침없는 ‘민주적 사회주의’
단 0.2%포인트 차이였다. 미국 민주당 아이오와 경선 결과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49.8%, 버니 샌더스 버몬트주 상원의원은 49.6% 였다. 승자는 힐러리였다.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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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 경제학…거침없는 민주적 사회주의
단 0.2%포인트 차이였다. 미국 민주당 아이오와 경선 결과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49.8%, 버니 샌더스 버몬트주 상원의원은 49.6% 표였다. 승자는 힐러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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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엑소' 수호-지수와 '상큼' 쓰리샷 공개…'황금인맥이었네'
[사진 지수 인스타그램 캡처]온라인 중앙일보류준열, '엑소' 수호-지수와 쓰리샷…'황금인맥이었네'류준열과 지수, 엑소 수호의 쓰리샷이 화제다.지수는 지난 9월 25일 자신의 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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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입수] '함바왕' 유상봉이 보낸 옥중편지 119통
[편지 공개①] 관료출신 교수에게 보낸 편지※ 중앙일보는 JTBC 탐사보도프로그램 가 단독 입수한 ‘함바왕’ 유상봉이 보낸 옥중편지 119통 중 일부를 4회에 걸쳐 내보낸다.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