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소식
『빅토르 하라』조안 하라 지음차미례 옮김삼천리 펴냄빅토르 하라(Victor Lidio Jara Martinez·1932~73)는 칠레의 시인·가수·연극인이며 ‘누에바 칸시온(새
-
'악마의 묘약'등 환상문학 고전들
셜록 홈스·아르센 뤼팽·애거사 크리스티 전집 등을 펴내며 국내 문학시장에 추리소설 붐을 일으킨 황금가지 출판사가 야심차게 기획한 새 시리즈. 그동안 주류 문학 시장과 평단에서 외면
-
詩的언어로 채운 사랑의 빈자리
흑백 사진 한 장과 같은 소설이 모인 소설집이다. 짧은 단편 11편을 묶은 이 소설집은 헤어진 옛사랑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음미하듯 심야에, 라디오를 켜놓고 봐야 제맛이다. 등장인
-
제대로 읽는 '오즈의 마법사' 시리즈
얼마 전 시공사가 다시 출간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거울 나라의 앨리스〉처럼 유명도에 비해 그동안 제대로 소개되지 못한 고전들이 의외로 많다. 어른들도 함께 읽을 만한 내용
-
[신간리뷰] '오즈의 틱톡'
얼마 전 시공사가 다시 출간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거울 나라의 앨리스』처럼 유명도에 비해 그동안 제대로 소개되지 못한 고전들이 의외로 많다. 어른들도 함께 읽을 만한 내용
-
[내 마음속의 공간1번지] 15. 백담사
사람이 어딘가 한 군데 마음의 고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세속의 삶에 찌들어 마음이 답답하고 우울할 때, 그리하여 유년의 순수한 마음으로 되돌아가고 싶을 때 바람
-
서양문학의 발전과정-9월에 열릴 아시아 예술 심포지엄
서양의 여러 문학에서는 아주 급속히 신성감이 사라져가고 있다. 이들 문학은 우주적인 문맥에서 인간과 그의 환경, 인간과 그의 과거, 인간과 그의 신들과의 친밀감을 조성하는 그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