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아리 재떨이 vs 미끄럼틀 … 너무 다른 한·일 요양병원
병원 안에 재떨이 있는 한국장성 요양병원 직원·환자들 흡연화재 현장에 라이터 잔해물 나와 화재가 난 전남 장성의 효실천사랑나눔 요양병원 별관 2층과 3층 사이 계단에 항아리 재떨이
-
불나면 질식사 60% … 주범은 일산화탄소·청산가스
26일 고양종합터미널 화재는 지하 1층에서 시작됐다. 불길은 다른 층으로 번지지 않고 28분 만에 진압됐다. 28일 장성 요양병원 화재도 병실로 사용하지 않았던 방에서 발생해 다
-
중앙대 기숙사 화재, 끊임없이 들려오는 화재 소식…"인명피해는?"
[사진 중앙대학교 제공] ‘중앙대 기숙사 화재’ 중앙대 기숙사 공사 현장에서 28일 화재가 발생했다. 29일 오후 3시18분쯤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 경영경제관 제2기숙사
-
울산 화재 "가구점 밀집 지역 큰불 우려" 진화 중
29일 오후 2시 17분쯤 울산 북구 송정동의 한 가구점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현장에 긴급 출동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소방차 17대가 동원돼 화재 진압을 하고 있지만 가구점
-
중앙대 신축기숙사 공사현장 화재
29일 오후 3시18분쯤 서울 동작구 흑석동 중앙대 경영경제관 제2기숙사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공사장 상층부에서 발생해 25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
-
고령사회 못 지키는 안전 … 요양병원 화재 21명 사망
경찰 과학수사대원들이 28일 오전 전남 장성군 효실천사랑나눔병원에서 현장감식을 하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어처구니없는 일이 또 벌어졌다. 28일 0시27분 전남 장성군 삼계면
-
창문 닫힌 병실, 철문 막힌 통로 … 순식간에 유독가스 꽉 차
소방차는 빨리 왔지만 구급차는 화재 신고 후 20분이 지나 현장에 도착했다. 병실은 창문이 닫혀 독성을 띤 연기가 빠져나가지 못했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 대부분은 불이 났는데도
-
정부 인증 요양병원서 참사 … "치매병동 따로 관리해야"
28일 오전 전남 장성군 삼계면 효실천사랑나눔병원 별관 2층 복도에 그을린 침대와 의자 등이 어지럽게 놓여 있다. 복도 양측으로 사상자가 발생한 병실이 있고 복도 맨 끝이 화재가
-
환자 대피시키다 불 끄러 갔던 간호조무사 결국 …
“간호조무사가 남편을 구했다던데 정작 그분은 돌아가셨다니….” 28일 광주광역시 쌍암동 첨단종합병원에서 만난 김정자(71·여)씨는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전남 장성군 효실천사랑나눔
-
장성 요양병원 화재 "불길이 아래에서 위로 번져…" 방화 가능성 제기
최소 21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전남 장성 요양병원 화재 참사의 원인이 방화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8일 한겨레신문은 소방당국과 병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화재 원인이 누전 등
-
장성 요양병원 화재, 소방당국 "손발 결박 주장, 사실 아니다"
전남 장성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나 환자 20명과 간호조무사 1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환자의 손목을 침대에 묶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0
-
동대문 홈플러스 화재…목격자 "폭발음 3번 연속해서 들렸다"
‘동대문 홈플러스’ ‘서울 용두동 홈플러스’. [사진 YTN 방송화면 캡처] ‘동대문 홈플러스’ ‘서울 용두동 홈플러스’. 28일 오전 9시 6분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홈플러스
-
용두동 홈플러스 화재 진화…"펑하는 폭발음" 사고 이유 파악 중
용두동 화재 [사진 = YTN 방송 캡쳐] 28일 오전 9시 6분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홈플러스 동대문점 주차장에서 차량 화재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지상 주차장 5
-
보건복지부, '장성 요양병원 화재' 중앙사고수습본부 구성
보건복지부는 28일 장성 요양병원 화재와 관련해 문형표 장관이 현장으로 내려가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복지부는 오전 3시1
-
소화기 들고 불끄던 간호조무사 링거병 유독가스에 질식사
전남 장성 효사랑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혼자 근무를 하던 간호조무사가 화재를 진화하려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담양소방서 등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27분께 전남
-
장성 요양병원서 화재로 21명 사망
전남 장성의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환자 등 20명과 간호조무사 1명이 숨지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28일 오전 0시30분쯤 전남 장성군 삼계면의 한
-
전남 장성 요양병원서 화재…환자 다수 대피 못해
28일 오전 0시 27분쯤 전남 장성군 삼계면의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총 320명의 환자가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었고 불이 난 병동에는 30여
-
텅 빈 고양시 대책본부 … 시신 안치 병원도 회사가 알려줘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사고 희생자 유족들이 텅 빈 사고대책본부를 찾아 항의하고 있다. [이서준 기자]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사고 희생자 유족 20여 명은 27일 오전 7시쯤 경기도 일산
-
소방당국 허가도 받지 않은 불법 공사였다
경찰 과학수사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직원들이 27일 오전 경기도 고양종합터미널 지하 1층에서 화재 현장을 감식하고 있다. 이날 방화셔터와 스프링클러 작동 여부 등에 대한 정밀감식이
-
소방차에 길 터줬더니 끼어들고 따라오고 …
지난 2일 오후 5시 경기도 수원소방서 조한익 소방장이 소방차에 올라탔다. 주택가에 난 화재 진압을 위한 출동이었다. 국도 1호선이 지나는 권선사거리 부근에 접어들자 퇴근시간대 차
-
화재 골든타임 5분인데 … 종로 2분30초, 의령 13분7초
화재 발생 후 최초 5분은 ‘골든타임’으로 불린다. 초기에 불길을 잡아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는 한계선이다. 지난 26일 오전 9시2분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신고가 119에 접
-
[사설] 안전불감증 '종합세트' 고양터미널 참사
40여 명의 사상자를 낸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사고는 안전불감증의 종합세트였다. 공사·대피 과정에서 업주·당국 등 각 주체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사회
-
[사진] 안전지대가 없다
세월호 사고가 나고 26일로 만 40일. 그 사이 지하철 추돌사고까지 겪었지만 안전불감증은 여전했다. 이번엔 화재 현장에서 입증됐다. 가스관 용접기사는 가스 밸브를 잠그지 않은
-
지하 유독가스 순식간에 치솟아 … 2층서만 6명 희생
26일 오전 불이 난 경기도 고양종합터미널 지하 1층에선 방화셔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연기와 불길이 위로 번져 희생자를 키웠다. 화재는 지하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