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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황사보다 무서운 중국발 스모그
지난달 28일 스모그 경보가 발령된 중국 베이징 거리에서 한 남성이 고성능 마스크를 한 채 자전거를 타고 있다. [베이징 로이터=뉴스1]불과 열흘 만에 국내에서도 스모그 발생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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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남부 금년 들어 최고 기온 이어져…7개省 40℃ 넘어
[인민망(人民網)] 7월 들어, 중국 장화이(江淮), 장난(江南) 등지에 폭염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6일까지, 중앙기상대는 12일 연속 주황색 폭염주의보를 발령하였다. 고온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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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남귤북지(南橘北枳)와 대기오염
중국의 기후를 두고 화북(華北)과 화남(華南)으로 구분하는 선을 “회하(淮河)진령(秦嶺)라인”이라고 한다. 중국의 4대강의 하나인 회하는 북쪽의 황하(黃河)와 남쪽의 장강(長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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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혁 10년간 펴낸 毛 어록·선집·전집 무려 44억부
1950년대 중엽의 베이징대 도서관 열람실. 마르크스의 흉상이 인상적이다. 당시만 해도 마오쩌둥은 개인숭배를 거부했다. 흉상이나 동상 건립을 못하게 했다. [사진 김명호] 중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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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탈리아와 동맹, 동남아 점령 나선 일본
‘사이 좋은 삼국’이란 제목의 독일·이탈리아·일본의 방공협정 체결 홍보 엽서. 1938년 소학관(小学館)의 『소학3년생(小学三年生)』에 실린 것이다. 왼쪽이 히틀러, 가운데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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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군, 몽골 넘보다 ‘노몬한 사건’으로 소련에 혼쭐
노몬한의 소련군 탱크부대. 노몬한 전투는 과대포장 되었던 일본군의 진짜 실력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사진가 권태균] 일본이 국민정부 수도인 남경(南京)만 함락하면 전 중국을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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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2명이 '100명 머리' 먼저 베려고…참혹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전쟁은 정치의 한 부분이기에 군은 정치에 종속되어야 한다. 그러나 스스로 최고 권력이 된 일본 군부는 일관된 사령탑도 없이 여기저기 전선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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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간의 학살극 … 살인귀·강간귀로 전락한 일본군
남경 점령 후 일본군을 시찰하는 마쓰이 이와누 상해파견군 사령관. 패전 후 전범재판에서 남경학살의 주범으로 인정돼 사형을 당했다. [사진가 권태균] 1938년에 개봉한 일본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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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에 내각, 군부 죄기는커녕 때론 확전 앞장
1937년 일본군이 북경 부근 장신점(長辛店) 근처 철로에서 중국군과 교전하고 있다. [사진가 권태균] 1937년 1월 21일 제70회 일본 제국의회에서 할복문답(割腹問答)이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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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병·순사 충돌…군부·내무성 맞서자 일왕 개입
서안사변 당시 장개석이 연금돼 있던 서안 화청지 오간청. 당나라 현종과 양귀비의 로맨스가 서려 있던 이곳이 중국 근현대사의 물줄기를 바꾸는 장소가 되었다. [사진가 권태균]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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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병·순사 충돌…군부·내무성 맞서자 일왕 개입
서안사변 당시 장개석이 연금돼 있던 서안 화청지 오간청. 당나라 현종과 양귀비의 로맨스가 서려 있던 이곳이 중국 근현대사의 물줄기를 바꾸는 장소가 되었다. [사진가 권태균]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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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분양시장 막 오른다
[최현주기자] 새해 분양시장이 문을 연다. 부동산써브와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월 첫주 전국 3곳에서 청약을 받는다. SH공사는 1월 3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우면2지구 서초네이처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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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상주 화서~화북 지방도로 개통
경북도는 26일 상주시 화서면과 화북면을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 18.6㎞의 선형개량 공사를 마치고 개통했다. 도는 2007년 2월부터 5년10개월간 이 구간에 642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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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분양시장 사실상 폐점
[황정일기자] 대통령 선거일이 포함된 한주간 분양시장도 숨고르기에 들어간다. 15일 부동산써브와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2월 셋째주는 3곳에서 청약을 접수하고 1곳에서 견본주택 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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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수출국 최근 시장 동향 살펴보니…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국내 주요 화장품 수출국가의 최신 시장동향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주요 화장품 수출국가 최신 시장동향’라는 주제로 중국 최신시장 동향에 대한 2012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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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종전쟁론’ 앞세워 대륙 침략한 이시하라 간지
유조호 사고 직후 현장. 관동군은 자신들이 철로를 끊어놓고 장학량 군대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면서 만주를 침략했다. [사진가 권태균] 1931년 9월 18일 밤 10시20분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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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 연회의 꽃, 물만두·밀국수
요즘은 수입 밀 덕분에 밀가루가 흔하지만, 100년 전까지만 해도 너무도 귀하여 진가루(眞末)라 했다. 주로 화북(華北·중국의 북부)에서 수입해 그 값이 대단히 비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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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중국과 시나(支那)
금년이 중일(中日) 수교 40주년의 해이지만 양국관계는 불편하다. 4월의 기념행사에 당초 참석이 예정된 리커창(李克强) 상무부총리의 방일이 돌연 취소되었다. 얼마전 일본 나고야(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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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대전 참패는 조조의 리스크 경영 실패
삼국지에 등장하는 수많은 명장면 중에서도 적벽대전은 다양한 전략이 망라된 역동적인 스토리 구조와 일세를 풍미한 영웅들이 만들어내는 웅장한 스케일로 단연 백미로 꼽힌다. 전투에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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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수입했지만 경영은 수출"
“전자제품은 이제 사용자의 감성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디자인과 품위를 추구해야 한다.”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기신정기 윤현도(45) 대표이사의 진단이다. 이 회사는 198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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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배추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값이 안정세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지난달 포기당 1만50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으나 4000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김장 걱정에 발만 동동 구르던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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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중국 창·지·투(창춘·지린·투먼) 개발
‘지안(集安)→지린(吉林)→창춘(長春)→하얼빈(哈爾濱)→무단장(牡丹江)→투먼(圖們)’. 지난 8월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을 방문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행적이다. 지린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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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지리교과서 논쟁’ 판정승
지질학 전공자인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지리교과서 출판사와 벌인 논쟁에서 판정승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는 2일 “중국 지도출판사가 새롭게 편찬한 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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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빚 109조 이자도 눈덩이 … 수공 지난해 첫 2조원 돌파
수공과 LH의 부채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본지가 11일 입수한 두 공사의 2009년 결산 내용에도 잘 드러난다. 공사가 경영을 더 잘해 자체적으로 해결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