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쪽으로 간 서부극, 이탈리아서 액션 신대륙 발견
관련기사 미국식 정통에 대한 배반 … 전 세계 대중들 열광 “불결·무례·불길 … 그러나 멋진 영화” “머리 아닌 심장이 먼저 뛰는 장르” 뽀얀 먼지, 을씨년스런 바람 소리, 황량
-
中‘영화왕’ 사오이푸 107세 별세…공적과 선행 남겨
[ 01월 08일 12면] 영화와 방송의 대가였던 사오이푸(邵逸夫) 선생은 영화 천여 편을 남겼고, 홍콩 최초의 무료 방송국을 창립하는 데 공헌했으며, 세계 중화권 사회에 두루 영
-
中 장이머우 감독, 초과출산 벌금 13억 낼듯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중국 영화계 거장 장이머우(張藝謀·63) 감독이 한 자녀 정책을 어긴 죄로 약 730만 위안(약 12억6700만원)의 벌금을 물것으로 보인다. 홍콩 사우스
-
뷰티·패션 글로벌 진출 늘어
홍콩 침사추이 명품거리의 대명사 캔톤 로드에 자리잡은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는 말이 있다. 국내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는 동시에 해외에
-
[백가쟁명:유주열] 김염(金焰)과 풍운의 상하이
마도(魔都) 상하이 20세기 초 상하이는 격동의 국제도시였다. 동양의 파리( Paris of the East) 라고도 하고 동양의 여왕(Queen of the Orient) 이라
-
한옥·한식·샴페인이 어우러진 영화계 100인의 특별한 파티
1, 5 전주 한옥마을 부채문화관 앞뜰에 차려진 만찬석상. 2 샴페인병을 높이 치켜들고 등장하는 모엣&샹동만의 독특한 서빙 방식. 3 ‘문 리버’ 등을 들려준 가수 호란. 4 제
-
비비안 수, 시간 역행하는 동안 외모 눈길
[사진 Tung Star] 대만 인기 여배우 비비안 수(38)가 시간을 역행하는 외모로 눈길을 끈다. 비비안 수는 자신의 생일 전날인 18일 홍콩에서 열린 영화 ‘72소시사도니
-
다이리 특무조직, 통신망 장악해 재정·외교 손금 보듯
1946년 4월 1일, 충칭에서 군통 주재로 열린 다이리의 영결식. 다이리 사후 2개월간 전국 주요 도시에서 추도회가 열렸다. 국민당 역사상 가장 큰 규모였다. 1905년, 베이
-
스크린 1만개 중국 영화시장, 한국 감독이 달려간다
안병기 감독이 중국에서 만든 공포영화 ‘필선’. 중국에서 금기인 귀신의 등장 없이 공포스러운 분위기만으로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사진 미로비젼] ‘폰(2002)’ ‘분신사바
-
美 쿵푸열풍 일으킨 한국감독 "전두환 때 난도질 심해…"
제11회 뉴욕아시안영화제에서 평생 공로상을 수상한 정창화 감독. 오른쪽은 1972년 그가 만든 ‘죽음의 다섯 손가락’ 한 장면이다. 한국 영화의 ‘대부’ 정창화(84) 감독이 제1
-
성접대설 장쯔이 “모든 게 철두철미 거짓말”
장쯔이“모든 보도 내용은 중상과 비방으로 가득 차 있다. 철두철미한 거짓말이다.” 보시라이(薄熙來) 전 중국 충칭시 당서기 성 접대설로 곤혹을 치룬 여배우 장쯔이(章子怡·33)가
-
전주서 영화 보는 맛, 비빔밥 못잖아요
전주영화제 ‘영화궁전’ 프로그램에 나오는 제이콥스 감독의 코메디 ‘테리’. 비만소년 테리가 멘토를 만나 타인에게 공감하는 법을 배우는 성장영화다. [사진 전주영화제 조직위] ‘10
-
[팝업] 예술영화의 힘 ! 전주국제영화제 내일 개막
개막작 ‘시스터’봄의 끝자락, 예향(藝鄕) 전주가 영화로 물든다.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가 26일 개막한다. 일반 극장에선 보기 어려운 세계 곳곳의 영화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45) 대화가 예첸위의 네 여인
▲예첸위는 무슨 일이 있어도 오만상을 찌푸린 적이 없고 말과 행동에 유머가 풍부했다. 권위적인 사람일수록 얼굴에 고난의 흔적이 없다는 말을 자주했다. 사진은 그가 82세 때의 모
-
대화가 예첸위의 네 여인, 그중 셋은 예술계 전설이었다
예첸위는 무슨 일이 있어도 오만상을 찌푸린 적이 없고 말과 행동에 유머가 풍부했다. 권위적인 사람일수록 얼굴에 고난의 흔적이 없다는 말을 자주했다. 사진은 그가 82세 때의 모습
-
[j Story] 80·90년대 한국 극장가 휩쓴 서극 감독, 3D 무협영화로 새 도전
‘영웅본색’ ‘첩혈쌍웅’ ‘천녀유혼’ ‘동방불패’ ‘소오강호’ ‘황비홍’ ‘신용문객잔’…. 1980~90년대 중반까지 한국 극장가를 휩쓸었던 홍콩 누아르와 무협영화는 서극(수이하크
-
뉴욕 온 서극 감독 "감독은 상업성에 눈 떠야"
조문탁 주연의 ‘서극의 칼’(Blade, 1955) 중에서. 영웅본색’‘첩혈쌍웅’‘천녀유혼’‘동방불패’‘소오강호’‘황비홍’‘신용문객잔’… 80년대 중반에서 90년대 중반까지 한국
-
[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43) 코끼리의 비극
영화 ‘아낌없이 주련다’(1962)에서 신성일이 연상의 이민자와 멜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중앙포토] 백 번 잘해도 한 번 잘못으로 망할 수 있다. 1960년대 최고 흥행 영화
-
[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20) 운명의 대본
신필름 소속이었던 신성일은 극동흥업의 ‘아낌없이 주련다’에 출연하기 위해 ‘계약 만료’란비장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한용 사진집 『꿈의 공장』(눈빛·2011)에서] 인생에서 기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71) 세계 각국의 폭력조직
“강호(江湖)의 의리가 땅에 떨어졌다.” 영화 ‘영웅본색’의 대사다. 극중 주인공 저우룬파(周潤發·주윤발)는 홍콩 폭력조직 ‘삼합회’ 멤버였다. 이 고색창연한 대사처럼 영화 속
-
위기의 한국영화, 그 출구는
관객수 감소, 수출 위축 등 각종 위기에 휩싸인 한국영화계를 진단하는 프로그램이 방영된다. KBS 1TV가 21일 밤 10시 내보내는 ‘시사기획 KBS10 - 한국영화, 길을 묻
-
되살아나는 이소룡
중국 광둥(廣東)성 순더(順德)의 ‘리샤오룽 기념공원’에 세워진 높이 18.8m의 리샤오룽 동상. 27일 리샤오룽 탄생 70주년을 맞아 최근 제막식을 열었다. 그에 대한 추모 열
-
[뉴스 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상하이
지난달 31일 184일간 7000여 만명을 불러들인 상하이(上海) 엑스포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하지만 상하이는 중국 31개 성시(省市) 중 GDP성장률 순위에서 수 년째 바닥
-
[j Focus] 사재 500억원 영화계 기부, 멋진 영화인 신영균
눈빛이 밝고 혈색이 좋았다. 여든둘이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는 젊은 인상. 서울 명동의 사무실에서 신영균 전 예총 회장을 만났다. 최근 사재 500억원을 기부해 한창 주목받는 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