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2일간의 수사 … 대선자금 의혹, 계좌추적도 안 했다
검찰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숨지기 직전 남긴 메모에 등장하는 정·관계 인사 8명 가운데 홍준표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총리를 기소하며 수사를 마무리했다. ‘성완종 리스트’에는
-
[박재현의 시시각각] 성완종 사건 번역기
박재현논설위원성완종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 결과가 나왔다. 성씨의 대선자금 지원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했다. 대통령 하명사건 성격을 띤 사면로비 의혹도 마찬가지다. 크게 예상을 벗
-
"김기춘 2006년 독일방문 항공료 직접 부담"…성완종 리스트 82일만 수사 종료
경남기업관련 의혹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대전지검장)은 2일 홍준표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를 각각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불구속기소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3일 특별수사팀
-
노건평 불기소, 홍준표·이완구 기소 … 김기춘 등 6명은 무혐의 처분키로
노건평(左), 이완구(右)검찰이 2007년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특별사면 대가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73)씨를 기소하지 않기로
-
세월호·메르스 … 국가가 ‘바람’ 저버릴 때 수치심도 커져
한국인의 마음에선 바람과 수치심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와 빅데이터 분석업체 다음소프트가 지난 7년6개월(2008년 1월 1일~2015년 6월 9일)간 빅데이터
-
5년 전 정덕진 변호한 박영수 전 고검장 흉기 피습
노무현 정부 때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등을 지낸 박영수(63·사법연수원 10기·사진) 전 서울고검장이 수임 사건의 상대방이 휘두른 흉기에 피습당했다. 17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
-
“중앙정부 메르스 대처 실패에 지방 정치 득세 현상”
13일 서울지역 메르스 집중 치료기관인 서울보라매병원을 방문한 박원순 서울시장(왼쪽)이 격리병동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2004년 10월 18일 국회 건설교
-
홍준표·이완구 불구속 기소 결정 … 증거인멸 혐의 제외
검찰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홍준표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총리를 불구속 기소하기로 결정하면서 앞으로 치열한 법정 공방이 예상된다. 홍 지사와
-
[분수대] ‘7080 정의’의 붕괴
이상언사회부문 차장 똑같이 1954년생이다. 한 사람은 현직, 다른 사람은 전직이지만 4선 의원이라는 공통점도 있다. 살아온 길은 꽤 다르다. 한 사람은 영남에서, 다른 이는 호남
-
[누드코리아 1회 풀영상]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인터뷰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8일 이훈범 중앙일보 논설위원과 임마누엘 패스트라이시 경희대 교수가 공동 진행하는 중앙일보 논설위원실의 인터넷 방송 ‘누드 코리아’ 첫 회 초대손님으
-
검찰, 홍준표 불구속기소 가닥 … “2억 넘어야 영장 관례”
검찰이 홍준표 경남도지사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고 불구속 기소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검찰 고위 관계자는 10일 홍 지사와 관련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은 거의
-
검찰, 홍준표 최측근 2명 자택·사무실 압수수색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대전지검장)이 홍준표 경남도지사 측근 2명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수사팀은 12일 나경범(50) 경남도청
-
홍준표 “경선 기탁금 1억2000만원, 아내 비자금으로 냈다”
[사진=송봉근 기자]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홍준표 경남지사가 2011년 한나라당 대표 경선 당시 기탁금의 출처를 “아내의 비자금”이라고
-
홍준표 "경선자금 1억 2000만원은 집사람 비자금"
홍준표 경남지사는 11일 당 대표 경선 당시 출처불명의 돈 1억2000만원이 유입됐다는 언론보도 등과 관련, "경선 자금 1억 2000만원은 집사람의 비자금이다"고 밝혔다. 홍 지
-
검찰 “나경범 계좌로 서너 번 걸쳐 1억 입금 … 경선에 쓰여”
홍준표 지사(가운데)가 서울고검에서 17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뒤 9일 새벽 귀가하고 있다. 홍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20년 정치를 했지만 1억에 양심 팔만큼 타락
-
특별수사팀 "홍준표 경남지사 돈 받은 일시·장소 특정됐다"
[사진 중앙포토DB] 경남기업 관련 의혹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대전지검장)은 1억원 금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홍준표(61) 경남도지사와 관련해 “홍 지사가 돈을 받은 시점과
-
검찰, 기소에 자신감 … 홍준표 “1억에 양심 팔지 않아”
9일 새벽 3시20분쯤 17시간 동안의 검찰 조사를 마친 홍준표 경남지사가 많은 취재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서울 서초동 서울고검 청사를 떠나고 있다. [뉴시스] 관련기사 이완구 전
-
홍준표 "최선 다해 소명했다"…17시간여 조사 뒤 귀가
9일 새벽 홍준표 경남지사가 17시간여의 검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는 모습 [사진 중앙일보]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8인 가운데 처음으로 소환된 홍준표 경남지사가 17시간여동안
-
검찰, 홍준표 ‘정자법 위반 혐의’ 기소키로
성완종 리스트 8인 중 첫 소환 홍준표 경남지사가 8일 오전 ‘성완종 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정치인 8명 중 처음으로 검찰에서 조사를 받았다. 홍 지사는 이날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
-
“성역없는 수사 통해 국민 의혹 해소해야”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 “최근 발생한 사건들에 대해 성역 없는 수사를 통해서 국민의 의혹을 해소하고 우리 사회와 정치권이 윤리적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
검찰 ‘윤승모 1억 전달’ 녹취 제시에 홍준표 “난 모른다”
홍준표 경남지사가 8일 오전 서울고등검찰청에 출석하고 있다. 홍 지사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1억원을 받은 혐의에 대해 검찰 조사에서 “돈을 받은 적이 없다”며 혐의를
-
검찰 출석한 홍준표, 입장 적극적으로 피력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검찰 조사에서 자신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피력하고 있다. 경남기업 의혹 관련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대전지검장)은 8일 "홍 지사가 하고 싶은 말을 상세히 다 하
-
[속보] 홍준표 경남지사, 검찰 출석
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1억원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조사를 받기 위해 8일 오전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부패 권력과 전쟁” 외쳤던 홍준표 … 20년 만에 피의자로
“부패한 정치권력과의 전쟁을 다시 한번 벌여보고 싶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아쉽다.” 1995년 10월. 41세의 홍준표 검사가 검찰을 떠나며 남긴 말이다. 검사 시절 강단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