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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南에서는 전남·경남
"앗따, 일단 물산이 풍부하잖여. 바다에, 너른 들에, 강까정(까지). 거게다(게다가) 예부터 유배온 양반님네들이 팔도 각처 음식을 다 들여왔으니…." 왜 이 지방 음식이 푸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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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테마가 있는 여행] 미술관 나들이
▶ "나처럼 해봐요 이렇게…." 하하… 호호… 깔깔… 봄바람만큼이나 싱그러운 웃음소리 퍼지는 모란 미술관.주말이 닥쳤다. 오늘 출근길 "이번 주말엔 뭔가 특별한 것을 기대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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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창간 10년 … 중앙일보 이렇게 달라집니다
중앙일보가 제2 창간을 선언하고 개혁을 시도한 지 만 10년이다. 그간 3섹션, 가로쓰기, 전문기자제 도입, 가판 폐지 등 한국 신문의 형태 변화를 획기적으로 주도해 왔다고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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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557. 아라리난장
제12장 새로운 행상 (35) 숙소로 찾아든 것은 새벽 두시를 넘긴 시각이었다. 불이 켜진 방안으로 들어서는데, 눈을 빤히 뜨고 천장을 바라보고 누웠던 형식이가 얼른 벽쪽으로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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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살아있다] 먹자골목
24일 낮 12시 명동의 사진관인 세븐칼라사장 뒷편 먹자골목. 와이셔츠를 팔뚝까지 걷어붙인 넥타이 차림의 직장인들이 골목길에 내놓은 간이 식탁앞에 줄줄이 앉아 입안 가득 국수를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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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은 오후에 사야 싸다
새해를 맞아 생선·과일·건어물류등 차례용 수요가 늘고 있다. 차례용 용품은 어디가 싼지 알아본다. ◇서울=생선류는 청량리 오스카극장뒤 수협서울공판장과 노량진 수산시장이 가장 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