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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성별정정 위한 외과수술 요구·사진 등 요구는 인권침해"
트랜스젠더의 성별정정 신청 과정에서 외과수술을 사실상 허용 기준으로 정하는 것은 인권침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결정이 나왔다. 인권위는 대법원장과 국회의장에게 관련 지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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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에 친자 확인 된다고? 간통법 폐지후 DNA검사 급증했다
━ 친자 확인 유전자 검사 확산 최근 사퇴한 조동연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의 사생활 논란이 뜨겁다. 조 전 위원장은 2013년 전 남편이 제기한 친생부인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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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10만원대로 뚝…‘이혼·상속 소송용’ DNA 검사 급증
━ 친자 확인 유전자 검사 확산 최근 사퇴한 조동연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의 사생활 논란이 뜨겁다. 조 전 위원장은 2013년 전 남편이 제기한 친생부인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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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 포기 A씨 여성" 판사들 이 판단 뒤엔 24년 논쟁 있었다
6일 서울 숙명여자대학교 게시판에 '성전환 남성'의 입학을 환영하는 대자보(왼쪽)와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대자보(오른쪽)가 나란히 붙어 있다. [연합뉴스] "숙명여대 합격을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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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퍼레이드’ D-DAY…성소수자 인권 바꾼 ‘세기의 판결’은?
① “사건 본인 윤씨의 성별을 ‘남’에서 ‘여’로 정정한다” 2002년 부산지법은 국내에서 최초로 성전환자 대한 호적 정정을 허가했다. 이 판결이 내려지기 전까지 성별 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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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성전환 수술 없이 여성 2명, 호적상 남성으로 변경 허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기습적인 '트랜스젠더 군 복무 금지' 발표에 항의하기 위해 모인 시위대가 성소수자 인권을 상징하는 무지개 깃발을 흔들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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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주민번호 생년월일 늦춰졌으면 정년도 연장"
입사 후 호적 상의 생년월일을 적법하게 정정했다면 정년퇴직일도 바뀐 생년월일에 맞춰 산정해야한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1983년에 서울메트로에 입사한 김모씨는 입사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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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원래 나이가 … ” 호적 고쳐 정년 늘리는 반퇴세대
내년 정년퇴직을 앞둔 대기업 직원 A씨(57)는 회사와 ‘정년 연장 소송’을 벌이고 있다. A씨는 지난해 법원에 가족관계등록부 정정신청을 냈다. 집안 사정상 출생 당시 호적(지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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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의 똑똑 클래식] 옆모습 자신 있던 리스트 … 피아노 방향 90도 돌려 연주
피아노가 발명된 시기에 왕성한 작곡활동을 했던 모차르트는 그의 피아노 협주곡을 대부분 자신이 지휘하고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초연했다. 따라서 지휘자를 겸한 피아니스트는 오케스트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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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柳) → 류 나(羅) → 라 5만여 명 성 표기 바꿔
유(柳)·나(羅)·이(李) 등의 성씨를 류·라·리 등으로 쓸 수 있게 된 이후 5만5000여 명이 한글 표기를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대법원에 따르면 2007년 8월 두음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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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씨 → 류씨로 4만여 명 성 바꿔
‘류(柳)·라(羅)·리(李)’ 등 두음법칙이 적용돼 사용하지 못하던 한자 성(姓)을 쓸 수 있게 한 지 1년 만에 4만여 명이 원래 발음대로 호적을 변경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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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1년 만에 두 딸 姓 바꿔 준 방송인 김미화
신동연 기자 이달 초 그가 두 딸의 성(姓)을 재혼한 남편의 성으로 바꿨다는 소식을 듣고 인터뷰를 요청했다. 새해 들어 제도가 바뀌자마자 서울가정법원에 ‘성본(性本)변경허가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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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1년 만에 두 딸 姓 바꿔 준 방송인 김미화
신동연 기자 이달 초 그가 두 딸의 성(姓)을 재혼한 남편의 성으로 바꿨다는 소식을 듣고 인터뷰를 요청했다. 새해 들어 제도가 바뀌자마자 서울가정법원에 ‘성본(性本)변경허가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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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 리씨로 쓸 수 있다
다음달 1일부터 두음법칙 때문에 호적에 쓸 수 없었던 '류(柳)' '라(羅)' '리(李)' 등의 성을 원래 발음했던 대로 호적에 올릴 수 있다. 대법원은 호적법상 두음법칙 표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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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트랜스젠더도 햇빛 본다
5월 19일 트랜스젠더 연예인 하리수씨의 결혼 주례는 동아대 의대 김석권 교수가 맡았다. 1995년 19세이던 하리수씨는 김 교수의 집도로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 하씨는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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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으로 태어난 女 '트랜스젠더' "수술대서 죽어도 좋아"
여성의 몸으로 태어난 남성. 남성의 몸으로 태어난 여성. ‘트랜스젠더(성 전환자)’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세상의 냉대와 편견 속에서 평범한 삶을 꿈꾸며 목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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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OK민원센터 "OK"
지난 18일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건물을 임대해 모든 준비를 끝내고 제과점 개업 신고를 위해 서초구청을 찾은 유모(52.여.서초구 서초동)씨는 건물의 용도가 제과점에 부적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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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우린 못말리는 닭살 커플”
"우리 데이트 장면은 19세 관람 불가에요" 케이블 TV 프로그램 를 통해 연인을 당당히 공개한 하리수는 사랑 앞에 거칠것이 없다. 앞으로 결과가 어떻게될지 고민하기 보다는 현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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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달라지나… 남성 → 여성 전환 땐 병역 면제
대법원이 성전환자의 호적 정정을 허가함에 따라 군복무.취업.결혼 등 각종 사회생활에서 불이익을 받았던 성전환자들이 구제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이번에 대법원이 호적 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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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전환자 호적상 성별 바꿀 수 있다
남성이나 여성이 수술을 통해 반대의 성(性)으로 바꾼 성전환자(일명 트랜스젠더)의 호적 정정 신청을 허가하라는 대법원의 결정이 나왔다. 성전환자의 호적 정정과 관련, 그동안 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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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성전환자 인권 인정한 대법원 결정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어제 성전환 수술을 한 사람에 대해 호적상의 성별 정정을 허가하는 결정을 내렸다. 호적의 성별을 '남성'으로 바꿔달라는 호적정정신청을 기각한 원심을 깨고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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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류씨 '가문의 승리'
호적부 성명란에 '柳(유)'씨 성(姓)의 한글 표기는 '류'씨로 써도 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대전지법 민사1부(재판장 손차준 부장판사)는 12일 유(柳)모(81)씨가 호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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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대법원장 "성전환자 호적 수술 참 어렵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성(性)전환자가 요구한 호적 정정(성별 변경)의 허가 여부와 관련해 18일 비공개로 재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서 10명의 대법관(13명 중 3명은 해외 출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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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자 "호적상 성별 고쳐 달라"… 대법 '솔로몬의 선택'은?
대법원이 성전환 수술을 받은 트랜스젠더의 호적상 성별 정정을 허가할 것인지를 결정하기 위한 심리를 18일 연다. 대법원은 11일 "사회적 쟁점을 공론화하자는 취지에서 의학계.종교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