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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에 "폭탄편지"
서울 소공동1 롯데백화점에 현금 3억원을 요구하는 협박편지와 함께 뇌관이 없는 산업용 다이너마이트(일명 떡) 1개씩이 동봉된 소포 4개가 두차례에 걸쳐 배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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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 많은 버스정류장서 흉기협박 등|대낮 떼강도 다시 날뛴다
5월 들어 대낮 떼강도·절도가 잇따르고 있다. 떼강도 등 강력 사건은 겨울동안 경찰력이 민생치안에 집중되자 한동안 뜸했으나 최근 잇단 집회·시위·노사분규 등으로 경찰력이 시국치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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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담배 수입사에 협박편지|실탄동봉 …현금요구
양담배수입회사인 (주)인터내셔널 한성(사장 손기복·50)앞으로 지난 13일 M-16실탄4발과 함께 현금1천만원을 요구하는 협박편지가 우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실탄4발은 포장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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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아들 연상여인과 불륜관계|치정·원한 두 갈래 추정
【부천=김정배·노재현기자】경기도 부천시 심곡2동 조재호씨(54·무직)집 배달소포 폭발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폭발물이 국산 수도관을 이용해 만든 조감한 사제폭탄임을 밝혀내고 대공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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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이 만든 폭약 집 한 채 날릴 위력|남한산성서 폭발시험|폭발 안되게 조작…롯데에 보내
◇범행준비=생계비와 장사밑천을 마련하기 위해 화공약품상 종업원 때 배워둔 폭약제조기술을 이용해 한탕 하기로 1년 전부터 계획했다. 처음에는 권총강도 등을 생각했으나 여의치 않자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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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폭파" 협박범 검거
식품회사 독극물협박사건이 마무리되지 않은 가운데 이번에는 서울 소공동1 롯데쇼핑센터(사장 장성원·55)에 사제폭발물을 우송한 뒤 『현금 2억 원을 주지 않으면 롯데쇼핑을 폭파시키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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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의 목소리-담력으로 회사 살렸다.|협박범 검거 수훈 롯데 신동호 차장 &1인4역 운전사서 사장|2억 요구에 「깎기 작전」으로 안심시켜 범인유도|"가방비밀번호 알려주겠다"며 경찰 덮칠 시간 줘
한 직원의 천의 목소리와 화술, 기민한 임기응변, 그리고 큰 담력이 범인을 검거하고 회사를 살려냈다. 『6차례 범인이 걸어오는 전화통을 붙들고 2억 원의 요구액을 5천 만원으로 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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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환어부들의 증언
납북6개월만에 풀려나 가족의 품에 돌아온 제l공영호선원 21명이 29일 인천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억류중의 생활과 그동안 보고 들은 북괴의 실상을 낱낱이 폭로했다. 이른바「불법영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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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뽑아야할 공포「테러」
폭발물을 이용한 범죄는 일반범죄에 비해 훨씬 지능적이고 포악한 반면 경찰수사는 이를 뒤따르지못해 대부분 범인을 검거치못하고 끝난 것이 이제까지의 예다. 60년대 이후 발생한 폭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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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5백만 불 요구
미국 억만장자 「폴·게티」의 손자 「폴·게티」3세(17)를 납치해간 괴한들은 앞으로 10일 이내에 5백10만 「달러」의 몸값을 지정된 장소로 보내라는 협박편지와 함께 한쪽 귀와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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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장아들 유괴
【전주】전주경찰서 근무 지정수경장 (42)의 둘째아들 병석군(3)이 지난 1월9일 전주시 서로공동625 그의 집 앞길에서 놀다 유괴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병석군이 유괴된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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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모르는 집배원|편지등 80통버려
서울시경은 22일 상오 한문자를 몰라 편지의 주소를 읽지 못해 80여통의 편지와 소포를 산에 묻어버린 천호동 우체국 임시집배원 깁효준씨(24)를 우편법위반혐의로 입건하고 이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