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한 가족] 무더위에 잃은 7월의 입맛, 가지·삼계탕·수박이 되찾아줘요
한영실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큰비도 가끔 있고 더위도 극심하다. 수풀이 무성하니 파리·모기 모여들고 평지에 물 고이니 개굴개굴 소리 난다.’ 조선 후기 문인 정학유
-
[건강한 가족] 젊은이 못잖은 중년 남성의 자신감, 호르몬·혈행 개선이 한몫
갱년기 탈출하기 요즘 바깥에서 활동하기에 좋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주말마다 등산을 즐기는 중년 남성이 많아졌다. 그런데 체력이 예전 같지 않고 쉽게 지쳐 약속을 깨고 싶은 마음
-
[건강한 가족] 영양분 배달 동맥은 유산소 운동, 노폐물 운반 정맥은 종아리 단련
우리 몸 곳곳에 뻗어 있는 게 혈관이다. 혈관이 닿지 않는 곳은 거의 없다. 혈관이 손상되면 우리 몸은 온갖 질병의 위험에 놓인다. 혈관 상태가 건강의 척도인 셈이다. 혈관 중
-
[건강한 가족] 물오른 죽순·고사리·꽃게, 맛과 영양 다 챙기는 4월의 건강식
살구꽃, 복사꽃이 피고 산천에 진달래가 활활 타는 봄, 보리 이삭이 파랗게 팰 무렵이면 대밭에는 죽순이 총총하다. 이렇게 때를 알고 자기 차례가 되면 어김없이 나오는 식물(食物
-
[High Collection] 허리디스크 질환에도 추간공확장술 적용···성공 사례 지속해서 늘어
[그림1] [그림2] 외부충격 등으로 인해 디스크가 튀어나와 추간공이 좁아진 상태(위쪽)와 황색인대가 비후해져 추간공이 좁아진 상태를 보여주는 그림. [사진 광혜병원] 척추관협착
-
[건강한 가족] 새싹 채소, 부럼, 봄동으로 차린 2월 식단, 활성산소↓면역력↑
입춘이면 할아버지께서는 경사롭고 복이 가득하라는 축문(祝文)을 기둥이나 문설주에 붙여 놓으셨다. 우리말 이름 ‘봄 설’인 입춘이 되면 동풍이 불어서 쌓인 눈을 녹이고 겨울잠을
-
흡연·초미세먼지·분진…COPD고통 이젠 남의 일 아니다
━ [더,오래] 임종한의 디톡스(38)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통계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45세 이상 성인 5명 중 1명, 65~75세 노인 3명 중 1명이 만성폐쇄성 폐질
-
[건강한 가족] 머릿속 시한폭탄 뇌혈관 질환, 두개골 열지 않고 치료한다
아주대병원 뇌혈관 중재 치료팀 임용철 교수(오른쪽)가 좁아진 뇌혈관을 넓혀주는 치료를 하고 있다. 김동하 객원기자 뇌혈관 질환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다. 뇌로 산소·영
-
[건강한 가족] 추워지면 잘 생기는 치질 … 화장실선 스마트폰 오래 쓰지 마세요
날씨에 민감한 항문 날씨가 추워질수록 조심해야 하는 병이 있다. 치질 같은 항문병이다. 항문은 음식이 식도·위·소장·대장을 거쳐서 신체 밖으로 배출되는 마지막 관문이다. 그런데
-
[건강한 가족] 허리 통증엔 세월이 약 아닙니다, 계속 참다간 마비 옵니다
허리 통증은 감기처럼 흔한 척추 질환이다. 전체 인구의 80%가 평생 한 번은 크고 작은 허리 통증을 경험한다는 보고도 있다. 특별히 허리에 큰 충격을 가하지 않아도 세월이 지
-
[제약 & 바이오] 부기·통증에 시달리는 다리, 폴리페놀 성분 약물로 개선
━ 한림제약 한림제약의 안토리브 캡슐은 하지 부종 증상 개선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약이다. 신체 혈액 순환은 동맥과 정맥이 제 역할을 할 때 원활히 이뤄진다. 동맥은
-
일교차 큰 봄에 음주 위험한 이유
[이민영 기자] 일반적으로 적당량의 음주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한다고 많이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는 1~2잔 이내로 마셨을 경우에 해당된다. 알코올은 심장은
-
[건강한 가족] 호르몬 분비·혈액순환 돕는 영양소···중노년 남성이 달라졌어요
━ 남성 갱년기 극복하려면 - 남성은 40대부터 건강의 기로에 선다. 근육이 빠지면서 배가 나오고 우울·불안·짜증 등 감정 기복이 심해진다. 똑같은 일을 해도 쉽게 피로감
-
[건강한 가족] 고개 숙인 남성, 민들레·은행잎 추출물로 활력·자신감 ↑
성 기능 개선 돕는 성분 남성호르몬은 남성성의 상징이다. 남자다움을 결정짓는 기준이다. 남성호르몬 수치가 떨어지면 기력이 없어지고 쉽게 피로해진다. 성격에도 변화가 생긴다. 감수
-
심장병 예방에 딱···혈관 모습처럼 자라는 이 약재
━ [더,오래] 박용환의 동의보감 건강스쿨(35) 지난 칼럼에 가슴이 아플 때를 대비해 알아두어야 할 사항을 정리했다. 가슴이 아프면 자연스럽게 심장을 걱정하게 마련이다.
-
치매까지 부르는 치아상실, 틀니만 해도 위험 줄인다
━ 안티에이징 급속한 고령화는 여러 가지 새로운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게 되지만 한 개인으로 볼 때 가장 주된 관심사는 아마도 건강일 것이다. 노년에 접어들면 다양한 질병
-
'비만의 역설' 마른 사람이 살 찐 사람보다 심혈관질환에 더 취약하다
저체중인 사람이 비만인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에 취약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앙포토] 국내 연구팀이 저체중인 사람이 비만인 사람보다 심혈관질환에 취약할 수 있다는 연
-
종아리는 제2의 심장, 하루 7000보 걸으면 힘찬 박동
[그래픽=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 몸에는 정맥·동맥 등 혈관이 고속도로처럼 복잡하게 연결돼 있다. 혈관을 통해 약 5000㏄의 혈액이 전신을 돌아다닌다.
-
[건강한 가족] 막힌 코 뚫어 호흡 바로잡으니 성장호르몬 잘 나와 키 쑥쑥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는 버릇이 생기면 수면의 질이 나빠지고 소아·청소년의 키 성장을 방해한다. 코는 의외로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비염·축농증 등으로 코가 막히면
-
[건강한 가족] 빨리빨리 먹으면 당뇨병·지방간 느릿느릿 걸으면 동맥경화 초래
생활습관 속도는 건강 척도 건강은 습관이다. 하지만 같은 행동이라도 ‘속도’에 따라 신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 식사 속도가 빠르면 나도 모르게 식사량이 늘어 뚱뚱해지기
-
“사우나, 중간 강도의 운동했을 때와 같은 효과”
사우나가 혈압을 낮추고 혈관 탄성도(vascular compliance)를 개선하는 등의 생리학적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중앙포토] 핀란드 한 대학 임상의학 연구팀
-
[건강한 당신] 노인 고혈압 환자 약에만 의존하면 낭패 … 운동·저염식 병행해야
━ 홍그루 교수의 건강 비타민 지난달 미국심장협회(AHA)·미국심장학회(ACC)는 고혈압 진단 기준을 140/90㎜Hg 이상에서 130/80㎜Hg 이상으로 내린다고 발표
-
[라이프 트렌드] 혈압·혈당 조절, 피부 탄력성 향상 … 세계 3대 항산화 식품
카카오닙스 영양학 과거 마야·아즈텍 문명 시대에 돈으로 사용된 열매가 있다. 바로 카카오빈이다. 카카오빈 100알이면 노예 한 명이나 토끼 열 마리와 맞바꿀 수 있었다. 작가 빈센
-
[건강한 당신] 한 자세로 오래 있으면 혈관에 피떡 … 1시간마다 5분 이상 움직여주세요
━ 최동훈 교수의 건강 비타민 정맥 질환을 앓는 30대 여성이 다리를 마사지하고 있다. 하지정맥류 등 정맥 질환은 주로 다리에 나타나며 여성·50대 이상에 많다. [김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