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님, 자식들에게 의지하지 말고 알아서 행복하세요"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33) 영화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2016년 tvN에서 방영한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
어린이날 보는 어른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32)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아직도 애니메이션이 아이들의 전유물이라 생각하시는 분은 없겠죠? 재미와 감동은 물론 볼
-
"사랑 때문에 사람을 못 끊는 거야", 영화 '렛 더 선샤인 인'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31) 영화 ‘렛 더 선샤인 인’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사랑이 잘 안 돼. 떠올려 봐도 피부를 비비고 안아봐도. 입
-
장애인이 아니었다면 못 했을 일, '사랑'이란 이름으로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30) 영화 ‘달링’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반지의 제왕의 골룸, 킹콩의 킹콩, 혹성탈출의 시저, 스타워즈의 스노크
-
길러서 먹고 사는 일상, 한일 양국의 영화 '리틀 포레스트'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29) 영화 ‘리틀 포레스트’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시골에서 자란 사람이라면 계절마다 생각나는 자신만의 '몇 장면'이
-
35년만에 다시 만난 새엄마와 딸, 영화 '더 미드와이프'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28) 영화 ‘더 미드와이프’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에서 조산사 클레어 역을 맡은 카트린 프로. [사진 브리즈픽처스
-
기자가 파헤친 가톨릭 사제의 아동 성추행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27) 영화 ‘스포트라이트’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요즘 연일 터지고 있는 성폭력 피해자들의 미투(Me Too). 20
-
[더,오래] 아름답지만 슬픈 동화같은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
━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26)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의 주인공 골목대장 무니(가운데, 브루클린 프린스 분
-
[더,오래]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았던 아이들
━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25) 영화 ‘아무도 모른다’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오랜만에 찾아뵙겠습니다. 오늘 고른 영화는 1988년 일본 도쿄에서 실제로 일
-
[더,오래]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세상은 바뀌지 않아"
━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24) 영화 '1987'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에서 비롯된 이한열 열사의 죽음까지 다룬 영화 '1987'의 관객
-
[더,오래] 세상을 혼자 살 수 있다는 이들에게
━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23) 영화 '오베라는 남자'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냉장고를 정리하고 깔끔한 정장으로 옷을 갈아입은 백발의 중년 남자. 거울 앞에
-
[더,오래] 위암 4기 판정을 받고 가장 먼저한 일은?
━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22) 영화 '엔딩노트'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2017년을 단 하루만 남겨둔 오늘. 지나간 날을 돌아보며 하지 않은 일에 대해 후
-
[더,오래] 보고 또 봐도 눈물 쏟는다는 이 영화
━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21)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항상 곁에 있어 소중한지 모르고 심지어는 함부로 하게 되는 존재, 그러다 곁에 없어지고 난 뒤 비
-
[더,오래] 판결이 항상 진실은 아니다
━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20) 영화 ‘세 번째 살인’ [※ 보는 사람에 따라 스포일러라 생각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냉철한 변호사 시게모리 역을 맡은 후
-
[더,오래] 쌍화차보다 따뜻하고 추억보다 낭만적인
━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19) 영화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 어릴 적 가슴속에 품고 있던 꿈, 하나쯤 있으시죠? 누군가는 그 꿈을 이루고 살아가고, 또 다른 누
-
[더,오래] "늙어서 죽으면 다 호상이야?"
━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18)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지난주 열렸던 제38회 청룡영화제를 보셨나요? 저는 여러 영화제를 잘 챙겨보는 편인데요. 지난 1년 동안 어
-
[더,오래] 누구의 인생이건 신이 머물다 가는 순간이 있다
━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17) 영화 ‘이프 온리’ 좋은 영화는 시간을 두고 봐도 감동적으로 다가오기 마련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재개봉하는 영화들을 많이 찾아볼
-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 (16) 사랑의 시간을 되돌아보다, 영화 '올 더 뷰티'
지난주 대학 선배의 결혼식에 갔습니다. 가족, 일가친척, 친구와 직장동료들을 불러모아 두 사람이 이제 한 가족이 됐다는 맹세를 또는 다짐을 하는 자리죠. 결혼식을 지켜보면서 이제
-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 (15) 그녀가 마지막까지 기억했던 것, 영화 '스틸 앨리스'
에서 알츠하이머에 걸린 언어학자 앨리스 역을 맡은 배우 줄리안 무어.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
-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 (14) 말할 수 없는 것과 말하지 않는 것의 경계
스틸. [사진 무브먼트 제공]"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11/04/714169
-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 (13) 아무도 이렇게 엄마가 되는거라고 말해주지 않았다, 영화 '해피 이벤트'
비디오 대여점에서 처음 만난 (왼쪽부터) 바바라(루이즈 보르고앙 분)와 니콜라스(피오 마르마이). [사진 영화 해피 이벤트 스틸] 비디오 대여점에서 한 남자를 만났습니다. 그
-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 (12) 여자는, 흑인은 당연히 그렇게 살아야 했나? 그녀들의 용기있는 고백, 영화 '헬프'
의 주연들. 왼쪽부터 스키터 역의 엠마스톤, 미니 역의 옥타비아 스펜서, 에이블린 역의 비올라 데이비스. [사진 DreamWorks]" src="https://pds.joonga
-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 (11) 너무 사실적이어서 다소 충격적인, 영화 ‘죽여주는 여자’
에서 소영(윤여정 분)이 공원에서 노인을 상대하고 있다. [사진제공=CGV아트하우스]"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
-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 (10) 선택불가능한 두 개의 답안지,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에서 두 가족의 가족사진. 아이를 낳았는데 알고 보니 내 아이가 아니었다? 막장 드라마의 단골 소재로 쓰이는 소재입니다. 거기에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