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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경기 얼어붙자, 경력직 채용시장도 한겨울
지난해 말 대형 전자회사를 그만둔 A(40대)씨는 요새 가끔 밤잠을 설친다. 퇴사한 지 한 달 가까이 지나도록 구직 인터뷰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어서다. 사실 그는 재취업 걱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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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값처럼 무너질 것"…연봉 1억 경력직들의 눈물
지난해 말 굴지의 전자회사를 그만둔 A(40대)씨는 요새 가끔 밤잠을 설친다. 퇴사한 지 한 달 가까이 지나도록 구직 인터뷰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어서다. 사실 그는 재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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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우버 출신 모셔라"…국내 이커머스 업체들 CTO 영입전
전자 상거래 이미지. [사진 pexels] 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기업들이 역량과 경험을 갖춘 정보기술(IT) 인재 영입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엔데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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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위조까지 찾아낸다"...소리 없는 면접 '평판 조회' 요지경
지난 4월 부산에서 열린 취업 설명회와 현장 면접 모습. 송봉근 기자 신입사원 10명 중 8명은 첫 직장을 떠나고, 첫 직장을 옮기는 데 걸리는 시간은 2.9년에 불과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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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인재들 ‘삼중고’로 한국 떠난다
헤드헌팅 업체인 커리어케어의 신혜경 상무는 얼마 전 “신규 사업을 관리할 외국인 인재를 찾아달라”는 한 건설업체의 의뢰로 적임자 물색에 나섰다. 해당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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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직장 찾아주고 경력관리 해주고
2005년 2월 서울의 4년제 대학(경영학과)을 졸업하고 중소 무역회사 해외영업 파트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모(30)씨. 경력은 4년차이지만 벌써 세 번이나 회사를 옮겼다. 이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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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세계 3. 헤드헌터] 사람 하나가 기업의 심장
커리어케어 박선규 상무는 헤드헌터의 자질 가운데 ‘사람에 대한 관심’을 으뜸으로 꼽았다. 그는 “이력서 뒤편에 숨겨진 개개인의 진가를 발굴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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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교과서형보다 실무형 … '삼성맨' 모셔가기
"헤드헌팅 업체를 찾는 인사 담당자들이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 '어디 삼성 출신 없습니까?'입니다. 왜 삼성그룹 출신은 영입 1순위로 꼽힐까요?"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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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재취업] 나, 공대 출신 … 이렇게 변신했다
포스코 이구택(60) 회장은 1969년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포스코 공채 1기로 입사했다. 공대를 나왔지만 생산현장보다 관리·판매 등의 분야에서 더 오래 근무했다. 김동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