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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10%가 지구 멸망 부추긴다, 멋지게 입은 더러운 이 산업 [패션, 지구촌 재앙 됐다]
지난해 12월 21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헌옷수출업체 유창트레이딩. 하루 중고 옷 28t이 분류돼 새 삶을 얻는다. 장진영 기자 지난달 21일 경기도 광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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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패스트 패션'의 무덤, 헌옷 4만톤 매년 칠레 사막에 버려진다
칠레 북부 아타카마 사막이 헌 옷 쓰레기로 덮여가고 있다. 칠레 북부 아타카마 사막에 위치한 알토 오스피시오의 라 물라 마을 근처에 13일 대량의 의류 폐기물이 버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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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반도체 대부 "우리가 오만했다"···美에 시간벌기 작전 돌입
━ 중국 반도체를 읽다 ⑰ :실력차 인정하고 기초다지는 중국 「 후웨이우(胡偉武) 」 환구인물과 지난 10일 인터뷰 중인 후웨이우 룽신중커 회장. [환구인물 캡처]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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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2600만t이 땅에 묻히거나 소각···'지구 골칫거리' 된 中 헌옷
[블룸버그 캡처] 「 50억장. 」 [AFP=연합뉴스] 중국에서 매년 만들어지는 티셔츠의 양이다. 다른 여느 분야처럼 중국의 의류 시장 역시 규모로 보면 세계 최고다. 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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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체인저] "옷장 속, 안 입는 옷 공유해 한 달에 50만원씩 번다"
'클로젯셰어를 처음 알게 된 건 국내에 ‘패션 스트리밍’이라는 서비스가 알려지기 시작한 2017년부터다. 패션 스트리밍은 옷을 구매하지 않고 대여해 입는 서비스다. 월정액을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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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입는 셔츠와 오래된 식탁보가 멋진 가방으로
━ [더,오래] 권소희의 누구나 소잉(6) 매일 아침, 오늘은 무엇을 입을지 고민한다. 왜 맨날 입을 게 없는지 옷장을 들여다보면, 옷장 안에는 작년에 산 옷들이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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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 옷이 귀찮다고요? 기부하고 연말공제 받으세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쓰레기 처리와 다시 주목받고 있는 미니멀라이프 트렌드 등으로 인해 헌 옷 처리에 대한 관심이 높다. 봄을 맞아 본격적으로 겨울 옷과 안 입는 옷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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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똥이 돈이 되는 과학 원리, 기술과 예술로 살펴봤죠
도시의 아파트를 연상시키는 큐브들로 이뤄져 있다. 개개인이 모여 하나의 필터를 이루는 구조를 형상화했다. (멤브레인타워, 구지은) 미국 매사추세츠 주 콩코드에 ‘월든’이라는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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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잘 생긴 서울이 태어났다. 새로 생기는 나들이 명소 20곳.
잘생긴 서울20 지도. [사진 서울시] 서울에 새로운 나들이 공간 20곳이 생겨난다. 도시재생을 통해 새로운 곳으로 탈바꿈했거나 그동안 시민의 발길이 닿을 수 없었던 곳을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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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방치돼 악취 진동”…전주 덮친 ‘쓰레기 대란’ 왜
19일 오후 전북 전주시 효자동 인도 곳곳에 수거되지 않은 쓰레기들이 쌓여 있다. [사진 김준희 기자]19일 오후 전북 전주시 효자동 서부신시가지. 상가 앞 인도마다 쓰레기가 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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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플라스틱병→옷감, 차 에어백→가방…아이디어 반짝반짝
자동차 에어백으로 만든 가방, 폐타이어를 소재로 한 신발, 폐목재로 만든 휴대전화 케이스…. ‘이것도 재활용할 수 있어?’ 하는 놀라움의 연속이다. 쓸모없어진 물건에 번뜩이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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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병→옷감, 차 에어백→가방 … 아이디어 반짝반짝
1 자동차 시트를 재활용한 서울 자양동 래코드의 여성 점퍼. 2 재생 유리 등으로 만든 H&M의 드레스. 3 밑창을 폐타이어로 만든 랜드로바의 신발. 4 리브리스가 자전거 부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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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으로 소설 읽기] 질투에 눈먼 마녀, 모든 사람을 엑스트라로 생각
동화 ‘백설공주’를 판타지 액션물로 변형한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2012).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스노우 화이트 역, 샬리즈 시어런이 이블 퀸역(사진)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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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 왕비가 인생의 목표를 수정했더라면
얼마 전 처음으로 ‘옷’에 대한 꿈을 꿨다. 꿈속에서 누군가가 나에게 옷을 잔뜩 보내주었는데, 내 친구 K가 그 옷들이 정말 예쁘다며 칭찬을 해주었다. 내가 보기엔 그저 집에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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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창의력으로 지역발전 이끌어 … 그들 있어 든든합니다
안전행정부와 중앙일보가 매년 전국의 모범 청백리들에게 수여하는 청백봉사상 올해 수상자가 9일 확정됐다. 올해로 38회째를 맞는 청백봉사상 대상 수상자로는 김종국(56·행정6급)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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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그림=화가 김태헌] 전화를 건 여자의 목소리가 쨍, 높아졌다 “저기요, 신고했거든요?? 서향으로 난 베란다 창문으로 해가 길게 들어왔다. 아침에만 잠깐 볕이 들던 반지하보다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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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옷·음식쓰레기까지 … 차에 싣고 와 버려요"
“분리수거요? 바라지도 않아요. 이렇게 쓰레기통 주변에 (쓰레기를) 모아주기만 해도 고맙지.” 지난달 30일 오전 6시30분 한강공원 뚝섬유원지역 2번 출구. 높이 1m,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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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박원순, 4년 후 그를 평가하기 위해
강인식사회부문 기자 첫 아이 출산을 앞둔 우리 부부는 처가에 들어가기로 했다. 결정이 내려지자 아내는 종이박스 20개를 주문했다. 20대 아가씨 때 샀던, 출산 후에 입기엔 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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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지하철 강남구청역서 폭발물 소동
서울 강남경찰서는 17일 오후 2시5분쯤 서울 지하철 분당선 강남구청역 승강장(사진)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조사했다. 경찰 폭발물처리반(EOD)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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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녹슨깡통 '친환경 천일염' 기가막혀
천일염을 생산하는 서해안 A염전. 바닷물을 증발지와 결정지 등 염전 곳곳으로 이동시키는 수로 주변이 폐부직포와 녹슨 못 등으로 지저분했다. 오른쪽 사진은 누런 물이끼가 바닷물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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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친환경 디자인 제품들
재활용·친환경 제품이 디자인을 입고 있다.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제품의 생명력을 늘리는 데 무게를 둔 디자인이다.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디자인’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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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태양열 발전은 물 필요 없고 일자리 늘리는 게 장점”
지난 몇 년 동안 가뭄에 시달리던 호주 선샤인 코스트 지역엔 3월 초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같은 시기 서유럽에서 폭풍우로 50여 명이 숨졌다. 앞서 2월에는 워싱턴을 비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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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비만, 모성본능, 생활쓰레기 … 식상한 상식 깨뜨려 보시죠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아하!’보다 ‘어! 그래?’하는 마음가짐이 더 가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믿음을 바탕으로 한 통념·속설·‘신화’는 편안하긴 하지만 우리의 사고와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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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특목고 학생 뒤엔…
외국 거주 경험이 있는 이윤숙(42·서울 문정동)씨는 매주 토요일 영어교사가 된다. ‘HAFS English 봉사단’ 회원으로 딸 정혜원(외대부속외고·2년)양과 함께 저소득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