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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10%' 판 뒤집나 '임기 카드' 쥐고 반한나라 연합 구상
노태우 대통령이 뽑힌 1987년 대선 구도가 형성되는 데는 '직선제 개헌'이 결정적이었다. '민주화 세력 대 반민주 세력'의 단순한 대결 구도는 직선제 개헌이 성사된 뒤 복잡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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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 난 사건, 법 적용 습관 길렀어요"
최우수 학교상을 받은 대원외고 학생들과 지도교사. 뒷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박진원, 양수연, 정혜성, 노춘만 교사, 이태준, 정혜옥, 김정훈 학생. [최승식 기자] "신문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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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이 직접 개헌발의 정치권 빅뱅 가져올 것"
노무현 대통령의 다음 행보는 무엇일까. 7일 노무현 대통령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회담 결렬이후 향후 노 대통령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회담에서 박 대표는 거듭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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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국회 2차 포럼 발언록 전문
인터넷 중앙일보 디지털 국회(www.joongang.co.kr/assembly)가 개최한 제2차 오프라인 포럼은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의 주제 발표에 대해 보수 쪽에서 강화식.김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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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첫 대좌서 어떤 의제 제기될까
◎남,파격적 「비핵화 제의」 확실/기본합의서 「불가침」조항 부활 초점/나진·선봉지구 집중투자 제1순위/민간교류/창구 「일원다원화」 남북이견 여전/이산가족/생사확인·서신교환 합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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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제2혁명」 시작됐다/“탈 공산” 이후 어디로 가나
◎소 국민들은 새 이념·새 지도자 기대/옐친 초헌법권력… 거세질 군부 반발 소련에서의 공산당지배가 종식됐다. 19일부터 사흘동안 전세계를 경악시키면서 진행됐던 보수강경파에 의한 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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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독길 「집안 일」만 남았다”/“연내통일”앞둔 과제와 절차
◎정치통합 조약체결 최대 이슈/총선ㆍ개헌ㆍ수도결정 등이 숙제 소련이 16일 통일독일의 나토가입에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데 이어 17일 파리에서 개최된 「2+4회담」에서 폴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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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투표부정」·「언론」문제 중점질문
국회는 14일 각 상임위를 이틀째 일제히 열어 정책질의를 벌였다. 야당은 고문을 중심으로 한 인권문제와 국민투표부정·언론탄압 등 3대「이슈」를 중점적으로 따졌다. 신민당의김수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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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종합지|김철수
이번 달의 잡지는 71년 선거를 앞둔 정치 풍토론과 공명 선거론이 큰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외교 면에서는 한국 안보·유엔 외교·중동의 내일·서독의 통독 정책 등이 눈에 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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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의 8·15 통일구상
박 대통령은 8·15경축사를 통해, 북괴가 만일 전쟁 도발행위를 즉각 중지하겠다고 선언하고 그것을 행동으로 실증한다면 『남·북한에 가로놓였던 인위적 장벽을 단계적으로 제거해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