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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때 정세 허무하기만|세 번 모여 세 번 휴회결의
○…『정국수습에 노력을 했으나 부덕 무능한 소치로 아무런 서광을 못보고 이번 국회는 완전히 공전으로 끝나게 됐습니다.』 이효상 국회의장은 61회 임시국회가 문을 닫은 7일 공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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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무니 없는 공약 국민만 현혹시켜
신동준 공화당 대변인은 23일 윤보선 신민당 대통령 후보의 기자 회견에 대해 『윤 씨는 또 다시 불법 사전 선거운동을 공언하고 실현 가능성도 없는 터무니 없는 공약으로 국민을 현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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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가깝고도 먼 이웃|그들은 왜 한국을 싫어하나-홍종인
바로 14일부터는 서울에서 한·일 경제인들의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그런데 이 회합에서 한국과 일본측의 견해가 서로 엇갈려 나가고 있다고 전한다. 서로 자기 나라의 이익을 더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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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도전자는 없다.
「프로·복싱」세계「헤비」급「챔피언」인「캐시어스·클레이」가 WBA(세계「복싱」연맹)의 「챔피언」「어니·테렐」을 전원일치의 판정으로 물리침으로써 두 조각난 「헤비」급 선수권에 종지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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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와 진정한 칭찬|남의 칭찬을 칭찬으로만 받아서는 안 된다-홍종인
해방의 8·15 스물한돌을 맞이하면서 우리국내에서는 저마다 성년의 기쁨을 축하하는가하면 외국의 인사들도 우리나라 경제의 자립적발전과 국제적 지의의 향상을 많이 축하하고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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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고무적이냐|브라운 공한 14개항 여야의 반향
방위조약보완엔 외면|주월 국군의 처우개선도 미흡 전번 전투병력의 파월을 결정하였을 때 그에 수반되어 당연히 실현되었어야할 한국전선의 보안조처로서 3개 예비사단의 현대화와 국군장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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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한 비 낙관론의 분기점
지난해 1월27일 경제기획원은 제1차 경제개발5개년 계획에 관한 65년 말 현재의 중간평가를 발표하였다. 그 서두는 다음과 같은 고무적인 문구로 시작한다. 『국민경제의 총 규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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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서 온 편지 몸조심 하랬지만|자취하던 집서 주인 잃고
피어보지도 못하고 이성수의 흉탄에 허무하게 숨진 조규민(21)양-8일 하오 2시20분 조양이 성모병원에서 마지막 숨을 거두고 있을 때 조양이 자취를 하고 있는 서울시 용산구 보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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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대 진출의 길
동경「올림픽」참가이후 한국「스포츠」전반에 걸친 재검토가 있어야겠다는 여론이 일어났었다. 그러나 한국「스포츠」재건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은 제시되지 않은 채 오늘에 이르고 있다.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