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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을버스 눈길에 미끄러짐 사고…행인·승객 등 7명 경상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한 관계자가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서울 전역에 큰 눈이 내린 가운데 광진구 한 오르막길에서 마을버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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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이브까지 돌아갈 수 있을까”…강풍·폭설에 제주 공항 고립
━ 제주공항 오후 1시부터 사실상 셧다운 22일 오후 1시 30분께 제주공항 3층 출발대합실을 찾은 관광객들이 결항 알림판을 보고 기상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최충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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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후 '기습 폭설'에 서울 교통대란…퇴근길에 또 쏟아진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차량들이 서행을 하고 있다. 뉴스1 15일 서울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오후 한때 강한 눈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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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 4배 충격···노인 덮치는 '블랙아이스 낙상' 닷새가 고비
길거리에 짙게 깔린 블랙아이스. [중앙포토] 14일 상주-영천 고속도로 상ㆍ하행선에서 '블랙아이스'로 인한 추돌사고가 발생해 7명이 숨졌다. 블랙아이스는 기온이 갑작스레 내려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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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장애물 넘어 한계를 넘어, 몸과 마음을 자유롭게…'파쿠르'
왼쪽부터 김가영·신유림·장희우 학생기자. 묘기를 부리듯 울타리를 뛰어넘고, 높은 벽을 맨손으로 오르고, 건물에서 점프해 사뿐히 착지한 뒤 달려나갑니다. 영화에 나올 법한 화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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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실종된 시민정신(사설)
사람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천재를 만나 그 재해를 어떻게 극복하고 희생을 극소화시켰느냐에 따라 한 사회의 역량과 슬기,그리고 성숙도를 저울질 할 수 있다. 설령 관측사상 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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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쌓여도 “못본척”… 시민정신 실종/곳곳서 빙판길 낙상사고 속출
◎주택가 쓰레기마저 수거 안돼 꼴불견 사흘동안 계속 쌓인 폭설로 차량소통과 통행인의 보행 등 일상생활이 큰 불편을 겪고있으나 시민 스스로 나서 주위의 눈을 치우는 시민정신은 찾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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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학과 대쪽 성품의 선비 정치인
가냘픈 체구였지만 촌철살인의 해학과 대쪽같은 성품으로 「마지막 선비정치인」이라 불렸던 운재 윤제술 옹이 24일 하오 숙환으로 타계했다. 6·25직후 이리 남성중·고교장시절 잘못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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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발오토바이로 행인낙상|지체부자유자 구속
지난22일 상오 9시20분쯤 서울신수동 앞길에서 신체장애자인 김창현씨(21·행상·서울 마암동284의6)가 자신이 개조한 3발 80㏄오토바이를 타고가다 횡단보도에서 4m떨어진 지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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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길 얼음판을 건너려면…
서울 장안에 첫눈이 소복이 내린 흐뭇한 날 오후였다. 사랑하는 외아들을 가지 못할 곳에 보내고 밤과 낮을 눈물로 보내던 그 늙으신 어머니는 오늘 얼마나 기쁨에 빛나는 얼굴로 저 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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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버림받는 남대문 지하도
1943년 서울의 명물로 모습을 나타낸 남대문 지하도는 27년간이란 세월이 흐르는동안 보수 또는 단장에 냉대를 받아 추한 몰골을 드러내 놓은채 더럽고 습기마저 차있다. 시골서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