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수의 추억...목표가 뚜렷하다 이젠 좌절은 없다
최수연(21·여·C대 2년·사진) 씨는 지난 5월 말 반수를 결심했다. 의예과 입학이 목표다. 지난 2005년 내신성적이 좋지 않아 의예과에 낙방한 최씨는 고려대와 한양대 정시모
-
선진국 고학력자도 더 좋은 곳 찾아 이민행렬
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남미에서 미국으로, 후진국 국민이 가난 탈출의 꿈을 안고 고향을 떠나던 이민의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은 이민의 개념이 바뀌
-
유대인 교육의 핵심은 '가정교육'
“21세기 한국의 위기는 바로 교육의 위기”라고 말하는 이가 적지 않다. 요즈음 거의 매일 신문 지상에 오르내리는 교육에 관한 기사들을 보면 정말 우리 교육은 미래가 없는 것처럼
-
[흥미기획] 벗는다고 다 뜨는 것 아냐!
연예인들이 과감해지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이들의 노출 수위가 ‘방송 불가’의 마지노선을 넘나들기 시작했다. 여성 연예인들의 섹시 이미지가 잘 팔리는 상품으로 인식되면서 경쟁하듯
-
불혹의 한국 뮤지컬 세계를 유혹하라
1995년 연출가 윤호진씨가 제작한 39명성황후39. 한국 창작뮤지컬 최초로 미국 본바닥 공연을 실현한 기록을 남겼다.흔히 마흔 살을 불혹(不惑)의 나이라 한다. 한국 뮤지컬이 그
-
불혹의 한국 뮤지컬 세계를 유혹하라
정부가 뮤지컬을 산업으로 육성시킬 정책 연구에 착수하고 뮤지컬 시상 제도 ‘더 뮤지컬 어워즈’가 탄생한다. 100억원 규모의 공연예술투자조합도 생겼다. 이런 씩씩한 행보들이 열매를
-
죽음 각오하고 동북아 신질서 도전
1607년 2월 29일(선조 40년.음력) 임진왜란 이후 처음으로 해양으로 향하는 외교사절이 떴다. 관복을 차려입은 504명의 조선통신사 일행이었다. 임진왜란 때 포로로 잡혀간
-
2008 서울대 통합논술 모의고사 치러보니
서울대가 올해(2008학년도)부터 도입하는 통합교과형 논술과 자연계 논술의 출제 방향을 알아볼 수 있는 모의고사를 22일 실시했다. 서울대는 올해 대입 논술비중을 지난해 10%에서
-
[열려라!공부] 합답형 풀 땐 '거짓'부터 골라내라
"문과생들은 도형의 무한급수, 경우의 수와 확률을, 이과생들은 공간 도형 문제를 자주 틀린다. " EBS에서 '오답 노트'란 내용으로 학생들이 자주 틀리는 문제를 강의하는 서울 중
-
[분수대] 자선 산업
'미국의 교회나 자선단체는 아프리카 빈민층을 위한 구호물자로 의류를 보냈지만 항구에 도착하는 순간 불법 브로커에 의해 일반 상품으로 둔갑한다. 이는 현지 의류.직물 업자의 사업기
-
[성적이쑥] 2008학년도 수능 이렇게 대비하자
2007학년도 수능시험이 치러진 16일 오후 서울 대치동 깊은생각학원에서 고2 학생들이 이날 고3 수험생들이 치른 실제 수능과 똑같은 문제를 풀어보며 수능을 미리 체험하고 있다.
-
면접관 뇌리에 박히게 답변전략을 잘 세워야
"구술면접을 심사하면 학생들의 대답에 학원 교육에 길들여져 공식을 외운 듯한 흔적이 보입니다. 때로는 면접장에 연이어 들어온 학생들의 대답이 같을 때도 있어요." 지난해 대학 입시
-
통계용어 이해하니 "별것 아니네"
◇교과과정별 핵심적 학습 내용-수I 지난회에 10(가)·(나)에 대해 알아보았다. 10(가)·(나)는 시험범위에 해당되지 않지만, 수I·II의 내용과 결합해 나오기 때문에 기본개념
-
노무현 대통령 고향 봉하마을에 가다
▶봉화마을 전경. 비리나 별문제 없이 퇴임한 후 고향으로 내려가 두 다리 쭉 뻗고 노후를 보낸 전직 대통령이 없는 이 나라에서 살아온 터에 퇴임 후 고향에 내려가 살겠다는 대통령의
-
노무현 대통령 고향 봉하마을에 가다
▶봉화마을 전경. 비리나 별문제 없이 퇴임한 후 고향으로 내려가 두 다리 쭉 뻗고 노후를 보낸 전직 대통령이 없는 이 나라에서 살아온 터에 퇴임 후 고향에 내려가 살겠다는 대통령의
-
[2006대학가는길] 정시 면접·구술 대비 이렇게 하라
*** 준비할 땐 면접·구술고사에서 중요한 것은 '아는 것'이 아니라 '아는 것을 얼마나 잘 드러내는가'이다. 아무리 많은 지식과 깊은 사유의 능력을 가졌다 하더라도 상대에게 그
-
[2006대입수능] 수능 시험 어땠나
2006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23일 부산시 부산진여고 시험장 앞에서 한 수험생의 부모가 자식의 고득점을 기원하며 기도하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올 수능에서도 수리.
-
탤런트 정애리, 에세이집 출간
"사무치는 것들 투성이의 사람들을 가까이서 만나고, 그들의 거친 손을 잡아줄 때마다 저는 정말이지 미쳐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 꺽꺽 소리 내어 함께 울기라도 하면 좋겠는데 그럴 수
-
[week& 기획] 총 7056괘 중 70% 이상이 길운인 까닭은 …
해마다 정초가 되면 국민의 절반 이상(64%)이 토정비결을 본다. 한 해 운세를 점치기 위해서다. 500년이 넘은 이 세시풍속은 인터넷이라는 신통방통한 도사를 만나 더욱더 기세를
-
[분수대] 디아스포라
"바빌론 강가/그곳에 앉아/시온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네…." 1978년 흑인그룹 보니엠의 히트곡 '바빌론 강가에서'는 이렇게 시작된다. 경쾌하고 단순한 레게 리듬에 묵직한 주제
-
[중앙일보 주최 수도 이전 대토론회] 제1주제 - 국가경쟁력
▶ 중앙일보가 28일 주최한 수도 이전 대토론회는 젊은 대학생부터 머리 희끗희끗한 노인에 이르기까지 방청석을 가득 메워 국민의 큰 관심을 보여주었다. 김상선 기자▶ 수도 이전 대토
-
수능 '3+1(언어·수리·외국어+탐구)' 준비해야 지원 기회 늘어
정시모집과 수시2학기를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중요하다. 수능 성적이 당락을 좌우하는 정시모집 뿐만 아니라 상당수의 대학이 수시2학기의 일반전형에서 수능 성적을 최저
-
[week& 클로즈 업] 아들은 조상신의 환생
한국 사람들은 명절이 닥치면 고향으로 돌아가는 습성이 있다. 고향으로 돌아가는 자동차 행렬이 너무 길어서 고속도로.국도.지방도가 모두 막히는 일대 진풍경이 벌어진다. 다른 나라에
-
[사설] 교육혁신, 평준화 깨는 데서부터
새 정부의 교육개혁을 추진할 교육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 새 정권마다 대통령 직속의 교육자문기구가 설치됐지만 요란한 구호와는 달리 개혁은 흐지부지 끝났다. 1980년대 교육개혁심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