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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일의 직격 인터뷰] 조선업계 구조조정 … 3사·2사 아닌 2.5사 체제로 가라
━ 조선해양 석학 김용환 교수가 말하는 대우조선 해법 표류하는 대우조선해양, 중국의 맹렬한 추격, 일본의 부활 조짐…. 사면초가의 대한민국 조선해양 산업은 어디로 흘러갈까.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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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역사를 만든 부자들(11) 새뮤얼 월턴
새뮤얼 월턴(1918~1992)는 창고형 대형할인점인 월마트와 회원제 대형할인점인 샘스클럽을 창업한 미국 유통혁명의 기수다. 유통혁명으로 미국 유통산업을 혁신했다. 세상을 떠날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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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칼럼] 트럼프로 인해 국정 어젠다로 부활한 통상
김현종WTO재판관·외대 교수트럼프 당선인이 트위터 메시지를 날릴 때마다 전문가들은 진의를 파악하려고 애쓴다. 그러나 트럼프의 표현은 모호하고 일반 전문가들의 사고방식으로는 해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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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IoT 투자 위해 트럼프 정부에 500억 달러 베팅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59·사진) 일본 소프트뱅크 사장이 ‘60세 은퇴’ 선언을 번복한 뒤 잇따라 통 큰 투자에 나서고 있다. 이달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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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자동차 탄생에 버금가는 자율주행 혁명
1888년 8월 5일 아침, 독일 만하임에서 삼륜 가솔린차 한 대가 시동을 건다. 세계 최초로 상업용 자동차 특허(1886년)를 딴 칼 벤츠의 파텐트 모토바겐(Patent M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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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재·김원의 스포츠&비즈⑤ 왜 한국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가 없을까
왜 한국에는 나이키(미국)·아디다스(독일)·아식스·데상트(이상 일본) 같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가 없을까. 스포츠&비즈는 이 문제를 파고들었다. 많은 전문가들과 업계 사람들을 만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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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중국 거침없는 해외 기업 사냥…돈은 대체 어디서 나오나
웃돈 앞엔 장사 없었다. 미국 쉐라톤호텔 등을 보유한 스타우드호텔&리조트월드와이드 이사회가 18일(현지시간) 중국 안방(安邦)보험그룹의 130억 달러(약 15조6000억원)짜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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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자본의 대규모 해외 기업사냥…그 속 뜻은?
웃돈 앞엔 장사 없었다. 미국 쉐라톤호텔 등을 보유한 스타우드호텔&리조트월드와이드 이사회가 18일(현지시간) 중국 안방(安邦)보험그룹의 130억 달러(약 15조6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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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자동차 탄생에 버금가는 자율주행 혁명
칼 벤츠(아래)와 아내 베르타(위). [사진 메르세데스 벤츠]◆ 자동차의 탄생1888년 8월 5일 아침, 독일 만하임에서 삼륜 가솔린차 한 대가 시동을 건다. 세계 최초로 상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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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 자동차 탄생에 버금가는 자율주행 혁명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그린코리아21포럼 이사장1888년 8월 5일 아침, 독일 만하임에서 삼륜 가솔린차 한 대가 시동을 건다. 세계 최초로 상업용 자동차 특허(1886년)를 딴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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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빛낸 기업] 임금피크제 전 계열사 확대, 청년 일자리 창출 앞장
GS에너지는 UAE 육상생산광구 지분 3%를 취득, 우리나라 유전개발사업 역사상 단일사업 기준 최대치인 40년간 8억 배럴의 원유 생산량을 확보했다. [사진 GS]GS는 청년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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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제] 중국의 호텔 사냥 무섭네
중국 여행객이 해외에서 얼마나 쓸까중국이 무섭게 글로벌 호텔을 사들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 상하이 진장국제호텔과 하이난 에어라인의 모회사인 HNA그룹, 국부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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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미디어 콘퍼런스]미디어 인사이트 10가지
중앙일보 창간 50주년을 맞아 개최한 미디어 콘퍼런스에 세계 미디어 전문가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들의 인사이트 넘치는 강연을 한 데 모았습니다. 디지털 시대 미디어 업계 격변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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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년 역사 ‘이코노미스트’ 매물로
172년 역사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매물로 나왔다. AP 통신에 따르면 영국의 교육·미디어 업체인 피어슨그룹은 25일(현지시간) “이코노미스트 이사회 등과 피어슨 소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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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된 유튜브 “언어 한계 넘는 동영상 생태계 키우겠다”
“이제는 유튜브 퍼스트(YouTube First) 세대의 시대다. 유튜브를 통해 공부하고 놀며 자란 이들이 콘텐트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올해로 서비스 시작 10주년을 맞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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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에너지, UAE서 8억 배럴 채굴권 … 작년 총수입량 비슷
GS그룹의 에너지부문 사업지주회사인 GS에너지가 해외자원개발에서 ‘대박’을 터뜨렸다. GS에너지는 한국석유공사와 함께 아랍에미리트(UAE) 내 최대 생산 광구인 ‘아부다비 육상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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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항공기·열차 제작업계의 제왕
로랑 보두앵 캐나다 봄바르디에 회장. (사진=중앙포토)로랑 보두앵(76) 봄바르디에 회장은 다른 글로벌 경영인에 비해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다. 하지만 그는 에어버스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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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도약 역사적 기회 새만금에 있다
중국 최대 민간 싱크탱크인 허쥔 컨설팅의 리쑤 주석은 “우경화로 치닫고 있는 일본이 아시아 평화를 해칠 수 있다”며 “일본의 반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만금이 동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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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중국인과 같이 살아가기 ②
이정재논설위원 중국인이 바꿔 놓은 한국은 서울 명동과 제주의 거리 풍경뿐만이 아니다. 구구한 설명 대신 숫자 몇 개를 보자. 진실은 늘 숫자 뒤에 숨어 있다지 않은가. 첫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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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버릴 줄 알아야 산다
이상렬뉴욕 특파원 영어 표현 ‘레스 이즈 모어(less is more)’는 디자인 전문가들이 좋아하는 구절이다. ‘단순한 것이 더 아름답다’ 정도로 번역된다. 곁가지를 덜어내고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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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TGV 접수작전
이멀트 GE CEO미국 GE 최고경영자(CEO)인 제프리 이멀트가 프랑스 고속열차 테제베(TGV)를 손에 넣으려 한다. 블룸버그통신은 “GE가 테제베로 유명한 프랑스 알스톰을 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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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평화 외쳤던 존 레넌의 마지막 외침 “I’m shot!”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뉴욕 맨해튼 센트럴 파크에 있는 존 레넌 추모 명판 주위에 팬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모여 노래를 부르고 있다. 추모 단지 조성을 도운 121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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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평화 외쳤던 존 레넌의 마지막 외침 “I’m shot!”
뉴욕 맨해튼 센트럴 파크에 있는 존 레넌 추모 명판 주위에 팬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모여 노래를 부르고 있다. 추모 단지 조성을 도운 121개국 명단이 적힌 비석에는 대한민국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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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활한 민영화 위해 기업 가치 높이는 데 주력”
이순우 회장은 “민영화를 하려면 부실을 없애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정동 기자 최고경영자(CEO)에게 실적은 양날의 칼이다. 실적이 좋으면 CEO의 평가가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