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퉁불퉁 지극한 사랑 이야기 『경애의 마음』 보이지 않는 존재 다독이는 어른 동화 『안녕』
━ 중앙일보·교보문고 선정 ‘2018 올해의 책 8’ 울프 노트(정한아 시집),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유발 하라리), 스케일(제르리 웨스트), 경애의 마음(김금희
-
황교안, 정계입문 고심 “나는 반기문과 다르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지난 2017년 1월 20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에게 훈장을 수여하기전 엘리베이터 앞에서 마중나와 인사하고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황교안
-
아시아 여성은 강하다, 할리우드가 늦게 알아챘을 뿐
아이반호 픽처스의 존 페노티 대표는 ’좋은 작품은 다른 언어로 번역되거나 다시 만들어져도 충분히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다“며 ’그런 면에서 박찬욱이나 나홍진 감독의 작품은 항상
-
『82년생 김지영』 일본판 나흘만에 3쇄 “품절 사태에 감개무량”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일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아마존 재팬 캡처] 출간 2년여 만에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
-
중국 개혁개방 40년 평가와 전망은 … 성균중국연구소·중국공공외교협회 학술대회
성균중국연구소(소장 이희옥)는 중국공공외교협회와 공동 주최로 12월 14일(금)에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6층 첨단강의실에서 2018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
송탄햄버거 먹으러 평택 갈까 나시고랭 먹으러 안산 갈까
익숙함과 낯섦이 교차하는 골목은 산책자를 매료한다. 경기도 구석구석에 그런 골목이 많다. 조선 시대의 역사를 간직한 오래된 성을 바라보며 걷다가 세련된 카페에서 차를 마실 수 있
-
일부 기자는 왜 소설을 쓰는가
김환영의 책과 사람 (25) 《개마고원》의 작가 고승철 나남 출판사 대표 ‘일부 기자는 왜 소설을 쓰는가’라는 이 기사 제목에는 이중의미(double entendre)가 담겼
-
‘성폭행 무혐의’ 김흥국, “가족들에게 미안하고 창피”
가수 김흥국. [뉴스1] 가수 김흥국(59)이 성폭행 의혹에서 무혐의 판결을 받은 이후 심정을 공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성폭행
-
[책꽂이] 태엽 감는 새 연대기 外
태엽 감는 새 연대기 태엽 감는 새 연대기(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난주 옮김, 민음사)=하루키의 1995년 장편. 출판사를 바꾸고 번역도 새로 해 출간됐다. 세 권짜리인데 50
-
동성애 소설 썼다가 징역 10년.. 분노한 중국 네티즌
지난 11월 중순, 남성 간 연애 소설(이른바 'BL 소설')을 쓴 작가가 징역 10년 6개월을 받았다는 뉴스가 중국에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이 소식이 우리나라 소셜 미디어에도
-
정치인이여, 암탉을 배워라 … 통일의 알을 품어라
좌산 이광정 상사는 ’보수는 보수대로 가치가 있고, 진보는 진보대로 가치가 있다. 이 둘을 축으로 삼아야 바퀴가 굴러간다 “고 강조했다. [오종찬 프리랜서] 5일 전북 익산시 금
-
마음공부 스승이 말한다. "보수와 진보, 누가 더 합리적인지 경쟁하라!"
5일 전북 익산시 금마면 구룡길에 있는 원불교 상사원을 찾았다. 미륵사지에서 차로 5분 거리였다. 상사원 뒤에는 미륵산이 우뚝 서있었다. 거기서 좌산(左山) 이광정(李廣淨
-
日 올해 유행어, 컬링팀 ‘소-다네’…韓컬링 ‘영미~’와 비슷
평창 겨울올림픽에 출전해 동메달을 딴 일본 여자 컬린 대표팀. [연합뉴스] 일본의 한 출판사가 올해 일본에서 가장 널리 인용된 유행어로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활약한 일본 여자
-
심상대 "명예훼손 고소"···공지영 "기막혀, 맞고소한다"
소설가 공지영. [연합뉴스] 소설가 심상대씨가 동료 소설가 공지영씨의 성추행 주장에 대해 “명예훼손죄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해 공씨가 맞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서소문 포럼] 진보 어른 백낙청의 회고
신용호 정치국제에디터 “정권의 탄압이나 출판사 등록취소 같은 창비의 수난과 구별되는, 백낙청 개인이 힘겹고 위태롭게 느낀 순간이 따로 있을 거 같습니다”(한영인 문학평론가)
-
[라이프 트렌드] 집에선 바이올린 연주 독학, 회사에선 이어폰 끼고 요가 …
유튜브의 자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SNS 동영상에서 인기가 많은 학습 콘텐트의 카테고리는 악기·운동·외국어·취미 등이다. 악기 연주 콘텐트를 가장 선호하는 연령층은 60대(62.4
-
[소년중앙] 기획·시나리오·디자인·음악·특수효과·홍보…게임 회사 가보니 할 일 많네요
소중 학생기자단이 게임을 만드는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했다. 왼쪽부터 마이크를 잡은 손채은 학생기자, 노트북 앞에 앉은 주은성 학생기자, VR(가상현실) 게임 중인 방승태 학생모델
-
예스24 줄탈퇴 뒤엔 한국 남자 박탈감 있다
[사진 저서 『 한국, 남자 』 표지,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3일 오전부터 남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인터넷 서점 ‘예스24(YES24)’ 탈퇴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회원들
-
"어쩌면 그렇게 한남스럽니" 예스24 이메일에 줄탈퇴
예스24가 회원들에게 보낸 메일에 첨부된 사진. 최태섭 칼럼니스트.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서점 '예스(yes)24'가 운영하는 문화웹진 '채널예스'가 2일 회원들에게
-
"내가 무슨 놈의 자서전?" 하시던 어머니의 인생 노트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6) 어머니의 여든번 째 생신이 다가온다. 생신을 어떻게 해드릴까 생각하다가 지난해 이맘때 어머니의 자서전을 만들어 생신 선물
-
[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왁자지껄 시끄러운 우리 반. 함께 지낼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어느새 한 해의 마지막 달이 됐고, 겨울방학도 다가오죠. 책 속 등장인물의 왁자지껄한 일상을 보면서
-
[서소문사진관]사진 속 각별했던 '아버지 부시'와 '아들 부시'
아들 부시가 "당신은 훌륭한 아버지였어요. 사랑해요"라고 말하자 아버지 부시는 "나도 너를 사랑한다"라고 말하고 눈을 감았다. 미국 41대, 43대 대통령을 지낸 부자의 마지막
-
“한푼이라도 더 챙기려면 31일 놓치지 마세요”… '자투리 돈' 찾는 5가지 전략
출판사에 다니는 이미경(36) 씨는 연말을 앞두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신용카드 포인트를 조회해봤다. 1년간 쌓아둔 포인트가 7만점이 넘었다. 신용카드사의 포인트 몰에서 조카의 크
-
'아무도 청탁 안해도 쓴다' 매일 수필 보내주는 작가 이슬아
하루에 한 편씩 수필을 썼다. 그리고 그날 밤 자정이 되면(조금 넘길 때도 있었다) 그 글을 구독자들에게 보냈다. 때로는 피식 웃음이 나고, 때로는 코끝이 찡해지기도 하는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