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차·포’ 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합병…불가피한 선택인가
강갑생 교통전문기자 “대한민국 항공산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 공적 자금 투입을 최소화해 국민 부담을 덜기 위해 인수를 결정했다.”(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글로벌 항공운송
-
'차·포' 떼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합병...불가피한 선택인가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인천국제공항에 계류 중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연합뉴스 “대한민국 항공산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고, 공적 자금 투입을 최소화해 국민 부담을 덜기 위해 인수를 결정했다
-
혼쭐뒤 배당금 2배 늘렸다, 오너도 눈치본 동학개미 파워
지난달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가 온라인 생중계되고 있다. [뉴스1] 지난해 ‘동학 개미 운동’이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개인투자자의 증시 참여가 늘었다
-
[이코노미스트] 수십억 손해에도 묶여만 있다···영종도에 떠있는 한진 그 요트
수익성 확보 못하고 표류 중… 가족 분열에 존재 의미마저 빛 바래 지난 2월 18일 인천광역시 중구 을왕동 왕산마리나베이 요트 계류장에 정석기업 소유의 요트 창해호가 정박해
-
'발톱' 드러낸 반도건설···한진그룹 운명 뒤바꿀 시나리오 넷
━ "한진칼 경영 참여" 공시한 반도건설 대한항공 미디어브리핑에 참석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연합뉴스] 반도종합건설이 계열사(대호개발)을 통해 한진칼 지분 0.
-
[에디터 프리즘] 돈은 피보다 진하다
남승률 경제산업 에디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2일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우리가 이제부터 걷는 걸음은 흰 눈 위에 남겨진 첫 발자국처럼 대한항공의 새 역사에 새겨질
-
직원 70명 정석기업, 이 작은 회사가 이명희·조원태 난 불렀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진그룹 빌딩. 한진그룹 내 정석기업이 소유하고 있다. [사진 한진그룹] 30일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과 어머니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이 함께 사과문을 내며
-
[뉴스분석] ‘남매의 난’ 이어 ‘모자의 난’…한진가 상처뿐인 봉합
이명희, 조현아, 조현민, 조원태(왼쪽부터) ‘남매의 난’에서 ‘모자의 난’으로까지 번진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갈등과 관련해 어머니인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
조원태 난동사진 공개한 건 이명희 측근···막장 치닫는 한진家 내분
국적기를 이용해 해외에서 산 명품 등을 밀수입한 혐의로 기소된 이명희(70)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20일 오후 항소심 선고 공판이 열리는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
[이코노미스트] ‘조단위’ 대형 거래까지 사모펀드 독무대
자금력·인력 풍부해 M&A 시장에 절대적 영향력… 산업 구조조정, 기업 지배구조 재편에 도움 사모펀드 전성시대다. ‘조단위’ 대형 거래까지 사모펀드의 독무대다. 이들은 매물이
-
한진가 4男 조정호 "대한항공 경영권 방어 지원 못해"
대한항공은 지난 3월 4일 서울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전현직 임직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대한항공]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
-
해운▪︎중공업 잃고 장남은 타국서 별세···한진家 연이은 '비극'
대한항공은 조양호 회장이 8일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서소문 대한항공 1층 일우재단 전시장 유리에 비친 로비 모습. 강정현 기자 조양호 한진그
-
'조양호 쇼크' 한진칼 비켜갔지만...KCGI 공세 치열했던 주총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열린 한진칼 제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석태수 대표가 주주총회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주요 주주의 위임장 확인 및 입력 관계로 주
-
두 달 새 가족 연이어 '포토라인'…조양호 회장, 28일 소환
28일 검찰 소환을 앞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연합뉴스] 조양호(69) 한진그룹 회장이 28일 검찰에 소환된다. 그는 수백억원대 상속세 탈루와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다.
-
조현민 전무가 할아버지의 회고록을 읽었더라면
“기업은 곧 인간이며 인화(人和)가 중요하다는 생각이었다.” 별세생전의 고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와 부인 김정일 여사. [연합뉴스] 한진그룹 창업자인 고(故) 조중훈 회장
-
[e글중심] 땅콩회항, 뺑소니·폭행, 물벼락···대한항공 3남매 갑질
■ 「 [사진=연합뉴스] ‘땅콩 회항’ 조현아 칼호텔네트워크 사장에 이어 동생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갑질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조현민 전무는 언니 조현아 사장이 서
-
국내 조선업계 '친환경 선박'으로 수주절벽 벗어날까
국내 조선업체들이 친환경 선박 기술을 발판 삼아 활로 찾기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선박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수년째 이어지는 ‘수주절벽’에서 벗어나겠다는 전략이다.
-
[경제 브리핑] 현대중, 사우디와 ‘스마트십’ 개발 MOU 外
현대중, 사우디와 ‘스마트십’ 개발 MOU 현대중공업은 지난 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국영 해운사인 바흐리와 스마트십 부문 협력관계 구축을 주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
-
[노트북을 열며] ‘찬조 경제’의 가장 큰 폐해
최지영산업부 부데스크아마 직접 화면을 봤다면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한 뒤 재단에 돈을 낸 대기업 오너들 자신도 놀랐을 거다. 새마음봉사단 총재이던 박근혜 영애가 운영위원으로 위촉된
-
한진 배 64척 중고시장 풀리면 수주절벽 조선업 더 휘청
조선과 해운을 양대 동력으로 한 ‘해양대국 한국’의 꿈이 휘청이고 있다. 조선산업은 이미 중국에 1등 자리를 내줬다. ‘해운 강국’이란 위상도 사라졌다.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
구조조정 한진해운, 임원 급여도 반납키로
경영 부실로 채권단에 자율협약을 신청한 한진해운이 임원 급여 일부를 반납한다. 한진해운은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에 제시한 자구안 이외에 추가 비상경영안을 2일 공개했다.이에 따르
-
[인사] KDB생명 外
◆KDB생명 ▶부사장 안길상 ▶전무 홍동기 ▶상무(보) 서영일 임종국◆한진해운 ▶전무 김종현 ▶상무보 노재율 신상영 유조혁
-
[이정재의 시시각각] 낙하산의 덫에 걸린 대우조선
이정재논설위원 잘되면 내 탓, 안 되면 대통령 탓. 요즘 유행어란다. 그러니 여기서 또 대통령 탓을 한들 꽤나 진부할 게 틀림없다. 하지만 그래도 해야겠다. 이번엔 대우조선해양 얘
-
등기임원에 오른 재계 3세들 - 아버지 그늘 벗어난 독자 행보가 관건
[이코노미스트] (왼쪽부터)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 이태성 세아홀딩스 전무. / 김동관 한화큐셀 상무. /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태양광 전문업체 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