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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경영의 정석] (11) 해운·조선산업 몰락 어떻게 볼 것인가?
한국 해운·조선산업 몰락의 비극은 경제의 기본인 수요·공급 룰을 지키지 않은데서 비롯됐다. 경영의 기본을 지키지 않으면 어느 기업이나 어느 산업이나 이렇게 될 수 있다는 것을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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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 정한 SM상선…한진 영업망 인수 박차
SM(삼라마이더스)그룹의 신설 컨테이너 선사인 SM상선이 조직을 신설하고 인사 발령을 내는 등 출범 준비를 마쳤다. SM상선은 8일 “2본부 19팀 1파트로 구성된 본사 조직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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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주가 이틀째 이상 급등…"사실상 투기"
지난해 9월 법정관리에 들어간 한진해운 주가가 이상 급등 현상을 보이고 있다.5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한진해운 주가는 전날보다 17% 오른 563원에서 거래 중이다. 전날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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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어설픈 구조조정, 해운 6대 강국서 변방으로 추락
지난 9월 부산신항 한진해운 부두를 찾은 유일호 경제부총리 . 한 달 후 해운업 경쟁력 강화 방안이 나왔지만 한진해운은 사실상 사망선고를 받았다. [사진 송봉근 기자]한국 해운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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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 가입시한 째깍째깍…현대상선 운명의 한달
현대상선이 세계 최대 해운동맹인 2M 가입을 앞두고 진통을 겪고 있다. 현대상선은 사실상 2M 가입을 조건으로 산업은행으로부터 구조조정 자금을 지원받은 데다 해운동맹에 가입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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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자산을 지켜라…법원, 한진해운 영업망 매각 제동
법원이 한진해운의 자산 보전에 나선 가운데 10일(현지시간) 한진해운 컨테이너선 그리스호가 미국 롱비치항에서 화물을 하역하고 있다. [사진 해양수산부]법원이 한진해운의 알짜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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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진해운 사태, 경제 부총리가 책임지고 수습해야
한진해운 사태가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정부의 어설픈 대처로 물류대란이 국제 문제로 확산되고 있어서다. 현재 140억 달러(약 15조원)어치의 한진해운 화물이 세계 바다를 떠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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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한진해운 알짜 자산 지키기에 나서
법원이 한진해운의 알짜 자산 지키기에 나섰다. 자산 실사 과정에서 기업가치가 떨어지는 걸 막기 위한 조치다. 11일 채권단과 한진해운에 따르면 법원은 ㈜한진이 인수하기로 했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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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현대상선서 한진해운 알짜선박·인력 인수 추진”
금융 당국과 KDB산업은행, 현대상선이 한진해운의 자산 일부를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금융위원회는 31일 금융감독원·산업은행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한진해운 법정관리 신청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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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자산, 현대상선이 인수 추진…사실상 합병 평가속 효과 의문 지적도
국내 양대 선사가 결국 ‘한 몸’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금융당국이 한진해운의 우량자산을 현대상선이 인수토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사실상의 합병이라는 평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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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불사 깨졌다…1위 한진해운, 결국 법정관리
국내 1위 해운사인 한진해운이 법정관리 수순에 들어간다. 채권단이 30일 서울 산업은행 본점에서 연 긴급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한진해운의 자구안(5000억원)에 대해 수용 불가 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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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청산 가능성…용선료 못 받은 선주들 배 압류 시작
한진해운은 이르면 31일 이사회를 거쳐 법정관리를 신청할 예정이다. 사진은 30일 여의도 한진해운 본사의 컨테이너선 모형. [뉴시스]한진해운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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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운송사가 항로 영업권 왜? 한진 ‘알짜 빼돌리기’ 논란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진이 법정관리 위기에 놓인 한진해운의 핵심 자산을 잇따라 인수했다. 한진그룹은 “그룹 지주사 전환과 한진해운 유동성 지원 목적”이라는 입장이지만 채권단 안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