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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종교개혁 500주년 … 루터의 개혁신앙 낮은 목소리로 전파
독일 드레스덴 프라우엔 교회 앞에 세워진 말틴 루터 동상의 모습. [사진 한국루터교회] 1517년 10월 31일, 로마 가톨릭 교회의 한 이름 없는 수도사였던 ‘말틴 루터’는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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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환 통역관 23세 김병옥, 유럽 첫 춘향전 한국어 강의
━ [특별기획] ‘한국학 120주년’ 러시아 상트대학을 가다한일병합 후 침체됐다 광복 후 활기, 1956년 청산별곡 등 『고전시가문학』 발간 김병옥이 사용한 한국어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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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4명이 한글날 맞아 바꾼 '배스킨라빈스 31' 한글말 표기명은
[사진 배스킨라빈스 31 SNS] 지난 9일 아이스크림 전문점 '배스킨라빈스 31'은 한글날을 맞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영어로 된 아이스크림 이름을 한글 말로 바꿔달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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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박혜은의 님과 남(4) ‘聽(청)’과 ‘聞(문)’의 차이
세상이 좋아지다 보니 전자기기와도 대화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간혹 한두 마디 나누다 보면 신통방통하기도 하지만, 재미가 길게 가진 않습니다. 그저 매뉴얼에 따른 대화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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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밑씻개, 소경불알…민망하잖아요. 시급히 바꿔야 합니다”
양귀비꽃. [중앙포토]며느리밑씻개, 소경불알, 개양귀비, 개맨드라미 등 국내 식물 애호가들이 부르기 어색하거나 일제의 잔재가 남아있는 꽃 이름을 바꾸기 위해 ‘어색한 꽃이름 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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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하청업체’가 아니라 ‘협력업체’
대기업과 프랜차이즈 본사의 갑질에 이어 군 장교의 ‘공관병’ 갑질에 이르기까지 사회 곳곳에 만연한 갑질 행태가 국민의 분노를 사고 있다. 갑질 하면 무엇보다 하청업체에 대한 대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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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소라색’엔 소라가 없다
바닷가엔 소라들의 슬픈 얘기 있어요./ …바닷가에 여름 가고 가을이 와도 쓸쓸한 백사장엔 소라만 외롭답니다~. 1980년대 활동했던 배따라기의 ‘바닷가엔’이라는 노래 가사다.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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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알림] 영 메이커다운 상상력으로 미션을 풀어보자
IBM과 JA Korea, 소년중앙 & TONG이 함께하는 'IBM 스마트 과학캠프 2탄 ‘영 메이커 모여라’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메이커는 자기가 원하는 것을 스스로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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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영메이커 모여라’ 여섯 번째 미션
IBM과 JA Korea, 소년중앙 & TONG이 함께하는 ‘IBM 스마트 과학캠프 2탄 ‘영 메이커 모여라’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메이커는 자기가 원하는 것을 스스로 만드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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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9 문화 가이드
━ [책] 한자본색‘기로(岐路)’라는 말은 춘추전국시대 사상가 양주(楊朱)에게서 왔다. 그의 이웃이 양을 한 마리 잃어버렸는데 결국 찾지 못했고, 이유를 물으니 “길이 여러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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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강철'… 북한의 이름 이야기
말레이시아 경찰이 지난 15일 공개한 김정남의 사망진단서에는 '김철(KIM CHOL)'이라는 이름이 표기되어 있었다. 그가 소지하고 있던 북한여권에 기재된 이름이다. 말레이시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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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김장 후 찌르는 통증, 물집 띠…72시간 내 대상포진 검사 꼭!
━ 중년 이후 환절기 복병 대상포진 환절기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때다. 낮과 밤, 실내외 온도 차로 생체리듬이 깨지면서 다양한 질환에 노출된다. 중년 이후엔 특히 대상포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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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시사TONG역기] 최순실 게이트-시사 한자 뜻풀이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블랙홀 같습니다. 온라인 공간이든 오프라인의 만남에서든 ‘최순실 게이트’ 이야기뿐입니다. 그 속에는 조금 어려운 한자어들이 섞이기도 하는데요. 시사 한자 뜻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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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글날] 국회의원 300명 중 9명은 한자 명패 사용, 이유는?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 오상민 기자훈민정음 반포 590주년인 9일 현재 국회 본회의장에서 한자 명패를 쓰는 의원은 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의원 300명 가운데 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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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너나 잘하세요’ 뜻하는 옛 속담은?
우리 음식의 언어한성우 지음, 어크로스368쪽, 1만6000원우리말 절대지식김승용 지음, 동아시아600쪽, 2만5000원콩글리시 찬가신견식 지음뿌리와이파리340쪽, 1만5000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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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중남미, 그 치명적 아름다움의 속살
문명의 보고라틴아메리카를 가다정수일 지음, 창비1권 520쪽, 2권 552쪽각 권 2만7000원중남미, 라틴아메리카라는 대륙은 우리에게 무엇일까. 무엇이 생각날까. 지금은 586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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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5월 수상작
| 이달의 심사평생명의 환희처럼 푸른 녹음의 계절인 오월, 그만큼 이달의 작품들도 풍성했다. 그러나 절제와 균형의 아름다움을 근간으로 삼는 시조운율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작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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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오름기행] ‘자리물회의 원조’ 보목 포구 아늑하게 감싸
| 제주오름기행 ④ 제지기오름 제지기오름 정상에서 내려다본 섶섬과 보목 포구. 남쪽나라 제주도에서도 가장 따뜻한 마을이 있다. 서귀포시 보목동이다. 감귤이 맛있고 자리물회로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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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척사대회
구한말 위정척사(衛正斥邪) 운동이란 것이 있었다. 사악한 것을 물리치고 바른 것을 지키자는 운동이다. 구체적으론 외국 세력과 문물을 배척하고 유교 전통을 지킬 것을 주장하는 운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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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사라지는 만주어(滿洲語)
중국의 소수민족 언어 중 만주어가 차츰 사라지고 있다. 만주어는 본래 백두산 근처에 살던 여진족의 언어였다. 17세기 초 누르하치가 여진족을 통일하여 금(后金)을 세우고 그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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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럴 아츠의 심연을 찾아서] 베트남 하노이의 ‘메종 센트랄’과 워싱턴의 스미소니언 전쟁관
[월간중앙]프랑스혁명의 상징인 기요틴이 베트남 독립운동가 처형 도구로 쓰인 역사의 아이러니… 베트남의 석방 제안을 거부한 미군 포로 존 매케인은 미국인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아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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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 맛나요] 사케는 손난로처럼, 뜨겁지 않게 따끈하게
[사진=임현동 기자, 촬영 협조= 장선생 요리 스튜디오]사케(일본식 청주)는 ‘시원한 맥주’처럼 고정된 온도 수식어가 따라붙는 술이 아니다. 얼음을 띄워 마셔도, 김이 모락모락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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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삼모사 ‘표퓰리즘 사업’ 막는 건 깨어있는 유권자
청계고가가 있던 시절(왼쪽)과 청계천 복원 이후(오른쪽)의 모습. [중앙포토] 연말연시인 지금 서울 청계천에선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의 화려한 불빛을 볼 수 있다. 페스티벌 첫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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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월요일] 사케는 손난로처럼, 뜨겁지 않게 따끈하게
[사진=임현동 기자, 촬영 협조= 장선생 요리 스튜디오]사케(일본식 청주)는 ‘시원한 맥주’처럼 고정된 온도 수식어가 따라붙는 술이 아니다. 얼음을 띄워 마셔도, 김이 모락모락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