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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업체 지급보증 한도 철폐 또는 확대키로 건설부, 기획원에 건의방침
건설부는 율산사태이후 시중 6개 은행이 여신관리 협정으로 해외건설업체에 대한 지급보증한도를 건설업체 자본금의 6배 이내로 묶어놓아 해외건설 수주확대에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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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락산업 박병직씨 1억3천만원 부도
석악산업대표이사 박병식씨는 지난달30일자로 한일은행 을지로지점에서 개인명의로 된 1억3천만원의 수표를 부도냈다. 한편 상장회사인 석악산업은 지난2일자로 제일은행종로지점에서 8천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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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일방통행하는|4대문안 40개 지선도로
속보=내일부터 일방통행제가 실시되는 4대문안의 40개 지선도로는 다음과 같다. ◇중구▲필동파출소∼제일병원 ▲오성「볼링」장∼진양상가 ▲세운상가 옆∼명보극장 옆▲을지전화국∼버드나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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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들에 수십억씩 내줘|「긴축의 벽」뒤에서 물이새고 있다
긴축의 뒷벽에서 물이 새고 있다. 부도의 파급효과를 우려한 나머지 대기업들에『긴급구제금 융』이라는 이름으로 수10억원씩의 돈이 돌려나가고 있다. 수출지원금융의 유용을 막겠다고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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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열 2점 홈런|경리단, 롯데 꺾어
경리단은 비로 하루를 쉬고 7일 서울 운동장에서 벌어진 제1회 회장기 쟁탈 전국 실업야구대회 6일째「라이언즈·리그」에서「롯데」에 4-3으로 역전승, 3승1패로 포항제철(3승)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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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생그룹 삼화플라스틱 사채 원리금 지급 미뤄
한국생사 계열의 삼화「플라스틱」이 상환일에서 열흘이 넘도록 발행사채의 원리금을 지급못하고 있어 말썽을 빚고 있다. 삼화「플라스틱」은 76년5월28일 한일은행의 지급보증으로 3억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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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서 성금답지
세무서의 국세환급 금 사기인출사건에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 범인검거에 큰공을 세웠던 한일은행 종로6일가지점 차의충씨(33)가 29일 경찰로부터 상금으로 받은 10만원 중 5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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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상인회장에 김영선씨를 선출
서울상인회는 29일 상오 상인회의실에서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김영선 대한화재보험회장(전주일대사)을 제10대 서울상인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서울상인회장은 관례에 따라 30일 하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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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진 계열기업들 하루 새 22억 부도
원진「그룹」의 모기업 원진「레이온」에 대한 산업은행 법정관리방침이 결정되자 채권자들의 결제요구가 몰려 원진산업 등 계열기업들이 26일 하룻 동안에 22억원 상당의 부도를 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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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구한 운명... 원진「레이온」
결국 산업은행 법정관리로 다시 들어가게 된 원진「레이온」은 기업으로서는 기구한 역경을 밟아왔다. 원진 「레이온」 의 전신은 화신「그룹」의 박흥직씨가 설립했던 흥한화섬. 박씨는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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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 조흥은 눌러 1승
79년도 실업축구 춘계「리그」전이 18일 효창구장에서 개막, 포항제철은 조흥은행을 3-0으로 대파, 서전을 장식했다. 기은은 실업축구의 만년 하위인 철도청의 세찬 도전을 받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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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은등 3개은행 행장선임 모두끝내
율산사건으로 빚어진 금융계인사파동이 17일 제일·한일·서울신탁은행이 임시주총을 열어 공석중인행장을 선출함으로써 일단락됐다. 제일은행은 이날상오 주총및 이사회를 열고 하영기 전한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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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중인 외환은 등 3개건물|″20층 이하로〃 종용-서울시
서울시는 도심권 재개발지역안에 신축중인 20층이상 고층「빌딩」가운데▲한국외환은행 (중구을지로2가) ▲한일은행본점 (중구남대문로2가) ▲대한화재보험 사옥(중구남창동) 등 3개 건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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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가구 「유럽」나들이…중순께 「세일즈맨」단 출국
★…우리나라의 고전가구등 목가공품들이 시장을 넓히기 위해 「유럽」에 나들이를 간다. 이달 중순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목공기척전」을 계기로 가구·공예·악기등 목가공품관련 6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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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가에 조용한 부조리 쇄신... 지점장등 8명 면·파직
율산파동이후 된서리를 맞고있는 은행가에는 금융부조리 쇄신작업이 소리없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신탁은행의 김모부장이 아리랑관광「호텔」부정대출 사건으로 파면조치된데 이어 국민은행의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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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건물 높이 지역별로 규제
서울시는 26일 신축건물의 높이를 지역별로 규제, 이날부터 ▲4대문 안 간선도로변은 15층 ▲4대문 안 간선도로변 이외지역 12층 ▲기타강북지역 15층 ▲강남지역의 경우 일반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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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건축억제 풀기로
정부는 수도권 인구분산·교통난해소를 위해 추진하려던 서울도심지의 고층빌딩 억제방안을 완화, 현행건폐율·용적율을 서울시에서 조정하고 주차 및 녹지공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조건으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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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안에 조흥·서울신탁·한일·제일 은행장 후임인사.
★…공석인 조흥·서울신탁·한일·제일 등 4개 시중 은행장의 후임인사는 김원기 재무장관이 ADB(아시아개발은행)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3O일 「마닐라」로 떠나기 때문에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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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체 「4.17」논평에 정부측에서 과민대노
★…16일의 물가현실화 조치에 이어 17일 경제안정종합대책등 두 개의 굵직한 보따리를 한꺼번에 터뜨린 경제기획원은 파장후의 잔칫집 같은 허탈한 분위기. 시한에 쫓긴 안정대책 수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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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금융 연체액 3백92억원
우리나라 수출업체의 수출지원 금융연체액이 전 금융기관 지원액의 4.1%인 3백92억1천8백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재무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 금융기관의 수출지원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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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율산」조사위 구성제의|여선 반대 국회재무위 이틀째 질의.답변
국회재무위는 18일 김원기재무장관.신병현한은총재.조진희은행감독원장등을 출석시켜 율산사건을 둘러싼 금융부조리와 특혜금융 및 권력개입여부등에 관해 이틀째 질의를 벌였다. 재무위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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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산」수사 더 이상 확대안한다"
율산「그룹」부정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별수사부는 14일 율산의 주거래은행인 서울신탁은행의 전행장 홍윤섭씨(56)를 업무상 배임혐의로, 율산「그룹」종합기획본부장 정문수씨(31)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