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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붙은 중국 전기차, 미·유럽 관세장벽에 신흥국 뚫는다
━ [한우덕의 차이나 워치] 중국·서방 전기차 전쟁 지난 1월 초 중국 선전항에서 열린 2024년 BYD 첫 수출 선적 기념식 장면. BYD는지난해 70여개국에 모두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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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국 신화사 임원진, 본사 방문
중국 신화사 임원진, 본사 방문 박장희 중앙일보 대표이사(앞줄 왼쪽)가 11일 본사를 방문한 징루웨 신화사 비서장( 앞줄 오른쪽)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뒷줄 왼쪽부터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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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제조업→서비스업 무게 이동, 중국 소비자들 지갑 여나
━ 2023년 중국경제 기상도 한우덕 차이나랩 선임기자 ‘정책시(政策市).’ 중국 주식시장의 특징을 나타내는 말이다. 시장 수급보다 정부 정책에 의해 주가가 더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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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푸티니크 충격' 견줄 中 기술 굴기, 우리에 기회는 없나?
"1950년대 소련의 인공위성 발사로 촉발된 '스푸티니크 충격'에 견줄 만 하다. 중국은 지금 양자통신, 슈퍼컴퓨터, 인공지능(AI) 등 영역에서 서방에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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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으로 본 세상](23)'슬기로운 은퇴생활' 위한 조건 두 가지
필자 얘기다. 올해 나이 만 59. 환갑이 멀지 않다. 내년 '은퇴'라는 게 예정되어 있다. 더 기다릴 것도 없이 오늘 바로 퇴사한다고 해도 이상할 게 없는 나이다. 대학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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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또 다른 미·중 전쟁, 중국 커피시장이 뜨겁다
━ 스타벅스와 루이싱의 커피시장 쟁탈전 “미국과 중국이 벌이는 또 다른 전쟁이다.” 중국 커피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스타벅스와 신생 로컬(중국)브랜드 ‘루이싱(瑞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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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 전쟁은 피할 수 없는 것인가?
휴전이다. 당장은 싸우지 말자고, 포문을 잠시 닫아 놓은 형국이다. 포성은 없지만 전쟁은 분명 벌어지고 있다. 트럼프는 개방 리스트를 내놓으라고 압력을 가한다. 화웨이 CFO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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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만든 중·일 밀착···中박람회서 '한국패싱' 봤다
━ [차이나 인사이트] 한국 소외 느낌 준 중국 수입박람회 지난 5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한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는 미·중 무역전쟁의 산물이다. 피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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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티베트-인도의 ‘당축고도’에 철도가 깔리는 까닭
━ ‘세계의 지붕’ 티베트 변신 현장을 가다 ‘세계의 지붕’이란 별명이 붙은 티베트. 중국에선 ‘시장(西藏)’으로 불리는 곳이다. 우리 인식 속 티베트는 ‘중국 공산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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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와규 있다면, 한국엔 천연기념물 제주흑우 있다
서귀포시축협 생축사업장에서 길러지는 제주흑우들. [이수기 기자] 지난달 28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서귀포시축협 생축사업장. 사업장 내에 거대한 축사들이 줄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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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심판이 공도 차는 나라 중국 …‘빅 핸드’ 전성시대 온다
“믿어 달라.”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이 지난달 30일 청와대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한 말이다. 단체관광 제한 등 그동안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 사드)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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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맨 시진핑, 그의 독주는 어디까지 …
━ 한국·독일 언론인이 본 중국과 러시아의 오늘 김정은의 전격 방중으로 뒷전에 물러나 있던 시진핑이 북한 비핵화 담판의 전면에 나섰다. 푸틴도 언제 끼어들지 모른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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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시진핑 만남이 남북정상회담 전 이뤄지나
━ 차이나 인사이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장기 집권 길을 연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가 오늘 막을 내린다. 그의 롱런이 우리에겐 플러스인가 마이너스인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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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삼성폰 갤럭시는 왜 중국 점유율 20%서 2%로 추락했나
삼성폰 ‘갤럭시’는 중국 시장에서 통하는 대표적 한국 브랜드다. 1990년대 말 시작된 ‘애니콜 신화’ 이후 중국 핸드폰 시장을 주도해왔다. 한때 20%대 시장 점유율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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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앙일보 外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남중 양성희 강민석 안혜리 장세정 이상언 [편집국]▶편집국장대리 겸 사회담당 박재현▶정치·국제담당 김수정▶경제담당 정경민▶문화·스포츠담당 박정호▶비주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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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과 터놓고 대화 … 경제 보복도 공식 문제 제기해야
━ 문 대통령 방중과 한·중 관계 중앙일보 사내 중국 전문가들이 지난 6일 본사 회의실에서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첫 중국 방문을 맞아 올해 한·중 관계 평가와 향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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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초겨울 한라산, 성탄트리 구상나무 눈꽃 절정
제주도 한라산 영실코스를 걸으며 볼 수 있는 구상나무 눈꽃. 최충일 기자 “소금을 뿌려놓은 듯 하얀 눈꽃을 보니 황홀해서 힘든 줄도 모르겠어요.” 지난 19일 국내 한라산 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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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중국연구소 '한·중 관계' 주제 정책 좌담회
중앙일보 중국연구소(소장 한우덕)가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시진핑 2기 출범과 한·중 관계의 새 좌표'를 주제로 설립 10주년 기념 정책 좌담회를 열었다. 이날 좌담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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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긴다', 신임 주중대사의 전략인가?
몸이 허약한 사람이 있다. 그런데 이분이 메르스에 걸려 사망했다. 그렇다면 이 사람은 허약해 죽은 것인가, 아니면 메르스 때문에 죽은 것인가? 당연히 사망 원인은 메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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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계기 중국 의존도 줄이고, 품질·기술력으로 승부를”
KOTRA 주최로 22일 한중 수교 25주년 ‘포스트 사드 시대’좌담회가 열렸다. 왼쪽부터 이문형 숭실대 글로벌통상학과 교수, 한우덕 중앙일보 중국연구소장,황재원 KOTRA 동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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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갈등, 품질 경쟁력·구조조정 일깨워준 긍정적인 면도”
1992년 8월24일 한국이 중국과 수교한 이후 양국은 경제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했다. 25년간 한·중 교역은 약 33배로 늘었고 중국은 한국의 최대 수출시장으로 부상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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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파고 넘어라···고려대 제3기 글로벌 차이나 최고위 과정 모집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원장 김성한)에서는 국내 최고의 교수진과 대중국 비즈니스 최고경영진의 생생한 현장경험이 어우러진 교육과 컨설팅이 결합된 최상의 CEO 프로그램인 ‘제3기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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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에 빠진 그들, 한국의 고민이 뭔지에는 관심없다”
한-중 수교 25주년, 즐거워야 할 축제는 썰렁하기 그지없다. 김빠진 맥주처럼 늘어졌다. 사드(THAAD), 그 하나가 축제 전체를 망가뜨리고 있다. 양국은 기념식도 따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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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중국 선전은 어떻게 ‘짝퉁 본산’서 ‘ICT 성지’로 변했나
“중국 인터넷, BAT 시대가 저물고 TMD 시대가 시작되다.” 최근 중국 인터넷 업계에 나도는 말이다. TMD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콘텐트 제공 회사인 터우탸오(Touti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