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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트럼프 방한, 1박인들 2박인들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지난 4일 밤 10시 라스베이거스 총기 난사 사건 현장으로 향하던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전화를 받았다. 위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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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美 국무 "첫 폭탄 투하 전까진 외교적 노력 지속하라" 지침 내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15일(현지시간) "첫번째 폭탄이 떨어질 때까지 외교적 노력을 계속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밝혔다. 북미간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한반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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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한반도에 평화를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시인 정지용의 향수가 떠올랐다. 압록강을 거슬러 오르는 유람선에서 꿈속의 고향 같은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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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저, 북한 김정은과 주한미군 바꾼다는데
대한민국의 운명, 한반도의 운명이 송두리째 바뀔 수 있는 ‘북핵 해법’ 들이 워싱턴 조야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강조하는 군사적 옵션은 물론,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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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한·미연합훈련…미 항모, NLL 북방 공해상까지 가나
━ 로널드 레이건호 한·미연합훈련…NLL 북방 공해상까지 가나 미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 76). [사진 미 해군] 미국 전략 무기가 속속 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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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로버트 박, 트럼프에 편지 “군사행동 말아 달라”
로버트 박이 2010년 북한에서 억류됐다가 풀려나는 모습.[AP=연합뉴스]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인권운동가 로버트 박(35·한국명 박동훈)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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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방한 전 문재인의 첫 대북 독자제재 나오나...정부 "필요한 조치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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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한달 째 미사일 발사 중단…눈치보기?, 숨고르기?
북한이 지난달 15일 평양 순안공항에서 화성-12형 미사일 발사 이후 한 달째 조용하다. 북한이 미사일을 실은 트럭들의 움직임을 보이며 추석연휴 전부터 최근까지 군과 정보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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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의 소나기' 피할 배당주·헤지펀드·외화자산에 분산
━ 강남 프라이빗뱅커(PB) 3인의 연말 투자전략 북핵 리스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연말에 가까와질수록 국내외의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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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공격, 국제법상 합법적인가
━ 에버라드 칼럼 북한 노동당은 지난 7일 제7기 제2차 전원회의를 열었다. 이것은 몇 가지 이유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먼저, 김정은은 이 자리에서 “미 제국주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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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사드 ‘지뢰밭 외교’… 영화와 현실의 불편한 데자뷔
━ [CRITICISM] 영화 속 남한산성, 역사 속 병자호란 김훈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남한산성'(황동혁 감독)의 한 장면.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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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 ‘미국 우선주의’에 커지는 한·미 동맹 피로감
━ ‘문재인-트럼프 시대 1기’ 점검해 보니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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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그래도 문재인 정부는 건강하다”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 [뉴스1]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그래도 이 정부는 건강하다”고 말했다. 소설가 한강의 뉴욕타임스(NYT) 기고문을 청와대가 공식 페이스북에 올린 것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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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진짜 미쳤을까? 미 전문가들, 정신건강 경고한 책 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골드 워터 규칙(Goldwater rule)'과 '경고할 의무(Duty to warn)'. 미국의 정신 건강 및 심리 전문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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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한강 글 페북 올린 청와대, 협의했다면 말렸을 것”
강경화 외교부 장관(오른쪽)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외교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심재권 외통위 위원장에게 선서문을 제출한 뒤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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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키신저의 조언 “북핵문제 적당히 타협 말고 완전히 끝내야”
헨리 키신저. [EPA=연합뉴스] 내치(內治)뿐 아니라 외치에서도 ‘독주’ 스타일이란 평판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교 분야의 조언을 구하는 인물이 둘 있다. 트럼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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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회서 권력 다진 뒤 트럼프 만나는 시진핑, 대북 기조 바꿀까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아시아 순방에 나서는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뿐 아니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安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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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강경화, ‘한강 역사인식 문제’ 발언은 6ㆍ25 강대국 대리전 동의 안 한다는 뜻”
국회 외교통일위는 12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조현 제2차관,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감이 진행됐다. 조문규 기자 외교부가 12일 강경화 장관이 한강 작가의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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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미 항모들이 한반도 집결하면 군사옵션 징후 높아진다
북한 핵 위기에 맞서 지난 4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태풍 전 고요’를 언급한 이후 한반도에 긴장감이 엄습하고 있다. 미국은 태풍의 위력을 높이기 위해 항공모함을 돌려가며 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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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한강 NYT 표현 문제" 발언에...김홍걸 "걱정되시나?"
한강 작가의 뉴욕타임스 기고글(왼쪽)과 김홍걸 민주당 국민소통위원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중앙포토] 한강 작가가 미국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글이 때아닌 정치권 논란을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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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한미 정상회담' 분수령 될까?…中 입장 변화·전략무기 등 관건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달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 뿐 아니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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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한강 기고문 표현과 역사인식 문제"..'강경화 패싱'엔 발끈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2일 소설가 한강의 뉴욕타임스 기고문과 관련해 “작가로서의 개인적인 생각이 있을 수 있지만 표현에 있어서나 역사 인식에 있어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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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北에 이란처럼 동결로 여지 줘선 안돼” 트럼프에 '조언' 키신저의 대북관은
내치(內治)뿐 아니라 외치에서도 ‘천상천하 유아독존’ 식의 정책을 펼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외교 분야에 있어 조언을 구하는 인물이 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스승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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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 군사옵션 위기 속에 우리 외교안보 라인이 안 보인다
한반도를 둘러싼 심상치 않은 소식들이 연일 날아들고 있다.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미국의 B-1B 전략폭격기 2대가 10일 밤 북한 인근 상공에 한밤중 예고 없이 출격했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