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30건 오구라컬렉션, 매장 유물 포함 도굴 관여 암시”
오구라 다케노스케오구라 다케노스케(小倉武之助·1870~1964)는 한·일 간 문화재 관련 사안이 터질 때마다 오르내리는 이름이다. 일제강점기에 그가 한반도에서 수집한 방대한 양의
-
[직격인터뷰 10회 핫클립]황준국 본부장 “북한에 '도발하면 단호한 대응' 메시지 전달해야”
1994년 제네바합의에서 미국은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면 북한의 체제에 대한 안전 보장과 경수로 발전소를 지어주겠다는 조건을 걸었다. 미국과 북한은 핵 문제에 대한 합의를 마쳤
-
[직격인터뷰 10회 풀영상]황준국 본부장 “북한에 '도발하면 단호한 대응' 메시지 전달해야”
1994년 제네바합의에서 미국은 북한이 핵 개발을 중단하면 북한의 체제에 대한 안전 보장과 경수로 발전소를 지어주겠다는 조건을 걸었다. 미국과 북한은 핵 문제에 대한 합의를 마쳤
-
[직격인터뷰 10회 예고]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황준국(54)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은 북핵 전문가로 꼽힌다. 북한과 미국간 핵문제 해결을 위한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 당시, 현장에서 실무를 맡으며 북핵 전문
-
한·중 공동 세미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일대일로 구상’…“中 5통-韓 3대륙, 손잡고 가야”
지난 17일 중국 시안의 시베이대학에서 열린 `일대일로` 세미나에서 김흥규 아주대 중국정책연구소 소장이 발표하고 있다. “중국 일대일로(一帶一路)의 기본 철학인 ‘5통(五通)’과
-
김무성 “우리에겐 역시 중국보다 미국”
이가영정치국제부문 기자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우드로윌슨센터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미국 내 한반도 문제 전문가 수십 명을 상대로 연설을 했다. “미국이 이란 핵
-
[이하경 칼럼] “한쪽 손이라도 서로 붙잡고 있으면 …”
이하경논설주간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는 넉 달 전 불의의 테러를 당한 뒤 특별한 책을 읽었다. 워싱턴포스트 기자였던 돈 오버도퍼의 저서 『두 개의 한국』이다. 한국의 식민지와 분단,
-
주중 北 대사 "핵포기 안해" 회견할 때 한국 6자회담 수석대표는…
북핵 6자회담의 한국측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8일 “지금은 북한이 핵무기화를 완성할 것인지, 아니면 대화를 통해 비핵화를 실현하는 협상에 나올 것인지 기
-
김무성 "북핵 문제 해결, 창조적 대안 필요"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7일(현지시간) 오전 워싱턴 DC의 우드로 윌슨 센터에서 미국내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한 연설을 했다. 김 대표는 "지구촌의
-
수차례 방북한 한반도 전문가 … 『두 개의 한국』 쓴 오버도퍼 별세
세계적인 외교 전문가로 『두 개의 한국(The Two Koreas)』의 저자로 유명한 돈 오버도퍼(사진) 미국 존스홉킨스대 교수가 23일(현지시간) 지병으로 사망했다. 84세.
-
[백가쟁명:유주열]대마도 불상과 ‘레이디 인 골드’
최근 ‘일본에서 훔쳐 온 통일신라 불상 반환’이라는 기사와 함께 2012년 10월 사건발생 이후 도난 문화재 관련 한일(韓日) 공방이 출구를 찾는 것 같다. 관계당국은 ‘불상이
-
“통일이라는 말 많이 할수록 통일은 멀어진다”
‘독일 통일과 남북 관계’ 등을 주제로 한 제14차 한·독포럼이 지난 16~17일(현지시간) 옛 동독 지역인 로스토크시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토마스 셰퍼 주북한 독일대사, 김
-
난세의 여장부 ‘명성황후’20년 … 162만 명이 울었다
뮤지컬 ‘명성황후’의 마지막 장면. 비극적인 죽음을 맞은 명성황후(이태원)가 혼백이 돼 피날레곡 ‘백성이여, 일어나라’를 부르고 있다. 1995년부터 20년 동안 국내외에서 109
-
[중앙시평] 음지가 정보기관의 숙명이다
문정인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7월 11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인민군 육군대장 박영식을 지난 4월 말 숙청된 현영철의 후임 인민무력부장으로 보도했다. 이로써 5월 13일 이후 숱한
-
황진하 위원장 "북한에 중국의 핵 우산 제공 검토할 만"
황진하 국회 국방위원장이 15일(현지시간)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서 중국이 북한에 핵 우산을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할 만하다는 주장을 내놔 논란이 일고 있다. 3성 장군 출신으로 새
-
“북한, 이란과 달리 핵으로 빵도 얻을 수 있다고 생각”
지난 6월 25일 평양 모란봉구역 김일성경기장. 10만 관중석을 빼곡히 채운 북한 주민들이 “핵 무력을 중추로 하는 자위적 국방력을 끊임없이 강화한다”는 구호를 외쳤다. 박봉주 내
-
사드로 북 미사일 맞힐 수 있을까 … 미국 전문가 “NO” 한국선 “YES”
포스톨 MIT 교수(左), 김성걸 KIDA 연구위원(右)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로 날아오는 북한 미사일을 맞힐 수 있을까. 한반도에 사드를 배치해야 하느냐 마느냐를
-
[The NewYork Times] 미·중 갈등, 서로 양보할 건 양보해야 풀린다
오빌 셸전 미 버클리대 교수 오랫동안 중국을 연구해온 필자에게 지난 2년은 큰 걱정을 안겨준 시간이었다. 베이징 정부가 독재와 호전성을 강화하며 ‘네오 마오쩌둥 노선’을 노골화했기
-
[사설] 수퍼 태풍·마른 장마·가뭄의 근본대책 고민해야
제9호 태풍 ‘찬홈’이 몰고 온 비바람 때문에 불안한 밤을 보냈다. 찬홈은 수온이 낮은 서해를 통과하면서 세력이 다소 약해졌지만 상당한 강풍과 폭우를 동반했다. 또한 일본 오키나
-
[강찬수의 에코 사이언스] ‘효자 태풍’만 있었으면 좋겠지만 …
강찬수논설위원·환경전문기자 제9호 태풍 ‘찬홈’은 그런대로 ‘효자 태풍’이 될 것 같다. 서해를 따라 북상하면서 강풍 피해는 많지 않았다. 비구름을 몰고 와준 덕분에 메마른 중부
-
아베 “강제노동 부정에 한국 이의 제기 없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태평양전쟁 당시 조선인 강제 노동 사실을 인정하지 않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상 발언에 대해 한국 정부가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10일 말
-
[평화 오디세이] 평화를 향한 성찰과 소통의 오디세이 … 한국 대표지성 31인의 5박6일 동행
지난달 22일 오후 31인의 범상치 않은 인물들이 중국 선양 공항에 내렸다. 전직 총리·장·차관급 인사에 국회의원, 교수·언론인, 시인·소설가·음악인·의사, NGO 운동가까지 그
-
[백가쟁명:유주열]차이나타운
나는 정부의 국비유학생으로 선발되어 가족과 함께 뉴욕소재 C 대학의 특수대학원에서 미중(美中)관계를 중심으로 국제관계학을 공부한 적이 있다. 당시 같이 공부한 학생들은 미 국무성
-
홍용표 "북한에 주고받든 받고주든 만나서 대화로 더 좋은 방법 찾아야 "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30일 "북한에 주고받든(give & take) 받고주든(take & give) 더 좋은 방법론은 남북이 우선 만나서 대화하며 얘기하자"고 말했다. 홍 장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