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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공 한반도정책…트럼프 입·트위터 24시간 주시를
오는 20일 전 세계가 ‘불확실성의 시대’에 돌입한다. 도널드 트럼프의 45대 미국 대통령 취임이 어떤 폭풍을 몰고 올지 누구도 자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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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중국 군사력, 미국 추월 못해도 이미 큰 도전이자 문제
김태호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새해부터 동아시아 안보환경이 편치 않다. 이틀 후면 중국 손보기를 별러 온 도널드 트럼프가 미 대통령에 취임한다. 중국도 물러설 기미가 없다. 미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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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사드와 역사의 운율
송민순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전 외교부 장관“역사 그 자체가 반복되지는 않는다. 다만 운율을 갖고 있다.” 마크 트웨인이 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반도와 동북아의 먼 미래까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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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사드 협상 존중” “취소 어려워” “철회를” 엇갈린 민주당 주자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는 야권이 차기 정부로 ‘이월(移越)’시킨 과제다. 지난 9일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워싱턴에서 마이클 플린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내정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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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헌법개정은 아베 수상 역사적 사명?
2016년 7월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당 아베 정부가 승리함으로써 중·참 양원에서 헌법개정파가 2/3를 넘어섰다. 헌법개정을 위한 국회 발의가 가능하게 되었고, 국민투표의 과반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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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3월에 개나리, 진달래가?…기후변화로 개화시기 10여일 빨라져
경기도내 개나리와 진달래 등 꽃 개화시기가 5년 사이 10일 가량 빨라졌다. 한반도의 기온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추정되고 있다. 꽃샘추위가 찾아오는 3월에도 노랗게 핀 진달래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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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반도 많이 흔들렸다…지진 발생 예년 5배 이상
지난해 9월 12일 경북 경주에서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횟수도 대폭 늘었다. 그만큼 한반도가 자주 흔들렸던 셈이다.기상청이 11일 발표한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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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방파제’가 막아줬던 북극 한파, 한반도 몰려오나
요즘 유럽과 미국은 기록적인 한파 탓에 몸살을 앓고 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는 25㎝가 넘는 강설량에 강추위까지 겹쳐 초·중·고가 일제히 휴교에 들어갔다. 노스캐롤라이나주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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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부터 찬 바람…11일엔 서울 영하 9도
9일 낮부터는 초봄 같던 날씨가 사라지고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추워진다. 이번 추위는 수요일인 11일까지 이어진 뒤 다소 풀리겠지만 주말인 14일 다시 기온이 떨어지는 등 당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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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불안 증폭 악순환에 빠진 북한
새해다. 북한 전문가들은 올해 북한의 정세 변화를 읽기 위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 연설을 세세하게 살펴보고 있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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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불안 증폭 악순환에 빠진 북한
새해다. 북한 전문가들은 올해 북한의 정세 변화를 읽기 위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 연설을 세세하게 살펴보고 있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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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대한민국 안보를 누구에게 묻는가
이영종통일전문기자통일문화연구소장미 해병 1사단과 중공군 9병단이 격돌한 1950년 11월 말 함경남도 장진호(長津湖)에는 영하 40도의 혹한이 몰아쳤다. 7개 사단 12만 명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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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우 전 외교안보수석 인터뷰] 사드 방중단 "조공" 경멸...트럼프 외교는 "화력지원"
연초부터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여건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일 육성으로 발표한 신년사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준비가 완료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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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겨울 9일까지 이어진다..10일부터 다시 추워져
중앙 DB두꺼운 외투가 필요없는 포근한 겨울이 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은 4일 “온난한 공기의 영향으로 9일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기상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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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완상 전 부총리 "부끄러움 모르는 박대통령, 사람이 아닌 짐승"
한완상(81) 전 교육부총리가 "부끄러움을 모르면 사람이 아닌, 짐승"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을 강력 비난했다.사회원로이자 김대중 정부에서 교육부총리를 맡았던 한 전 총리는 유력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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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안 얼어 겨울축제 잇단 연기…초봄 같은 날씨 왜
2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영상 9도를 넘는 등 한창 추워야 할 연말 연초에 초봄 같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평균기온은 영상 3.1도로 평년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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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반도 연평균온도 역대 최고
지난해 전 지구 평균기온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한반도의 기온도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기상청은 2일 지난해 전국의 연평균 기온이 13.6도로 평년보다 1.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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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가 떠받든 코스피, 한미약품·사드 타격 받은 코스닥
올 한 해도 '박스피'(박스권에 갇힌 코스피)를 벗어나지 못했던 코스피시장은 대형주가 떠받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올해 증시 거래 마지막 날인 29일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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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해넘이·해돋이 전국에서 볼 수 있어"
울산 간절곶 해돋이. [중앙포토]2016년 마지막 해넘이와 2017년 새해 첫 해돋이는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기상청은 28일 "31일과 새해 1월 1일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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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자칭 ‘보수신당’에 고함
최훈논설실장놀랍다. 한국갤럽의 12월 조사다. 자신이 진보라는 시민이 31%. 보수라는 27%를 앞섰다. ‘매우 보수적’이란 응답은 5%.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과 일치했다. 대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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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세계대전 위험지역 한반도 외 4곳 선정
미국 군사안보 전문매체가 제3차 세계대전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은 5곳을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17일 미국 군사안보 전문매체 '더내셔널인터레스트'는 제3차 세계대전이 발생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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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북, 트럼프 눈치 보며 내년 중반 이후 핵실험 가능성 커”
올해는 북한의 도발이 유난히 많았다. 북한이 새해 시작부터 4차 핵실험(1월 6일)을 기습적으로 실시한 데 이어 9월에도 5차 핵실험을 감행했다. 과거엔 3년마다 핵실험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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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성 관계자 "한·중 간 현 갈등 상황, 우리도 원치 않아"
“현재 한·중 간에 벌어지는 (갈등)상황은 사실 저희가 원하지 않는 상황이다. 국제정세가 어쨌든 간에 쓰촨성(四川省) 인민은 한국과의 우의를 영원히 지키도록 노력할 것이다.”쓰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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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한 정권 불량성 주목 … 대북 군사행동 섣불리 나서진 않을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외교안보팀 면면을 볼 때 한반도, 특히 북핵 문제가 트럼프 행정부의 우선 관심사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략적 인내’로 요약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