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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신년 원로 인터뷰(2)] “전문가 그룹 전면에 안 나서면 문재인 정권 위험해질 것”
━ ‘합리적 보수주의자’ 김형오 전 국회의장의 직설(直說) ■ 문 정부, 미래 비전과 국정운영 방향부터 바로 세워야 ■ 법치주의 마지막 보루인 법원을 여론몰이 식으로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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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김정은 답방 얘기할 때 방위비 분담금 꺼낸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양국이 발표한 공식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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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집에선 바이올린 연주 독학, 회사에선 이어폰 끼고 요가 …
유튜브의 자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SNS 동영상에서 인기가 많은 학습 콘텐트의 카테고리는 악기·운동·외국어·취미 등이다. 악기 연주 콘텐트를 가장 선호하는 연령층은 60대(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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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시드볼트, 사라지는 식재료 종자를 지켜라
(왼쪽부터)손채은·주은성 학생기자가 장정원 시드볼트운영실 실장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지구에서 식량을 구할 수 없는 날이 온다면 믿을 수 있나요. 전 세계의 식재료·식문화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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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이재용의 평양
박보균 칼럼니스트·대기자 평양은 잔치다. 남북 정상회담의 색감은 선명하다. 환영 인파의 꽃술과 한복은 붉게 퍼졌다. 출발의 풍광은 낯익다. 2000년, 2007년 정상회담 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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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키' 시대 가고, '캡틴 손' 시대 열렸다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과 코스타리카 친선경기에서 한국의 파울루 벤투 감독이 손흥민과 포옹하고 있다.[연합뉴스] ‘캡틴 키’ 시대가 가고, ‘캡틴손’ 시대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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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다시 걷는 ‘고종의 길’
박정호 문화스포츠 에디터 굳게 닫혔던 철문이 활짝 열려 있었다. 지난 목요일 서울 정동 ‘고종의 길’을 찾았다. 오는 10월 정식 오픈 이전에 8월 한 달간 시범 개방한다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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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땅 속의 거대한 비밀’ 청동기 시대부터 물· 건강 지켜온 하수도
김신희(왼쪽) 학생모델·유용민 학생기자가 서울광장 지하 배수로 모형을 보고 있다. 올여름 정말 더웠죠.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 111년 만의 더위라는 말도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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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소득주도 성장 페이스가 너무 빨랐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정부가 고용 위기 해소를 위해 좋은 일자리 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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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러시안 건배사
23년 만에 두 번째로 찾아간 모스크바는 상당히 달라져 있었습니다. 시내 곳곳에 들어선 첨단 스타일의 빌딩들이 눈길을 확 끌었죠. 사람들의 모습도 활기찼습니다. 아르바트 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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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서비스’를 조르는 자식들에게
━ [더,오래]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52) “눈치가 없는 건지, ‘작전’인 건지…. 에휴.” 한 친구가 말을 꺼내자 자리는 이내 자식 성토장이 됐다. 고등학교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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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난민, 거짓말, 옳은 말
안혜리 논설위원 구글 트렌드에서 최근 30일 기간으로 ‘난민’을 검색하면 ‘제주’나 ‘예멘’ 같은 지명을 제외하고 가장 많이 따라붙는 관련 주제어가 ‘범죄’와 ‘강간’ 등 부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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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맺은 40년 우정, 유쾌한 미술관으로 오세요
'격조' 주재환(오른쪽) 작가와 '품격' 김정헌 작가가 2인전 '유쾌한 뭉툭'이 열리는 서울 통의동 보안여관 앞에서 만났다. 시종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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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노무현은 어떻게 사람들 마음을 훔쳤을까?
━ [김환영의 책과 사람] (12)《노무현이라는 사람》의 저자 이창재 감독 이창재 감독에게 노무현은? 정치라는 진흙에 함몰되지 않고 뭔가 다른 가치를 구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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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반죽의 힘
━ 윤광준의 新생활명품 권오길 손국수 누구나 불현듯 먹고 싶은 음식이 있게 마련이다. 내겐 명동 칼국수가 그렇다. 퇴계로나 을지로를 지나칠 때면 강렬한 충동이 문득 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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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뭐해?" 골프 예찬론 부르짖는 당신에게
━ [더,오래 시 한수] 전새벽의 시집 읽기(9)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해 영업직을 골랐다고 하면 십중팔구 거짓말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나의 경우는 진짜다. 회사생활 5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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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진 교수 코에 붙인 검은 장치는 뭔가요”
PD수첩 제작진의 소리공학자로 알려진 배명진 교수의 의혹을 보도하자 SNS를 비롯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코밑 검은색 장치가 도대체 뭐냐”라는 질문이 쏟아졌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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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탐사] TV 속으로 들어간 6070…하루 시청 남성 221분, 여성 194분
“각자의 자존감 점수는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세요?” “25점요.” “99점요.” 강사 이복순씨가 질문을 던지자 머리가 희끗희끗한 9명의 학생이 돌아가며 한마디씩 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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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끝장 토론 해커톤 합의, 빅데이터 금광 캐는 계기 될까
━ 서경호의 이슈 현장 “한국엔 빅데이터의 금광이 있는데 그걸 캐내지 못해 안타깝다.” 빅데이터 경영의 석학인 미국 밥스 칼리지 톰 데이븐포트 교수의 지적이다. 마치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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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2035] 내 집이 있긴 한 걸까
민경원 대중문화팀 기자 결혼 3년 차다. 3~4월 서울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길래 내심 기대했다. 어딘가 한 채쯤은 내 집이 있지 않을까. 매일같이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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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김태호PD 인터뷰…“무한도전, 돌아온다면 '마블'처럼”
3월 30일 오후.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티타임을 가진 김태호 PD [사진 MBC] 31일 현 시즌 무한도전의 마지막 이야기를 앞두고 김태호 PD가 30일 오후 MBC 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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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의원들, "겐세이 멋있다"며 이은재에 엄지척
[사진 JTBC 뉴스룸 캡처] 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2선·서울강남구병)이 27일 국회 상임위에서 설전을 벌이면서 '겐세이(견제)'라는 단어를 사용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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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식 내내 北·美 사이에 꼈던 이진성 헌재소장의 고충
25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 겨울올림픽 폐회식에 왼쪽부터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 이진성 헌재소장,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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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신과 함께 나눠 먹는 신성한 황소 한 마리…넙도 내리 당제와 설 음식
넙도 내리 당제에 희생으로 바친 소의 머리와 족이 제물로 당에 올라가자 일찍 나와 작업을 하던 주민들은 고기를 구워 아침 대신 먹었다. 1시간쯤 전에는 살아있던 소의 고기 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