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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약학계 원로 고 녹암 한구동 박사
지난 20일 93세를 일기로 별세한 녹암(綠巖) 한구동(韓龜東.학술원 회원)박사의 빈소가 차려진 삼성서울병원 영안실. 머리가 희끗희끗한 두 명의 교수가 발인을 하루 앞둔 22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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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약학계 원로 고 녹암 한구동 박사
지난 20일 93세를 일기로 별세한 녹암(綠巖) 한구동(韓龜東.학술원 회원) 박사의 빈소가 차려진 삼성서울병원 영안실. 머리가 희끗희끗한 두 명의 교수가 발인을 하루 앞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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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약화
『약은 독』이라고 약학자들은 말한다. 약은 적절한 질병에 적절한 양을 썼을 때 가장 효과를 올리고 건강·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말이다. 약을 남용해서는 효과는 고사하고 부작용만 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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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의 오묘한 효능 재확인|국제 인삼 「심포지엄」 결산
지난 7일 「워커힐」에서 개막된 제2회 국제 인삼 「심포지엄」 (고려 인삼 연구소 주최)이 9일 폐막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국을 비롯, 일본·미국·서독·영국·스페인·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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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 겨도 벗겨도 끝이 없는…인삼의 신비
『모택동과「키신저」도 복용했고 중공군과 월맹군 배낭의 필수품이기도 했던 인삼은 질병의 예방과 치료, 병 후 회복, 노인병 분야에서 앞으로 크게 각광을 받을 것이다.』 영국의 과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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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약학회 정총
한국생약학회(회장 한덕룡 박사)는 73년도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15일 경희대학교에서 갖는다. 학술대회에서는 조완규 박사(서울대 문리대교수)의 『생물학연구방법으로서의 배양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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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호도
예부터 자양강장의 효험이 있다고 해서 귀족들의 사랑을 받은 호도는 들깨에 버금가는 우수 영양식품이다. 양질의 단백질과 소화·흡수가 잘 되는 지방 성분을 다량함유하고 있어 동양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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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아무래도 속되지 않은 품위가 귀인다운 노란 은행잎이 아름다운 계절이다. 은행은 장수목이라고 해서 공손수라고도 불리는데 은행나무의 열매도 백과·불지감·압각자 등의 별칭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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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벌꿀
벌꿀(봉밀)은 예부터 소화가 잘되고 영양가가 풍부한 식품으로 유명하다. 1만여년 전의 동굴 벽화에서 벌꿀을 채취하는 모습이 발견되고 또 구약성서에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