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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민지대
연료 현대화로 사양길을 걷고 있는 탄광촌. 강원도 삼척군 장생광업소의 지하 6백m, 사방 30리를 거미줄 처럼 파 들어간 갱도에는 근대화의 응달에서 삶을 위해 모질음을 쓰는 6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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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 도시는 숨막힌다
각종공해가 공해방지법에 규정된 안전기준을 훨씬 넘고 있어 국민보건을 위협하고 있다. 서울을 비롯, 울산·대구·부평등 공업단지는 이미 대기가 .오염되어 도심지는 안전기준보다10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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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24시|불안과 체념의 부동속선
「사이공」 에는 불안과 공포와 긴장이 자욱이 감돌고 있다. 「베트콩」의 구정공세도 벌써 한달열흘전의 일 .그러나 9일 현재 「사이공」에는 계엄령이 그대로 계속되는 가운데 가지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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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프테리아
날씨가 쌀쌀해지면 어린이들이 많이 앓는 디프테이라 전염병이 발생하게 된다. 9월말 우리나라 전역에 결쳐 발생되었던 디프테리아 환자수는 모두 5백 33명이며 이중 37명이 사망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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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구구 수사의 과학화를 위해 현장은 고발한다.
서울 성북구 창동 산717 수풀속에서 30세가량의 남자가 목이 졸려 죽어 있었다. 옷이 일제라는 것 밖에는 신원조차 알수 없었다 지난 5월 31일 하오 5시 30분, 이 사건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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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물행방 횡설수설
속보=서울 홍제동 살인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범행을 자백한 신규한(52)씨가 장물의 행방에 대해 횡설수설하고 있어 수사의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있다. 신씨는 8일 상오 자기의 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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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오늘의 초점(4) 땀은 비싸다
공사장은 대화를 잃고 활기를 찾았다. 안간힘을 모으기 위한 『영치기』의 구성진 가락대신 일손은 할 일을 찾아 헤짚는다. 이제는 「날일돈내기」(개별도급제)가 하루살이 품팔이꾼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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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규명 불투명 속에|한일호 사고 벌써 한달
1백여 생명을 앗아간 「한일호」 참사가 있은 지 한 달째― 7일 현재 아직도 사고의 원인과 책임 소재가 밝혀지지 않은 채 물 속에 잠긴 원혼을 달랠 길 없다. 특히 「한일호」와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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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10대 「뉴스」선정 |독자를 위한 사건자료
1966년도도 한달 밖에 남지 않았다. 저무는 한해를 독자여러분이 정리, 1966년도 「국내·외 뉴스」뽑기를 마련한 본사에서는 응모독자를 위한 자료로서 다사다난하였던 66연도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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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평화를 위한 「아이디어」광고|한 달만의 제2탄|재일 교포 승씨 기행의 주변-동경=강범석 특파원 방문기-
1만1천「달러」(한화 2백97만원)로 「뉴요크·타임즈」지 5월23일자 조간 전면 2「페이지」를 사들여 월남평화의 「아이디어」라는 광고기사를 냈던 재일 교포 승호석씨(43·동경도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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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대원군 두 번째의 천봉
「흥원」(흥선대원군의묘)이 16일 하오 3시 경기도 파주군 임진면 운천리에서 양주군 화도면 창현리 운현궁 가족묘지로 천봉되었다. 대원군이 서거하자 그의 유해는 생전에 그가 보아두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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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항공 수난의 시대?-잦은 사고 왜 일어나나
지난 2월 4일 133명의 목숨을 앗아간 일본 「하네다」국제공항주변에서는 한달 만인 3월 4일과 5일 다시 잇따른 비행기 추락사고가 일어났다. 133명, 64명, 124명-한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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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전 모두 비관적인 월남전|뭐든 결정을 내려야 할 때|「맨스필드」보고서-제1부
「사이공」과 「하노이」를 잇는 19번 도로는 바로 평화와 전면 전쟁의 확 트인 대로. 「아시아」 13개국, 장장 35일간 이 대로를 답사한 「마이크·맨스필드」 미 상원 민주당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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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는 새세대 7백만 어린이|건강 처방전|세계 소아과계의 최고권위 여섯 박사에게 물어본다|본사주최·대한소아과학회와의 좌담회에서
부모에게는 자기네들 어린이만큼 소중하고 귀여운 것이 있을 수 없다. 잘 생겼든 못생겼든 말을 잘 듣든 잘 안 듣는 어린이만큼 소중하고 귀여운 것이 더 있을 수가 없다. 그런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