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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의 아트&디자인] 현대 추상화에 서예의 흔적이?
이은주 문화팀장 2년 전 서울 평창동에 위치한 갤러리 전시장 안에서 그를 만났을 때 조금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추상화에 40년 매달려온 70대 초반의 화가는 첫눈엔 농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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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의 경지란 이런 것, 한국 서예 1세대를 만나다
한국 서예 거장 23인의 대표작 115점이 한자리에 나왔다. 20일부터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근대서예명가전’ 얘기다.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과 한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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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인들이 놀라고 감격한 전시, "대가의 경지란 이런 것"
소전이 쓴 '사해인민송태평'. 전세계가 고통을 겪는 시대에 더욱 울림있게 다가오는 글이다. [한국서총][ 지금까지 이런 서예전은 없었다. 한국 1세대 거장 23인 대표작 11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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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in] 2006 가을 秋史 바람…시서화·문사철 한 줄에 꿴 인문학의 대가
지금 인문학 위기를 알리는 비명이 하늘을 찌른다. 대학의 상업화가 이유라고 하지만 인문학 위기의 주범은 인문학 내부에 있다고 본다. 이미 100년 전 한자(漢字)가 버리면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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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원곡체' 창안한 서예대가 김기승씨
"내가 도산 안창호 선생을 본받아서 실천하려고 한 것이 있다면 '밥 먹을 때도 나라 사랑, 잠 잘 때도 나라 사랑' 이라고 하신 말씀이었으나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러나 '밥 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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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창 특별전
간송(澗松)전형필(全鎣弼)은 일제(日帝)식민지시절 사람들의 관심 밖에서 산일(散佚)돼 가던 우리 문화재를 지킨 애국자였다.서울 종로의 10만석 거부(巨富)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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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속·예술사 집대성|「한국 문화사 대계」5권째 간행
고려대 부설 민족 문화연구소는 지난 63년부터 연차적으로 간행해 온 『한국문화사대계』 전 6권 가운데 제 5권인 「풍속·예술사」를 출간했다.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체계화하여 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