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 제1차 도헌포럼 성료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도헌학술원은 3월 13일(수) 오전 11시 40분부터 본교 교무회의실에서 ‘학문과 소명’을 주제로 2024년 첫 도헌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1차 도헌
-
[박원곤의 퍼스펙티브] 김정은의 ‘헤어질 결심’은 자기 방어적 패배 선언일 뿐
━ ‘두 국가’ 선언한 북한의 속내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연말과 연초 회의 석상에서 터뜨린 한국과의 ‘헤어질 결심’ 및 전쟁 불사 발언의
-
궁궐을 나온 탕평 군주들, 백성 직접 만나 의견 물었다
━ [근현대사 특강] 근대의 여명 〈상〉 김홍도가 그린 ‘화성행행도’ 8폭 중 하나. 정조가 1795년 2월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모시고 부친인 사도세자의 묘소가 있는
-
“조순 박사는 우리 시대 진정한 르네상스맨”
지난 달 스승의 날 전후에 『경제학 원론』의 공동저자들이 조순 전 부총리의 서울 봉천동 자택을 방문해 사진을 찍었다. 조 전 부총리와 제자들의 마지막 사진이다. 왼쪽부터 김영식
-
[조순 전 부총리 영전에] 르네상스맨의 부활을 기원하며
지난 달 스승의 날 전후에 『경제학 원론』의 공동저자들이 조순 전 부총리의 서울 봉천동 자택을 방문해 사진을 찍었다. 조 전 부총리와 제자들의 마지막 사진이다. 왼쪽부터 김영식
-
[중앙시평] 국회의사당을 새만금으로
서현 건축가·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사소한 잡음이 있어도 원안대로 추진하라. 이렇게 단호하게 지시한 사람은 사령관이 아니고 대통령이었다. 1971년 7월 30일 건설부고시 447호
-
[월간중앙] 이근 서울대 교수가 말하는 코로나19 이후 한국 경제
한국 기업은 주주 견제 탓에 장기투자 어려워… 차등의결권 도입할 때 제조업 리쇼어링 해결책은 공장 자동화… 바이오·디지털에서 먹거리 찾아야 이근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코로나1
-
손흥민 전성기 앞으로 3년…현재 이적시장 가치는 895억
━ 축구 선수의 경제학 세이프 덴디르 손흥민(26)의 소속팀 토트넘이 8일(현지시간) 아약스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
산으로 가는 반도체…120조사업 발 묶였다
연초부터 반도체 클러스터(집적단지)가 한국 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 12월 18일 발표한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를 놓고 경제 효율을 내세운 경기도 용
-
[월간중앙 집중분석] 한 손엔 외자유치, 또 한 손엔 공포정치 마른 수건도 쥐어짠다!
대북제재 속 북한경제 고립, ‘통치자금 관리’ 노동당 39호실도 돈줄 말라…한계 직면한 경제개발구와 현지지도 ‘버럭정치’, 이선권 냉면 발언은 초조감의 발로 북한 평양시 평천
-
지구촌 한류 시대, 서구 콤플렉스가 낳은 실학과 결별할 때
━ [실학별곡 - 신화의 종언] ⑩ 에필로그 19세기말~20세기초 서구 콤플렉스에 주눅 들었던 때와 지금은 세상이 많이 달라졌다. 한류가 세계를 활보하고 각 분야에서 세계
-
생산 없는 ‘분배 잔치’ 후유증, 베네수엘라 민생 파탄
━ [빠른 삶, 느린 생각] 새로운 세계 질서, 그리고 한반도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1992년에 출간된 프란시스 후쿠야마의 『역사의 종언
-
중국 3개 도시의 한국 공세가 시작된다!
한중 정상회담 이후 중국의 대한(對韓)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 공세가 곧 시작될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에게 일대일로 참여를 확인했고 시 주석 역시 “환영한다”
-
사이버한국외대, 제5대 김중렬 총장 취임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9월 1일(금) 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관 대강당에서 제5대 김중렬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동원육영회 김종철 이사장과 김인철 전임
-
[중앙시평] 한국 경제의 생체실험 … 소득주도 성장
이철호 논설주간문재인 정부의 경제 분야 실세는 누구일까? 김동연 경제부총리? 장하성 정책실장? 집권 세력 내부에선 “진짜 숨은 설계사는 홍장표 경제수석”이라 입을 모은다. 장하성
-
[책 속으로] 보수는 사라지지 않는다, 본능이니까
합리적 보수를 찾습니다로저 스크러튼 지음박수철 옮김, 더퀘스트320쪽, 1만6000원어느 사회나 보수와 진보라는 양 날개가 필요하다. 둘다 건강해야 하며 둘 사이에는 균형이 필요하
-
“대한민국 고도성장의 빛과 그늘, 세계에 가감없이 전하고 싶어요”
“세계적으로 경제발전학은 미국·유럽·일본 등 선진국에 맞춰져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경제발전사도 그 못지 않게 중요합니다. 단기간에 유례없는 발전을 이뤄냈고, 그 배경엔 국민의
-
[이홍구 칼럼] 개헌보다 경제, 그보다는 정치 개혁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돌아가는 국내외 사정이 심상치 않다. 광복 70년이 다가오지만 우리는 아직도 열강의 틈바구니에서 대국들의 압력을 느끼고 있다. 민주화를 이루고 여섯 대통
-
[이번 주 경제 용어] 기업가 정신
요즘 우리나라 기업의 사정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망하는 기업이 속출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큽니다. 중국 업체들이 바짝 추격해왔고, 미국 등 선진국의 제조업이
-
[박보균 칼럼] 권력의 진실을 찾아서
박보균대기자 JP(김종필 전 국무총리)는 현대사다. 그와의 만남은 과거사 탐방이다. 그의 기억 창고는 정돈돼 있다. 그의 회고는 선명하다. 50여 년 전 사건이 어제 일이다. 때로
-
[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한국, 중국 편 미국 편 고민 말고 국익 따라 행동하라
1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인터뷰 중인 라우 교수. 그는 “중국을 볼 때 GDP 성장률 이외의 다른 지표들도 함께 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춘식 기자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
60~70년대 정부 주도 고속성장 목표, 지금은 내수·수출 균형발전이 과제
1967년 1월 4일 박정희 대통령(왼쪽)이 경제기획원을 찾아 장기영(오른쪽 서 있는 사람) 부총리 겸 경제 기획원 장관의 브리핑을 받고 있다. 박 대통령 오른쪽은 정일권 총리.
-
국사학계 잡고 있는 좌파들, 교과서를 자기 영역으로 생각 … 자유주의자 진입 막아
진보-보수 진영 사이에 한국사 교과서를 둘러싼 ‘역사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1970~80년대 진보 이론가였던 안병직(77 ·국민통합시민운동 공동대표) 서울대 명예교수는 온통
-
[써니 리의 중국 엿보기] 중국 예외론
주중 한국대사관의 한 외교관과의 점심 약속에 나갔더니 그가 보고 있던 책을 덮으며 맞이했다. 요즘 베스트셀러라는 『정글만리』였다. 이 책을 쓴 조정래 작가는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