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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때문에 대전은 '피눈물' 난다
세종시 호수공원과 주변의 야경. 세종시 인구는 12월 현재 28만명을 넘어섰다. [중앙포토] 세종시 건설로 대전은 피해만 보고 있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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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용호 외무상이 밝힌 “영공 밖에서도 격추하겠다”에 숨은 코드는
북한의 군사경계수역. 동해의 군사경계수역(오른쪽 색칠 부분)은 사다리꼴처럼 생겼다. 군사경계수역 안쪽의 해역은 일종의 내해(內海)로 북한은 영해의 일부로 주장하고 있다.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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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할 땐 불법이었는데 이젠 파리의 대표상품"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순백의 옷과 장신구를 차려 입은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앉아 저녁식사를 즐긴다. 프랑스 파리에서 온 디너파티 디네 앙 블랑’(Diner en Blanc)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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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평택항만공사, 日 기업에 '항로 활성화' 설명회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선사, 日 물류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평택항 항로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선사와 일본 물류기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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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집 팔라”더니… 고위 공직자 여럿이 ‘다주택자’
문재인 정부가 임명한 고위 공직자 여럿이 본인ㆍ배우자 명의로 2주택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로 나타났다. 현 정부는 8·2 부동산 대책으로 내년 4월까지 다주택자들이 불필요한 집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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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분양권 전매 제한, 오피스텔 규제 … 국회 문턱 넘을까
“8·2 부동산 대책은 두 바퀴로 굴러갑니다. 정부가 한 쪽이라면 나머지 바퀴는 국회입니다.” 부동산 대책 수립을 주관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한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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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강남 가면 강남 맥주, 해운대 가면 해운대 맥주?
강남·강서(서울), 달서(대구), 해운대(부산). 이들에게 무슨 공통점이 있을까. 지명으로 이름을 붙인 수제 맥주, 다시 말해 지역 맥주가 있는 동네들이다. 시작은 강남.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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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사람은 강남 맥주 마신다고요?
지역 이름을 붙인 수제맥주가 인기다. 라벨에 지하철 강남역을 넣은 '강남맥주', 김포공항을 그려넣은 '강서맥주', 대구 달서구에 있는 83타워(우방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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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여객선 장애인 접근권 보장하라’ 인권위 권고 수용
해양수산부가 '장애인이 여객선 등 선박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를 수용하기로 했다. 17일 인권위는 "장애인 여객선 접근권 보장, 선박·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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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절실하게 찍었다...'불한당' 설경구
[매거진M] 실로 불한당의 계절이다. 악과 악이 치열하게 격돌하는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5월 17일 개봉, 변성현 감독, 이하 ‘불한당’)이 초여름을 뜨겁게 열어젖힌다.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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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유의 직격 인터뷰] “세월호 둘러싼 괴담은 모두 페이크 뉴스다”
━ 세월호 의혹 쓴소리 코리아샐비지 류찬열 회장 류찬열 코리아샐비지 회장은 30일 목포신항에서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한 의혹은 선체를 조사하면 밝혀질 것”이라며 “미수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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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유령회사 세운 북 김철삼, 주소는 종로구 평창동
유엔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 보고서는 2010년 이후 2011년 한 해를 빼곤 매해 회원국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현장조사를 진행해 북한의 제재 위반 행위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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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온 중국 크루즈 관광객 그냥 떠났다
지난 11일 오후 1시쯤 제주항에 도착한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호(11만4000t급)에 타고 있던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 3459명 전원이 하선을 거부했다. 고고도미사일방어(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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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회에 상다리 부러질라, 동백꽃은 툭툭…거문도에 가야할 이유
소설가 한창훈이 나고 자란 섬, 여수 거문도. 한국의 대표 작가 10명이 추천한 ‘봄에 가고 싶은 국내 여행지’ 두 번째입니다. 3월 3일 소설가 김주영(68)의 외씨버선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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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가 작업장 완전 장악 … 현대차, 제2 한진해운 될 수 있다”
━ 송호근 교수의 현대차 진단 현대차 노조원들이 2013년 8월 울산공장에서 임단투 승리를 위한 중앙쟁의대책위 출범식을 하고 있다. 노조는 이날도 오전·오후로 나눠 부분파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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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직격 인터뷰] ‘듣보잡’들이 권력 차지하다 보니 보수 전체가 버림받았다
━ 대선 불출마 선언한 원희룡 제주도지사 대통령 선거에 불출마 선언을 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답답하다”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 농단으로 보수권 후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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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부산시, 주택조합 회계 등 지도점검 강화 外
부산시, 주택조합 회계 등 지도점검 강화부산시는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주택조합 경보’를 발령하고 주택조합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또 지역주택조합 사전신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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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탄핵 체제, 오히려 만성병 경제 고칠 절호의 기회다”
14일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만난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는 “지금의 탄핵 정국을 2004년식으로 수습하려 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서재 한쪽엔 ‘오동나무는 천년 늙어도 가락을 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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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규제 종합세트' 11·3 부동산 대책] 공급 속도 조절 → 수요 억제
분양권 전매 금지 등을 포함한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11월 3일 서울 잠실동의 한 아파트 상가 내 부동산 중개업소는 한산한 모습이었다. [사진 강정현 기자]‘청약 규제 종합세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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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BIFF, 성장통 딛고 다시 도약을 꿈꾸다
[커버스토리] BIFF, 성장통 딛고다시 도약을 꿈꾸다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강수연 집행위원장스물한 번째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가 열린다. 여느 해였다면 당연했을 이 문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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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BIFF, 성장통 딛고 다시 도약을 꿈꾸다
영화 `씨받이`로 1986년 베니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월드스타`가 된 강수연 집행위원장. 96년 출범 초부터 BIFF의 대소사에 발 벗고 나서며 영화제와 깊은 인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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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영화제 못 열까 잠도 안와…천막 치고 개최하더라도 절대 포기할 순 없었다”
영화 ‘씨받이’로 1986년 베니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월드스타’가 된 강수연 집행위원장. 96년 출범 초부터 BIFF의 대소사에 발 벗고 나서며 영화제와 깊은 인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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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F1’ 드론 레이싱 국제대회 휩쓰는 초등생
지난 1일 경기도 일산의 한 공터. 작은 드론(Drone·무인비행기) 한 대가 빠른 속도로 돌면서 화려한 곡예 비행을 하고 있었다. 고글을 쓴 드론 조종사는 “드론을 회전시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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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Obsoledge
정보화 사회, 재택근무, 프로슈머(생산과 소비를 함께하는 소비자)….지난밤 21세기 정보화 사회 형성에 수많은 기여를 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별세했습니다. 생전 그는 한국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