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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참전국에 12년째 기부…‘학도병 아들’ 치과의사의 호소
이규원(오른쪽)씨는 12년째 에티오피아에 매년 1000만원씩 기부하고 있다. 사진 본인 제공 “잘 전해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면 됐습니다.” “대단한 일이 아니다”라며 하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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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 년간 전쟁의 비극 계속 맴돌아, 서울 발전해 눈물 나”
━ 6·25 72주년, 한국 찾은 노병들 23일 엠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한국전쟁 72주년을 맞아 초청된 캐나다군 참전 용사들이 거수 경례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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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도병 아들, 참전국에 10년째 기부
치과의사 이규원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치과 건물에 만든 ‘인천 학생 6·25 참전관’ 앞에 서 있다. “내가 남에게 한 좋은 일은 모래에, 남이 내게 한 좋은 일은 바위에 써야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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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 에티오피아에 10년 기부…‘학도병 지킴이’ 치과의사
이규원 원장(사진)이 지난 2일 에티오피아의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에게 써달라며 1000만원을 보냈다. 심석용 기자 “내가 남에게 한 좋은 일은 모래에, 남이 내게 한 좋은 일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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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장 "'흥남철수' 선장 없었다면 文대통령도 없었을 것"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이 9일(현지시간) 프레시디오 국립공원에 있는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있다. [사진 국회]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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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학 기회 준 백선엽 장군은 제2 아버지”
부라크 카라쿠르트의 아버지 하이다르 카라쿠르트(2003년 작고·왼쪽)가 1950~1953년 한국전 참전 중 전우와 함께 찍은 사진. 시기·장소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한다. “6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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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흰 구름 아래 전쟁의 기억, 푸른 하늘 위 평화의 꿈
꽃을 형상화한 스틸 조형물 136개가 서 있다. 12개 콘크리트 비석에는 박천·가평·사리원 등 호주군이 6·25 당시 격전을 치른 지명이 새겨져 있다. 한국산 화강석 2개가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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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도병 아버지의 뜻 전후세대에 알려야죠"
1인천 학생 6·25 참전관'의 전사물 앞에 선 이규원씨. "유럽에 가보면 마을마다 참전자들을 기리는 기념비가 서 있습니다. 하지만 인천에는 조국을 위해 꽃 같은 목숨을 바친 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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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참전 마지막 미군 전역-62세 세실 헛슨 준위
노병(老兵)은 사라지지만 한국전쟁의 아픈 상처와 기억은 영원히 남는다. 전세계를 통틀어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마지막 현역 군인」이었던 세실 헛슨(62)미 육군 준위가 지난달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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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의 생산적 역할
임시수도 부산에서 30만 명의 제대군인을 기반으로 조직된 재향군인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이제 향군은 4백만 명의 회원을 거느리고, 안으로는 제대장병의 복지사업과 사회봉사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