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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 가슴에 태극기 달고 뛰었다
수원은 25일 올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인 우라와 레즈(일본)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정대세(왼쪽 넷째)가 프리킥을 막고 있다. [수원=뉴시스] 북한 국적 공격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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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현·강승민·이지현 … 한국리그, 젊은 피에 승부 건다
감독들이 보는 ‘한국리그용 선수’는 랭킹 순이 아니었고 세간의 평가와도 달랐다. 25일 개막식 전에 벌어진 선수 선발(보호선수 및 자율지명을 제외한 30명 선발)은 1지명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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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계 흥분시킨 「슈퍼거인」박동희
○…거물신인투수 박동희(박동희·롯데)가 최고시속 1백51km의 쾌속구를 뿌려대며 화려한 데뷔에 성공하자 야구계 일각에서는 해태 선동렬(선동렬), 삼성 최동원(최동원)과 공의 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