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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가족 위로하고 싶은데 … 고민하는 오바마
일본을 국빈 방문 중인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오른쪽)이 24일 도쿄의 왕궁에서 아키히토 일왕과 미치코 왕비를 만났다. 오바마 대통령은 왕실 주최 만찬으로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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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 전 죽음의 강 건넜던 민초 … 그들의 기도와 만나다
충남 서산의 해미순교성지 기념관. 이곳에서 숱한 천주교 신자들이 생매장 당했다. 8월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 순교터에서 무릎 꿇고 기도를 한다. [백성호 기자] 세월호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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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마음 아파도, 장은 봐야죠
세월호 침몰 8일째인 지난 23일 서울 중구 회현동 남대문시장. 쇼핑객이 거의 없어 한산한 모습이다. 세월호 침몰 이후 여가와 소비활동이 멈추자 과도한 경기 위축을 우려하는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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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協, '국제건강박람회' 참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25일부터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4 국제건강산업박람회’에 참가, 건강기능식품협회 소개를 위한 협회관을 운영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코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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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신고 학생에게 '경도·위도' 묻다 시간 날린 해경
세월호 선체 내부 수색을 위해 사고 해역에 갔던 민간 잠수사들이 “해경이 막말을 했다”며 현장에서 철수하는 일이 벌어졌다. 한국수중환경협회 소속 민간 잠수사들은 22일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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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함성 … 보스턴은 테러보다 강했다
1년 전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로 양 다리를 모두 잃은 셀레스테 코르코란(가운데)이 22일 딸(오른쪽)과 누이의 손을 잡고 결승선에 다시 섰다. [보스턴 AP=뉴시스] ‘보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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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개 밥그릇 챙긴 고관, 돈 말리는 선장
이하경논설주간 소설가 김훈은 1950년 한국전쟁 때 세 살이었다. 어머니는 어린것들을 피란 열차의 지붕에 실었다. 서울을 떠나 남으로, 남으로 향한 8박9일의 위태로운 여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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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 힘 모으면 평화의 구명조끼 돼"
리충쥔 신화사 사장이 21일 중국 양저우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제9차 한·중·일 30인회 환영만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홍석현 중앙일보·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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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 제16회 이순신 학술 세미나 개최 外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은 22일 오후 1시 충남 아산 온양관광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충무공 이순신 탄신 제469주년을 맞아 ‘이순신의 백의종군 정신’을 주제로 제16회 이순신 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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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오바마 방문 앞두고 야스쿠니 도발
21일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춘계 예대제를 맞아 아베 총리가 봉납한 화환(왼쪽)에 ‘내각 총리대신 아베 신조(安倍晋三)’라고 쓰인 리본이 달려 있다. 오른쪽 화환은 야마자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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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구조될 줄 알았다” … 수사 도중 “몸 아파 병원 가겠다”
세월호 선장 이준석(69)씨는 구속된 이후에도 변명으로 일관했다. 검찰 수사 와중엔 “몸이 아프다”며 병원에 보내달라고 하기도 했다. 그는 검경합동수사본부 조사에서 “승객들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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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안전점검 1척에 13분 '겉핥기'
13분. 목포해양경찰서가 해양수산부와 함께 실시한 안전점검에서 여객선 한 척당 걸린 시간이다. 목포해양서는 지난해 7월 12일 낮 12시20분부터 3시까지 160분 동안 목포여객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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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구조될 줄 알았다” … 수사 도중 “몸 아파 병원 가겠다”
세월호 선장 이준석(69)씨는 구속된 이후에도 변명으로 일관했다. 검찰 수사 와중엔 “몸이 아프다”며 병원에 보내달라고 하기도 했다. 그는 검경합동수사본부 조사에서 “승객들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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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선박 한 척당 안전점검 13분만에 끝나
13분. 목포해양경찰서가 해양수산부와 함께 실시한 안전점검에서 여객선 1척당 걸린 시간이다. 목포해양서는 지난해 7월 12일 낮 12시20분부터 3시까지 160분 동안 목포여객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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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구조될 줄 알았다” … 수사 도중 “몸 아파 병원 가겠다”
세월호 선장 이준석(69)씨는 구속된 이후에도 변명으로 일관했다. 검찰 수사 와중엔 “몸이 아프다”며 병원에 보내달라고 하기도 했다. 그는 검경합동수사본부 조사에서 “승객들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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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찍은 구조활동 영상 보여줘도 “가짜 아니냐” 격앙
관련기사 [Wide Shot] 5000만이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선내 시신 3구 첫 수습 … 자정 무렵 4층 선실 유리 깨고 진입 [사설] ‘리셋’하라, 대한민국 재난 대응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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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사 등 선박직 전원 생존 … 그들만의 정보 공유 의혹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정홍원 국무총리는 19일 세월호 침몰 수색상황 발표를 수차례 번복한 데 대해 사과했다. 정 총리는 “정보를 빨리 전달하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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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구조될 줄 알아” … 수사 도중 “몸 아파 병원 가겠다”
선장 이준석(왼쪽)씨와 3등 항해사 박한결씨가 19일 새벽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나오고 있다. [뉴시스] 관련기사 [Wide Shot] 5000만이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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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찍은 구조활동 영상 보여줘도 “가짜 아니냐” 격앙
“나가! 카메라 당장 치워.” 자식의 생환을 애타게 기다리는 어머니의 목소리는 날카롭게 갈라졌다. “저건 힘이 나서 소리를 지르는 게 아니야, 저렇게 하지 않으면 자기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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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사 등 선박직 전원 생존 … 그들만의 정보 공유 의혹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17일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모인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을 찾은 정홍원 국무총리가 물세례 봉변을 당하며 가족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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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에 쇠줄 아닌 일반 밧줄 … 급선회 때 끊어진 듯
세월호는 왜 가라앉았을까. 당초엔 ‘암초에 배 왼쪽이 긁히면서 철판이 상당 부분 찢어졌다’는 설이 유력했다. “‘쿵’ 소리가 나고 잠시 후 물이 들어왔다”는 승객 증언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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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분노케 한 안전행정부 이경옥 2차관 브리핑
지난 16일 오후 2시 침몰사고에 대한 브리핑에서 이경옥 안전행정부 2차관이 “368명이 구조됐다”고 발표했으나 오후 4시30분 “368명 구조는 집계 착오”라고 해명하며 혼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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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인당 3억5000만원 배상보험, 단원고는 학생당 1억 여행자보험 들어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는 113억원 규모의 선박보험을 2개 회사에 나눠 가입했다. 메리츠화재가 77억원, 한국해운조합이 36억원이다. 가입기간은 지난해 10월 4일부터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