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소년중앙] 3대에 걸친 붓의 장인 ‘필장’과 함께 전통 붓의 세계로

    [소년중앙] 3대에 걸친 붓의 장인 ‘필장’과 함께 전통 붓의 세계로

    기원전부터 기록·그림도구였던 붓  포유류 털뿐 아니라 닭털·볏짚으로도 만들었죠    붓은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릴 때 쓰는 도구 중 하나죠. 연필·펜·컴퓨터·스마트폰이 등장하기

    중앙일보

    2023.06.19 08:00

  • 10년 걸린 새 번역 ‘한서’

    10년 걸린 새 번역 ‘한서’

    한서 열전 1~3 한서 열전 1~3 반고 지음 신경란 역주 민음사   반고의 『한서(漢書)』 〈열전〉이 민음사에서 새로 번역돼 나왔다. 『한서』는 사마천의 『사기』와 함께 대표적

    중앙선데이

    2021.05.08 00:21

  • [이훈범의 문명기행] 산에선 후들거렸어도 의병장 앞장섰던 조선의 선비

    [이훈범의 문명기행] 산에선 후들거렸어도 의병장 앞장섰던 조선의 선비

    이훈범 논설위원 중세 서양에서 산은 경외의 대상이었다. 악마가 살고 용이 불을 뿜으며 나는 금단의 땅이었다. 우리의 산은 다르다. 예나 지금이나 상처받은 사람들의 마음을 감싸주는

    중앙일보

    2018.08.30 00:36

  • 세조는 원각사 짓고, 연산군은 승려 내쫓고 기방 만들어 … 고종 땐 군악대 ‘열린 음악회’

    세조는 원각사 짓고, 연산군은 승려 내쫓고 기방 만들어 … 고종 땐 군악대 ‘열린 음악회’

    탑골공원 팔각정 앞의 대한제국 양악대. 탑골공원에서 매주 공연을 했고, 국가의례와 외교 행사에서도 연주했다. [사진 Hans-Alexander Kneider] 사찰에서 기방을 거

    중앙일보

    2018.08.14 00:02

  • 정치보복 악순환 끊고 새 시대 통합을 꾀하다

    정치보복 악순환 끊고 새 시대 통합을 꾀하다

    【총평】 ? 영조는 탕평 정책에 동의하는 온건하고 타협적인 인물을 등용하여 정국을 운영했다. 영조는 공론의 주재자로 인식되던 재야 산림을 정치권에서 배제했고, 붕당의 기반인 서원

    중앙선데이

    2016.06.12 00:06

  • 정조의 조선 개조 시작되다!

    정조의 조선 개조 시작되다!

    【총평】 ? 정조는 양주에 있던 아버지 사도 세자의 묘소를 수원으로 옮겨 현륭원이라 하고, 현륭원 북쪽의 팔달산을 끼고 새로운 성곽 도시인 화성을 건설했다. 정약용 등 실학자들로

    중앙선데이

    2016.06.05 00:06

  • [역사 NIE] 정조의 개혁은 왜 후대로 이어지지 못했을까

    [역사 NIE] 정조의 개혁은 왜 후대로 이어지지 못했을까

    조선시대 정조는 드라마·영화에서 자주 다뤄지는 임금이다. 삶이 드라마틱하기 때문이다. 아버지 사도세자의 비극적 죽음을 지켜봤다. 그런 상처에도 불구하고 왕위에 오른 뒤 수원화성 축

    중앙일보

    2014.05.28 00:01

  • [책 속으로] "문화는 교류" 200년 전 꽃핀 한·중 지식포럼

    [책 속으로] "문화는 교류" 200년 전 꽃핀 한·중 지식포럼

    중국 옌칭에서 열린추사(秋史) 김정희(1786~1856)의 송별연을 그린 ‘추사전별도(秋史餞別圖)’를 무호(無號) 이한복이 베껴 그린 그림. [사진 문학동네] 18세기 한중 지식인

    중앙일보

    2014.05.24 00:09

  • 책 읽기만이 우릴 구원하리니 앵무새 공부, 원숭이 독서는 말고!

    책 읽기만이 우릴 구원하리니 앵무새 공부, 원숭이 독서는 말고!

    저자: 정민 출판사: 김영사 가격: 1만3000원 제목이 힘이 있다. 오직 독서뿐. 자기계발서 일색으로 돌아가는 요즘 출판 풍토에선 ‘소수 의견’인 셈인데, 저자가 정민 한양대

    중앙선데이

    2013.06.08 00:45

  • [팝업] 홍대용·이덕무, 두 실학자 공동 저작 첫 공개

    조선후기 실학자 담헌(湛軒) 홍대용(1731~83)을 주제로 한 첫 전시회가 충남 천안에서 열리고 있다. 천안이 고향인 담헌은 조선후기에 청나라 문물을 받아들일 것을 주장한 북학파

    중앙일보

    2012.10.04 00:27

  • [이덕일의 고금통의 古今通義] 차작학사

    [이덕일의 고금통의 古今通義] 차작학사

    이덕일역사평론가남이 답안을 대신 써 주는 것을 차필(借筆), 또는 차작(借作)이라고 한다. 가장 성행한 것이 과거 답안지 차작이었다. 순암 안정복(安鼎福)이 쓴 『진사 황최(黃最)

    중앙일보

    2012.04.30 00:13

  •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가난을 헤아림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가난을 헤아림

    지난 일요일 MBC PD수첩에서 을지로 4가역 장애인 화장실에서 사망한 서른여덟 살 홍씨의 사연을 보았다. 우리 사회는 지금 여러 부분에서 혁명에 가까운 리모델링을 하지 않으면 미

    중앙일보

    2011.12.09 00:00

  • [분수대] 점심

    [분수대] 점심

    중국 남송 때 한세충(韓世忠)은 8000명의 병사로 금나라의 10만 병력을 물리친 명장이다. 전투 당시 그의 아내 양홍옥(梁紅玉)도 군사들의 사기를 북돋는 일을 도왔다. 손수 만

    중앙일보

    2011.07.13 00:12

  •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간서치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간서치

    조선 후기 학자 이덕무(李德懋)가 쓴 『간서치전(看書痴傳)』이란 글이 있다. “목멱산(木覓山:남산) 아래 치인(痴人)이 있다”로 시작하는 글이다. ‘치인(痴人)’은 매니어를 뜻하

    중앙일보

    2011.03.27 19:53

  • [조우석 칼럼] 기사 문용직, 종교학자 암스트롱

    [조우석 칼럼] 기사 문용직, 종교학자 암스트롱

    조우석문화평론가 조선조 사대부 이덕무의 말대로라면 필자 역시 서치(書癡), 즉 책 읽는 바보에 속한다. 그런 올해 만난 책의 저자 중 각별했던 이가 영국 종교학자 카렌 암스트롱이

    중앙일보

    2010.12.24 00:11

  • 서자 출신 지식인 등용으로 노론의 특권 카르텔에 맞서다

    서자 출신 지식인 등용으로 노론의 특권 카르텔에 맞서다

    청나라 나양봉이 그린 박제가 초상. 조선에서는 서자라고 천대받았던 박제가는 이미 청나라에 문명(文名)이 알려져 있었다. 사진가 권태균 성공한 국왕들 정조⑤ 북학파의 ‘도발’임란

    중앙선데이

    2010.07.03 19:43

  • [브리핑] 이지연 개인전 外

    ◆이지연 개인전 ‘아, 사람 그리고 지나간 것들의 무거움’이 28일까지 서울 역삼동 갤러리 두인에서 열린다. 포스텍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뒤 예술의 길로 들어서 미국 시카고예술대학에

    중앙일보

    2010.05.25 01:25

  • [명문 家를 찾아서] 천안시 수신면 장산리 홍대용 家

    [명문 家를 찾아서] 천안시 수신면 장산리 홍대용 家

    명문가란 통상 한 집안에서 정치인·관료·학자·기업인 등이 다수 배출된 경우을 말한다. 천안·아산에서 명문가로 일컬을 만한 집안을 소개해 본다. 건곤일초정주인(乾坤一草亭主人) 담헌

    중앙일보

    2009.10.08 15:17

  • 사람의 운명, 독서가 바꾼다

    사람의 운명, 독서가 바꾼다

    끝없이 계속될 것 같던 폭염의 맹위도 입추와 처서를 지나며 주춤하더니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기운이 대기를 맴도는 가을의 초입이다.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방송이나 지방자치단체·도서

    중앙선데이

    2009.08.30 03:32

  • [BOOK] 조선의 셰익스피어, 홍길주의 재발견

    [BOOK] 조선의 셰익스피어, 홍길주의 재발견

    조선의 기이한 문장 최식 지음, 글항아리 438쪽, 2만3000원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온다. 조선에 이런 보석이, 이런 대문호가 숨어있었다니 흥분을 멈출 수 없다. 대문호란

    중앙일보

    2009.06.05 18:48

  • 18세기 ‘正祖의 르네상스’ 21세기로 通하다

    18세기 ‘正祖의 르네상스’ 21세기로 通하다

    1795년 정조는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맞아 성대한 화성 행차를 벌였다. 수원 현륭원에는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가 있었고, 선친이 살아있었다면 동갑인 모친 혜경궁과 함께

    중앙선데이

    2007.09.16 02:52

  • [신간안내] '중국에 미친' 실학자의 육성 카랑카랑

    [신간안내] '중국에 미친' 실학자의 육성 카랑카랑

    박제가와 젊은 그들 박성순 지음, 고즈윈, 247쪽, 1만2000원 박제가(1750~1805)는 급진 개혁가였다. 북학(北學), 즉 중국을 배워야 한다고 주장한 경세서 '북학의(北

    중앙일보

    2006.04.28 20:35

  • [Book] 문명의 실크로드 오간 조선의 선비들

    [Book] 문명의 실크로드 오간 조선의 선비들

    조선의 지식인들과 함께 문명의 연행길을 가다 김태준.이승수.김일환 지음 푸른역사, 560쪽, 2만4500원 장편 로드무비 같은 책이다. 로드무비가 무엇인가. 곧고 굽은 길을 따라가

    중앙일보

    2005.10.07 20:53

  • [커버 스토리] 그 어떤 사치보다 즐겁다

    [커버 스토리] 그 어떤 사치보다 즐겁다

    평소 빡빡한 일상에 쫓겨 독서기회를 놓치는 이들이 많다. 그들에게는 독자의 평가를 거친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선정한 이달의 책’(1월~5월)이 훌륭한 읽을거리가 되겠다. 실린 글

    중앙일보

    2004.07.03 0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