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유지…憲 “훼손된 명예 회복 어려워”
헌법재판소가 '공연히 사실을 적시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처벌한다'는 형법 307조 1항에 대해 합헌이라고 25일 결정했다. 최근 성폭력·학교폭력 ‘미투’가 이어지면서 사실
-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 야권 첫 서울시장 출마 선언
박춘희 변호사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서울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11.11 오종택 기자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이 11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
김상균 방문진 이사장 "MBC 시험, 사상 검증? 동의 어렵다"
김상균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방송문화진흥회·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MBC 최대
-
MBC '피해호소자' 재시험 응시자에 10만원씩 현금 줬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 뉴스1 MBC가 신입기자 채용 재시험 응시자 1명당 10만원의 현금을 나눠줬다고 19일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앞서 MBC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
박원순 피해자 변호사, 재판 가던 중 "이 미친X아" 욕설 봉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등 혐의로 고소했던 피해자 측 김재련 변호사가 14일 오후 도봉구 서울북부지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
-
[중앙시평] 윤영찬의 “카카오 들어오라”가 위험한 이유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우리는 신문 기사에 신경 안 씁니다.” 정부에서 언론 일을 하는 인사가 얼마 전 필자와 대화 도중 내뱉은 말인데, 그땐 그 뜻을 미처 몰랐다. 윤영찬의 “카
-
박원순 성추행 피해자 호칭 물어 '2차가해' 논란 MBC, 결국 사과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를 '피해 호소인'과 '피해자' 중 어떤 이름으로 불러야 하느냐"는 질문을 입사 시험문제로 냈던 MBC가 논란 끝에 사과했
-
[e글중심]논란의 MBC 공채 문제 ... “의견도 못 물어보나?” vs “명백한 2차 가해”
MBC 로고[MBC] 지난 13일 MBC 신입 기자 공채시험이 있었습니다. 논술시험에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문제를 제기한 당사자를 피해자라고 칭해야 하는가, 피해호소자라고
-
'박원순 피해호소인' MBC시험 논란···野 "2차가해, 의도적"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자료사진. [연합뉴스] MBC가 13일 오전 입사시험에서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이라고 지칭한
-
[서소문 포럼] 이념에 희생된 금속활자
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 1998년 미국 잡지 라이프는 지난 1000년 동안 가장 위대한 발명품으로 금속활자를 꼽았다. 주인공은 고려가 아닌 독일 구텐베르크였다. 하기야 우리의 금
-
"文은 평화호소인이냐" 조롱받는 '피해호소인' 뿌리는 유시민 딸
"언어의 퇴행이다. 그런 용어가 어디 있냐."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의 변호인인 김재련 변호사가 16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한 답변이다. 김 변호사
-
개연성만으로 직업병 처리/사망 원진근로자 보상금 지급의 의미
◎「판정」전에도 「소견」따라 요양가능/직업병 보상의 중요한 선례될 듯 원진레이온 직업병 피해사망자 김봉환씨에 대한 직업병 인정 및 보상문제 등이 19일 합의됨으로써 원진레이온 사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