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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뉴질랜드 외교관 성추행' 피해자 진정 받아들여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연합뉴스 국가인권위원회가 뉴질랜드 공관에서 벌어진 한국 외교관 A씨의 성추행 의혹 사건에 대해 피해자의 진정을 받아들여 최근 외교부에 시정조치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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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 정치인 세컨드(애인)" 발언…대전시의원 벌금 500만원
동료 시의원에게 '국회의원 세컨드(애인)'라는 취지로 말한 혐의로 기소된 대전시 의원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김소연 미래통합당 당협위원장(왼쪽)과 채계순 대전시의원.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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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 길 사람의 길] 이용수 할머니의 진실, 한명숙 전 총리의 진실
문영호 변호사 가슴이 후련해지는 것 같았다. 이용수 할머니의 지난 5월7일 기자회견 장면을 보면서다. 할머니의 당당함에도 놀랐다. 90세 넘긴 연세가 믿어지지 않았다. 피해자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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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 아내 승강기 성폭행 30대 징역 7년…法 "변태 범행 경악"
중앙포토 만삭 아내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5일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1부(부장판사 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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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도 추문 낸 ‘동성 성추행’···법원 이구동성 “사회상 변해”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교내 동성 성추행 사건과 관련한 국민청원 “‘장난이었다’는 가해자 친구들 들어라, 장난으로 던진 돌이 우리 아들의 목숨을 빼앗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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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과 팔짱 낀 사진 올리며 "나도 성추행" 비꼰 여검사
진혜원 검사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 박원순 시장과 함께 팔짱을 끼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페이스북] 현직 검찰 간부가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과 팔짱을 낀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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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도질 해줄까" 성폭행 무죄…대법, 조목조목 2심 꾸짖었다
소개팅 어플로 만난 여성을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대법원이 유죄 취지로 다시 판결하라며 사건을 돌려보냈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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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만났냐" 16살 딸 성폭행…오히려 무고죄 맞고소한 아빠
딸을 성폭행하고 무고한 친부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 6년형을 확정했다. [연합뉴스] 2018년 1월의 어느 날 새벽, A씨는 “쓰레기를 버리러 간다”던 딸이 아는 남자를 만나고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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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숙현 동료 서울서부지검 출석...팀닥터 핵심인물 떠올라
고 최숙현 동료 2명이 서울서부지검에 고소인 겸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런 가운데 팀닥터 안주현씨가 사건의 핵심 인물로 떠올랐다. [연합뉴스]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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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숙현에 사과 없다는 男선배…전직 선수 "나도 당했다" 폭로
고 최숙현 선수 사망사건과 관련해 6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철인3종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안영주 스포츠공정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시스 고 최숙현 선수가 남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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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숙현 지목에도 부인하던 그들···김규봉 감독·장윤정 결국 영구제명
철인3종협회 스포츠공정위가 가해자로 지목된 김규봉 감독과 주장 장윤정의 혐의 부인했지만, 고 최숙현 선수와 다른 피해자들의 진술이 더 신빙성 있다고 봤다. [뉴스1] 대한철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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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재, 군대서 탱크 몰며 우월감…제대후 욕구불만 성범죄"
JTBC 뉴스룸에서 보도한 재소자 신분카드에 부착된 이춘재.[JTBC 캡처] 1986년부터 1991년까지 경기도 화성군에서 발생한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 이춘재(57)가 사이코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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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병 갑질 논란' 박찬주 부인 무죄···박찬주 "사필귀정"
군 장병을 폭행하고 감금했다는 의혹 제기로 이른바 ‘공관병 갑질 논란’에 휩싸였던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의 부인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지난해 5월 7일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중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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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출연시키겠다"더니…3억 들고 튄 가짜 SM엔터 임원
SM 엔터테인먼트 임원을 사칭, 유명 아이돌 그룹 엑소(EXO)를 행사에 출연시키겠다고 속여 수억 원을 가로챈 일당에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 류희현 판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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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거부' 22살 어린 아내에 주먹 휘두른 50대 남편 벌금형
서울서부지방법원 전경. 뉴스1 베트남 국적 부인이 성관계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주먹을 휘두른 5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울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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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10년→무죄…학원 女강사의 '초등생 성폭행' 사건 반전
서울중앙지법 정문의 모습. [법원 홈페이지] 11살 남학생을 성폭행(강간·강제추행)하고 13세 남학생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1심에선 징역 10년을 받았던 30대 여자 학원강사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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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강제추행' 호식이치킨 전 회장, 집행유예 확정
'호식이 두 마리 치킨'의 최호식 전 회장. 중앙포토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최호식 전 호식이치킨 회장이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민유숙 대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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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진술 믿을 수 없다"…故장자연 강제추행 무죄 확정
고(故)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공개 증언자인 배우 윤지오가 지난해 3월 '검찰 과거사위원회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및 고(故) 장자연씨 사건 진상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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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사퇴 29일만에 '여직원 성추행' 피의자 신분 14시간 조사받아
22일 오후 10시 경찰 조사를 받고 부산경찰청을 나서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간단히 답하는 오거돈 전 시장. 송봉근 기자 “경찰 조사에 충실히 임하고 있다. 부산시민과 피해자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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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성추행, 거짓말이었어요" 말 바꿔준 딸…그래도 '유죄'
[중앙포토] "이거(성추행 사실) 다른 사람한테 말하면 아빠 감방 간다"(A양 아버지) "네가 말 한마디만 좋게 해주면 아빠가 구속 안 되어도 되지 않냐"(A양 어머니)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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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서 남자 제자 성추행한 야구부 코치 항소심도 징역 3년
폭력 이미지. [일러스트 강일구] 자신이 지도하던 중학교 야구부 남자 제자를 성추행한 20대 코치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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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질문·답변 바뀐 경찰 조서에 국가손해배상 첫 인정
대법원 전경. 뉴스1 지적장애가 있는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수사 단계에서 구속됐던 청소년들이 이후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자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냈다. 경찰의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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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선택 위장한 살인"···'부천 링거' 간호조무사 징역30년
24일 오전 10시쯤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형사 법정. 녹색 수의를 입고 흰색 마스크를 쓴 채 법정에 들어선 A씨(32·여)는 두 손을 모으고 서서 판사의 주문을 들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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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오거돈 성추행 내사 착수···피해여성 "형사고발 고심중"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23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장직 사퇴 의사를 밝힌 뒤 울먹이고 있다. 송봉근 기자 부산경찰청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에 대해 내사